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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횽아는 그냥 갤러야. 눈팅족, 내 나이가 사십이 넘었고 박근혜 지지자였지. 이번에 박근혜를 지지하면서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보니 감회도 새롭고 가슴도 뭉클하더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유신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고, 박 전 대통령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그저 내용도 잘 모르고 박 전 대통령을 부정하기만 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난 유신 옹호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때는 국민들이 똘똘 뭉쳐 잘 살아보자는 사명감, 희망감이 있었어. 그리고 실제로도 해를 넘기면 넘길 수록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모습을 내 눈으로 보고 자랐다.

난 왕십리 토박이야. 3대가 이곳에서 살았어. 나 어렸을 때 여긴 정말 촌동네였지. 그러던게 지금은 높은 건물이 들어서고 정말 많은 발전을 했어. 이 모든 것이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고, 경제 5개년 계획으로 나라를 발전시킨 박 전 대통령의 숨겨졌던 땀 방울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대선을 다시 생각해보니까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많은 공헌을 했던 통합진보당의 이정희가 떠오르더라. 그 여자도 분명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궈놓은 경제발전의 녹을 먹고 자라왔을 거야. DJ가 보리밭을 심을지언정 절대로 만들 수 없다며 드러누웠던 경부고속도로도 이정희는 선거유세 한다며 많이도 왔다갔다 했겠지.

이정희가 TV 토론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 뿌리는 바뀌지 않습니다. 라고 했지.그거 맞는 말이다. 호랑이는 개새끼를 낳지 않는 법이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태어나 그 분의 언행을 보고 배우며 자란 박근혜는 잘 할 거라 믿는다.

선거 마치고 보니 이런 고마움을 꼭 이정희에게도 표현하고 싶더라.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말야. 그래서 상패도 특별히 크리스탈로 제작하고 약소하지만 성의의 표시로나마 봉투에다 돈도 좀 담았어. 통진당이 이번에 가지고 간 국고보조금이 27억원이라더만. 나는 그런 큰 돈이 있을 턱은 없고 그냥 측근들과 식사나 하라고 국고보조금의 0.001% 밖에는 되지 않는 소소함 금액이지만 27만원 넣었다. 측근들과 식사를 하던가 아니면 이정희 비서관들이 경선부정을 저질러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분들에게 추운 겨울에 내의라도 한 벌씩 사입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어때? 나 착하지? 돈지랄 한 거 아니지?



출처: 정치, 사회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