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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올리면서

나만의 음악 공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갤에 알리고

간간히 작업하는 사진들 올리고 한지 

벌써 2개월이나 지났다...


진짜 하면서 돈도 많이 들고 

내 능력 부족과 바보같은에 멘붕이와서 진짜 존나 자살 충동 몇번이나 느꼈지만

어쨋거나 저쨋가 완공했어. 얘들아.

이건 진짜 자랑질좀 해야될것 같아서 자랑질 고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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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쓸대없는 짐들로 가득차 있어서

버릴건 버리고 최대한 부피작게 해서 옆에 있는 창고로 이동후에


벽지 존나 뜯는것 부터 시작해서

창고에 묵은 때를 벗겼지.

나름 철거 작업.

벽지나 천정이나 뜯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던듯

천정 뜯는거는 재미도 있고 뭔가 대단한걸 시작한 느낌에 기분도 좋았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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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본격 등골빼기 시작....

돈이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가격이 작아서 괜춘...


별거 없어 보이지만 저게

천정용 판넬이랑 단열용 스티로폼 까지해서 총 78.000원.

액체스티로폼은 개당 4800원*12

스티로폼 +액체스티로폼(일명 유로폼: 뿌리는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천정 단열 및 방음 작업 시작...
됐을랑가 모르겠지만.... 일단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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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가루 날리는거랑 유로폼이 옷에 뭇는거 빼곤 개편했음..

공사 조빱이라고 생각하고 별거 아니란 생각이 조금들기 시작했던 단께....



그다음부터...

본격 멘붕의 시작..

 존나 힘들다면서 나좀 도와 달라고 글올렸는데..

결과는 혼자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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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라는 친구와 에어타카가 날 도와 줘서 뭐 힘들었지만...

그닥 어렵지 않게 천정 작업 완료!

(이쪽 올리면 저쪽 내려오고의 무한반복으로 빡친기억이 있음...)


암튼 천정 까지는 약간의 멘붕은 있었지만 별탈 없이 진행.

그리고 저 타카 없이 공사를 하던 옛날 작업자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기 시작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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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페이트로 암울한 색을 칠하던 과정인데.

이사진은 본 갤러들의 만류로 흰색 수성 페인트로 바꿔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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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성 페인트랑 수성페인트랑 롤러가 다르다는것을 모르고

유성 페인트로 수성 페인트 작업진행... 초 멘붕...


난 장애인정신이 투철한.....

화려한 무늬의 외투도 선물 받았음.


폐인트칠은 완공하기까지 계속해서 무한 덧칠... 색갈이 잘안나왔음....




그다음 멘붕을 넘어 자살충동을 느끼게했던... 천정 도배작업...


비용은  도배지 7000*3 도배풀 1000*4


도배는 암만 생각해도 혼자 하는건 어려울것 같아서.

김해에 있는 친구가 진주에 왔단 소식을 듣고 

우리집에 재미난거있다고 와보라고 속이고 강제 노역에 투입.


하지만 친구가 자기 도배 해본적있다고 존나 의기 양양해서

아~ 이번엔 점쉽게 하겠구나 해서 시작 했는데....


왠걸... 존나 안붙음.. 풀도 존나 안발라짐.....

하나 붙이고 존나 진짜 자살 충동이 느껴져서

친구한테 때려치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 해서 술퍼먹고

다음날 도배사를 불러서 할려고했는데.....


그전에 아버지한테 도배가 잘안된다고 원래 이렇게 어렵냐고 했더니.

와서 보시더니.......


풀은??? 풀은 어딧는데?

풀을 보여줬더니....

물에 섞어서 저은풀 어딧냐고 하시길레...


뭔소린가 했더니....

풀을 생으로 바르는게 아니라 물에 풀어서 바르는거였더군...

도배 하기전에 인터넷 검색이나 해볼걸 싶은 순간....(장잉정신 투철)


이사실을 들은 누군가가 존니 비웃음....ㅡㅡ;;


어쨋건 아버지 도움으로 도배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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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등도 도배와 함께 달았는데.... 사연이 많음...

전구 2개 박살 냄.... 아마 갤에 하소연 했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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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글쭈글한부분도 풀이 마르니깐 쫙쫙 펴지더라~ㅋㅋ

그리고 저기 보이는 이름은 모르지만. 천정 마감제..


저걸 3900*8개를 구매 해오면서

판매하시는 사장님이 달기 쉬울거라고 하시던데.

난 하면서 존나 어려운거.....

