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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한달 전 교외선을 처음 방문했던 나의 답사기이다.
당시 교외선 전 구간을 답사하려고 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하여서 벽제역까지만 가고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황급히 집으로 돌아갔었던 아쉬운 답사기였다.
마침 시험이 끝나고 휴가를 얻은 관계로 오늘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일영 ~ 가능 구간을 마저 방문하기로 하였다.
이번 답사기는 교외선 벽제역부터 시작한다.

다시 방문한 벽제역
한달 전 방문했을때 세워져 있던 화물열차가 그대로 있다.


변함없는 교외선 벽제역
벽제역을 지키는 흰둥이가 반갑게 나를 맞이해준다.

한달 전 기상악화로 더는 나아가지 못했던 교외선 철길
오늘 나는 저 곳으로 향한다.

벽제역을 벗어나자마자 저만치 터널이 보인다.

짦은 터널이다.

방객현 터널

능곡역 기점 12.6km 지점

터널 안은 무더운 여름 날씨속에서 매우 시원했다.
습하고 더운 여름날씨속에서 온도차 때문에 선로에 습기가 가득하다.

터널을 벗어나서 벌판을 가로지른다.
능곡역 기점 12.8km 지점

지나가는데 갑자기 건널목 차단기가 작동했다.
화물열차가 들어오는줄 알고 황급히 선로 바깥으로 나갔으나 열차는 오지 않았다.
아마 오작동이거나 테스트 같은 것이였을 것이다.
<object width=853 height=48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HaByO0703Ew?hl=ko_KR&version=3></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 value=always></param></object>
건널목의 작동 영상을 촬영하였다.
땡땡 거리는 알람 소리가 정겹다.

능곡역 기점 13.4km 지점
저만치 주황색 작업복 무리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선로 보선팀이 한창 작업중이였다.

건널목을 보수하는 모양이다.
처음 안 사실은 저 차량통과침목 아래에도 목침목이 있다는 것이다.

침목을 들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하는 모양이다.

열심히 건널목을 보수하는 보선원 분들을 뒤로하고 나는 일영역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

능곡역 기점 14km 지점
교외선 철길은 아름답고 진귀한 풍경이 많다.
숨을 한껏 들이마시니 신선한 숲속의 공기가 온 몸을 맑게 씻어내는 듯했다.

능곡역 기점 14.2km 지점
한옥마을이 보인다.

한적한 교외선 철길을 따라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일영역은 아직 멀었다.

능곡역 기점 15.2km 지점

능곡역 기점 15.4km 지점
터널이 또 하나 나타났다.
능곡 ~ 벽제 구간에서는 단 하나의 터널도 나오지 않더니 벽제 이후 구간에서부터는 산지가 많아서 그런지 터널이 계속 나온다.

제궁현 터널
이번 터널 역시 짦은 터널이다.

철길을 따라 걸으면서 수많은 자갈을 밞느라 지친 발과 다리를 잠시 쉬게 하기로 하였다.
제궁현 터널 안 역시 시원하다.
선로 위에 맺힌 습기가 보인다.

터널을 통과하고 얼마 안가서 등장한 ATS지상자를 가까이에서 찍어보았다.
130KHz 대역의 주파수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모양이다.

보도와 나란히 이어지는 구간을 통과한다.

능곡역 기점 16.2km 지점
3현시 신호등이 보인다.

그리고 선로가 분기되며 저만치 무언가가 보인다.

능곡역 기점 16.6km 지점

교외선 일영역에 도착하였다.

역명판은 페인트 칠이 벗겨져 벌겋게 녹이 슬고 있었다.

일영역은 역무원이 상주하는 관리역 답게 여객 영업이 중지된 노선 치고 깔끔한 모습이였다.

역 광장으로 나가서 역사 전경을 찍어 보았다.
햇빛을 마주보는 구도라서 좋은 사진이 나오지 못했다.

무궁화호 3,300원
통일호 1,200원
2004년 4월 1일부터 운행 중지라고 인쇄되어 있는 A4용지 두 장이 운임표를 쓸쓸히 지키고 있다.

개집표기가 설치되어 있던 곳 같다.

일영역 철도 스탬프를 받기로 하였다.

장흥역 스탬프도 이곳에서 찍어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일영역 주변의 선로 상황을 감시하는 모양이다.

이 무전기에서는 쉴새없이 교신 음성이 나오고 있었다.

텅 빈 일영역 대합실
이 사진도 역 건물 바깥에서 창문을 통해 찍은 것이다.
문을 모두 잠가놓아서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일영역 화장실은 전부 폐쇠되어 있었다.
철싸대가 다녀간 모양이다.

일영역을 뒤로하고 장흥역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능곡역 기점 17.6km지점
이곳부터는 선로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다.

선로 곳곳에 놓여있는 연선 전화기

호기심에 열어 보았으나 별다를 건 없었다.
키패드를 접착하는 실리콘은 오래되어서 말라버렸나보다.

능곡역 기점 18.4km 지점
거리표 푯말 형태가 갑자기 저렇게 바뀌었다.
날씨는 매우 후덥찌근하다.