나중에 알았는데 저렇게 붙이는게 아니라 눕여서 넓은면이 천정을 향하게 하는거라고..........(투철한 장잉정신)



그다음 바닥 보일러 공사...

전기 판낼을 인터넷이고 오프라인이고 이리저리 많이알아봄..

인터넷보다 오히려 오프라인이 더싸서 

바로 구매 고고...현금해서 부가세빼고해도 타격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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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낼 25000*6

고무판 10000*2

단열스티로폼 1000*12m

온도조절기 25000

알루미늄테이프  6개 (공짜 문구점 컴터 고쳐주고 얻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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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존나 열심히 쓸고 또 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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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수맥이 흐를까해서 수맥 차단용 동판 3개 투입(입에 뒹굴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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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스티로폼 존나 칼같이 줘서 커팅할때 심혈을 기우려서 깔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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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판넬도 칼각 잡아서 깔았는데...

오래된창고라서 그런지 바닥이 안 발라서 뜨고 하길레..

걍 철판피스로 지들끼리 존나 고정해서 야매로 마무리..

온도조절기 달고 테스트 해봣는데 뜨끈뜨끈!!!


그다음

완공하는데 시간을 존나 지체 하게 만들었던게...

장판...

장판이게 까다롭더라고 종류도 다양하고 무늬나 두께

가격도 천차만별..

싸구려 하자니 좀 나중에 판넬에 눌러 붙는다고해서 망서려지고..

중급 사양정도만해도 16만원정도 부르길레.

뭔 장판이 그리 비싸나 싶어서 적절하면서 싼거 알아보다가...


아버지한테 또 부탁을 드렸더니.

나의 고모부님께서 lg장판공장 직원 이었던거....

바로 전화해서 장판공수.

1m당 4만짜리가......무료로... (만세!)


그런데 이거 작업 할려니 존나 두꺼운거....

내가 하다간 장판 엉망진창 될것 같아서 인터넷 찾아보고 공부하는데...


아버지께서 또 나타나셔서 장판전문가 소환해서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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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로는 다르더라..


프로분 출신을 봣더니 우리동네 사람임..

무료로 해주신건데 그냥 보네기 그러니깐

근처 횟집가서 저녁식사 대접했음......


8만9천원 나옴...........





장판 완료 후에 그주 주말에 바로 음향 가구 투입 후 걸레받이 부착...

걸레받이 3,300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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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문짝인데....

페인트 칠하려고 밖에 걸쳐 놓았는데..

그날 강풍이 몰아쳐서 넘어지는 바람에 유리 개작살남..


나때문이 아니라서 더멘붕..

자연도 날 도와주지 않나 하는 생각에 멘붕보다는 빡쳤는데.


천정용 합판이 좀 남아서 그걸로 대충 떔빵침...  빛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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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완공한.. 

나만의 음악공간.....


전기선이나 기타 여러 선들도 덕트 붙착해서 갈끔하게 정리하고

나머지 뭐 기타 몇가지 더 정리하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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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나 리시버 우퍼 등등 예전에 사둔거라서

요즘에 나오는 AV기기들에 비해 다소 쪼들리긴 하겠지만... 

(내가 살때는 20만원 넘었는데 지금 중고로 5~6만원이면 사더라...)


그래도 뭐 집에 있을때면 영화도 보고 지금도 음악계속 듣고있어~~

진짜 시간 잘가는것 같아 앨범하나 금방 슝슝 지나가버림..ㅋㅋㅋ


그리고 이번 설에 동네 형님 친구들 이랑 여기모여서 재밌게 술파티도 했는데.

칭찬들 많이 하심..ㅋㅋㅋㅋㅋ

고생한 만큼 마음에듬....^^




대략 뭐 이런거 저런거 잡자제 잡소모품들 까지해서 100만원 정도 들어간것같은데...

나만의 음악공간을 내가 만들어 본 마지막 소감으로는....


 다음에 누군가 도전 하려거든

그냥 그시간에 다른 무언가를 해서 돈을 벌어라.

그래서 번 그돈으로  전문 기술자 불러서 해라..../////


...made in 락죽...




3줄요약
나만의 음악공간 만듬.
뻘짓거리 많이 했지만 마음에듬.
혹시 하려거든 걍 돈주고 만드세요...



모겔러의 도움으로...

엑박수정함.


이왕 수정한거...

좆친목 한번 합시다.

여기서 청음회 한번 할까하는데.

참여 의사가 있으신분 있나요??


말이 좋아 청음회지 그냥 좆친목 술판 될듯....



참여 의사가 있으면 말씀좀...

장기 안터니 걱정 붙들.



출처: 인디밴드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