능곡역 기점 19km 지점
저만치 무언가 보인다.


교외선 장흥역이다.

장흥역은 특이했다.
역과 마을의 구분이 아예 없었다.

대략 이러하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승강장 아래의 아주머니 두분한테 삼겹살 두어 점 얻어먹었다.
맛이 정말 기가막혔다.

잠시 음료수를 사기 위해서 마을로 나왔다.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장흥역을 뒤로하고 온릉역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다리를 건너자 터널이 또 나타났다.

일영터널
이번 터널은 예사롭지 않다.
긴 거리는 아니지만 터널이 곡선져 있다보니 햇빛이 골고루 들어오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어둡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터널 안으로 진입한다.

터널이 생각만큼 길지 않아서 조금만 걸으니 반대편이 보이기 시작했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무언가가 또 보인다.

교외선 온릉역이다.

터널 바로앞에 위치한 온릉역
온릉역은 처참했다.

온릉역을 뒤로하고 송추역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교외선에서는 작품이 될 만한 풍경이 많이 존재한다.
사진 촬영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분들이라면 훨씬 멋진 교외선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

저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이 곳에서 유혈목이(일명 꽃뱀) 한 마리를 만났다.
날 보자마자 후닥닥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장마라더니....날씨는 덥기만 하다.
그늘이고 바람이 불어오는데도 덥다.

능곡역 기점 22.2km 지점

아파트 몇 채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만치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교외선 송추역이다.

송추역 역사를 찍어보았다.
역 건물은 전부 봉인되어 있었다.

송추역을 뒤로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의정부를 향해 나아간다.

송추역에서 의정부까지는 약 10km를 걸어가야 한다.
아마 교외선에서 역간 거리가 가장 긴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일 것이다.

능곡역 기점 24.6km 지점
저만치 터널이 또 하나 보인다.

이번 터널도 어두컴컴하다.

얼핏 보기에는 직선인데도 빛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긴 터널 같았다.

울대터널
저만치 곡선 구간이 있어서 어두워 보일 뿐이지 막상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길지 않다.

능곡역 기점 25km 지점

어두운 터널 안을 조심스럽게 통과한다.

터널 안은 계속 어둡기만 하다.
휴대전화로 조명을 밝혀보지만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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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압주의] 서울 교외선 벽제 ~ 가능 구간을 답사하였다 (2)
출처: 철도(지하철) 갤러리 [원본보기]
글의 양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립니다. 건널목 작동 동영상 소스 코드 수정으로 추가했습니다.
군데군데 액박 작렬요
근데 원래는 선로안에 들어가면 안될텐데..// 남은구간이 송추~의정부 한구간인데 나눠서 올릴정도면 사진이 얼마나 많은거?
엑박 하나도 안뜨는데...
교외선에는 어떤 열차도 다니지 않는건가??
나도 엑박없음
저쪽은 그린벨트풀생각없나
흠..? 이상하군요 왜 제 컴퓨터상에서만 엑박이 나오는지...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및 크롬에서 정상적으로 나옴
파폭은 이미지 리사이징이 안되네
일시적인 현상이었나봅니다 한번 v3 돌려서 정밀검사 후에 ie 껏다 켜서 다시 보니 다 제대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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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신검 4급 뜨게 해주세요
ㅇㅇㅇ
수늬권
고생했다
순위권 캬 철갤
멋있다
역시 노잼
오사카짱 같은 여자친구 있으면 좋겠다
하악 나의 오사카짱
제발,,,
쩐당.. 저건 걸어간거임?
우왕
ㅈㅓ기는 열차가 다님 안다님?
화물열차만 다님?
신기하다
학교일진이 왕따 기차증기로 쪄죽엿는데 뉴스안나온다
ㅠㅠ무서워ㅠㅠ
이런 데가 있었나 좋다..
철갤
재밋네영
김재율 필라델피아갑니다 보세요
캬 멋있다
안수늬건 ㅠㅠ
교외선 코렁맨
ㅇㅂ
차단기가 저절로 움직이네...유령열차라도 지나간듯ㅋㅋㅋ
직접 경험한거네..
짤로딩땜에 빡친다
야호!
결국 힛갤와버렸네
터널걷다가 열차 조우하면 어떻게 함? 치여 죽어야됨?
니들 입갤할때 입개르라고 하지마라
설레이거든
추억팔이하고싶은데 나이가 딸려서 실패
왠지 짠하네
이런것은 혼자가야 좋냐 둘이가야 좋냐
고해상도에 멘탈이 붕궤한다.
아무리 낮이라도 혼자가면 좀 그럴거같은데
벽제니 송추니 다 울부대 근처에잇던동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해
좋긴 한데 진작 이거때문에 철갤에 어그로 하나 온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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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내용 ajO
덧글내용 FO4
덧글내용 s|a
교외선 답사
사랑해
집에서 하는 부업!
2만원이 현금 2500만원이 된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http://ank85.comy
안녕하세요. 디시 트래픽의 암적인 존재, 디시봇입니다.
??
2048 x 1152 가 억덕께 고해상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