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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별 볼일 없고 재미없는 탑승 후기 보아줘서 고맙다는 인사 먼저 하고 싶어사진이 제대로 올라가려나 모르겠네 드디어 방법을 찾은 거 같기는 한데.. 말이야;

여하튼 1층으로 내려와서 자리에 누워봤음 여하튼 1층으로 내려와서 자리에 누워봤음 이번 여행 동안 장거리 비행을 3 번 했는데 침대 편안함으로 따지면 이번이 가장 편했던 거 같아 (콴타스 - 캐세이퍼시픽 - 에티하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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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보니 인도네시아 막 지나고 있더라고 도착까지는 대략 5시간 정도 남은 상황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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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이 들었음 (....) 일어나 보니깐 40분 남았더라 원래 대로면 2시간 정도만 자서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먹을 생각이었거든 현실은 일어나자마자 허겁지겁 옷 갈아입으러 화장실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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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댁 샤워실 아부다비 댁의 초 대형 탈의실 독일댁의 화장실 같은 넓은 화장실은 없었음 대신 창문은 좀 신기하더라 문 열려있을 때는 저렇게 자동 블라인드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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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면 블라인드 해제 자리보다 창밖 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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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은 모두 자동 센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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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고 오니깐 착륙까지 23분 남았어 스테이크 샌드위치의 꿈은 안드로메다로..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 좀 미리 챙겨달라고 언질이라도 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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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착 앞선 어라이벌 드링크로 카푸치노랑 마카롱으로 당 보충은 했음 -_-..






얼마 뒤 샘 아줌마가 와서 착륙 앞서서 인사 하러 왔는데..



 



사무장 : 선생님 즐거운 비행 되셨나요? 비즈니스 석은 가보셨고요?



 



: 일어나니깐 도착 40분 전이던데요 OTL



 



사무장 : E채널도 있으시고 하니 혹시 시간 여유 되시면 착륙 후에 저랑 한번 둘러보시겠어요? 원하시면 조종실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 (입이 귓가에 걸려서..) ..물론 입니다.



 



뭐 이렇게 되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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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뒤 예정보다 대략 한 30여분 이른 1710여분에 홍콩 국제공항에 터치 다운 했음 셔터 누르다 보니 딱 착륙 직전에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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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주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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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A380 하기 절차는 간단했음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층에서 바로 내렸고 이코노미는 1층 두 번째 도어 일등석은 1층 첫 번째 도어로 하기였음 다른 항공사 같은 경우 첫 번째 도어로도 내리게 하던데.. (캐세이퍼시픽이 그러던데..) 이쪽은 사람들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승무원들이 막고 서있더라..




내 옆줄에 있던 나이 든 홍콩 사람들은 바로 내렸고 내 라인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다른 승무원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더라 나는 샘 아줌마가 하기 서류 작업 때문에 바쁜지 사이먼이 와서 나 데리고 조종실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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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조종실 관련 짤방에서도 올렸지만 상당히 친절하더라 물론 CX 조종사들의 경우도 친절한 편이었지만 이쪽은 메인 시트에 앉혀서 모자도 씌워주고 (.. 차마 그 사진은 못 올리겠다 양해해줘) 이런 저런 대화나 질문도 잘 받아주더라 결국 명함이랑 연락처 교환하고 한국 오면 한번 대접하겠다고 약속햇네.. 물론 콴타스가 한국 취항은 안한다지만 -_-..  여기서 한 15분 가까이 있었어 ㅎㅎ; 더 있고 싶었지만 2층 갔다온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려고 해서 비켜줄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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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에서 나온 다음에는 2층으로 올라왔음 이런 가이드가 익숙한지 능숙하게 설명해 주더라고 콴타스 A380 비즈니스는 2층에 있고 2, 2, 2 배열임 완전 플랫 되는 시트는 맞는데 조만간에 새 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이야기들었었어 근데.. 최근 콴타스가 대규모 비용 절감 계획 발표된 거 감안하면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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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돌아와서 사무장 아줌마한테 기념 촬영 한 장 부탁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한 장 같이 찍었음 뭐 연락처도 교환했고; 아무래도 한국과 연관이 없는 항공사인 게 좀 아쉽기는 하더라고 특히 A380은 아시아권은 홍콩만 비행한다고 하니깐..






그리고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사무장 아줌마랑 같이 내렸음 ;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데 지상직이 사무장 한테 와서 하기 해야할 시간이라고 언질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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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채널 통해서 1초만에 입국심사 통과해서 수하물 수취대 간건 좋았어.. 사실 내 짐 없어졌을까봐 서둘렀는데 가보니 아직 투입도 시작 안되었음.. 참고로 비행기에서 한 40분 정도 있었거든 -_- 충분히 나오고도 남을 시간이었는데 이게 마지막 옥의 티 였음 설상가상으로 내 짐은 투입 시작되었는데 20여분 지나서 나오더라 (... 일등석 택 붙어있었는데도 말이야.. 뭐 여하튼 여기서 승무원들이랑 마지막 인사하고 그쪽은 호텔로 나는 2층 캐세이퍼시픽 카운터로 짐 붙이러 가면서 끝났음..)






내 첫 A380 탑승이었는데 여러모로 만족했다고나 할까? 이번 여행에서 장거리 비행 3번을 했는데 세 번 다 만족했지만 이번 비행의 크루들은 가장 친근한 사람들이었어 시설 면에서는 외국 FT 등 포럼에서 왜 콴타스 퍼스트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할까?






뭐 좀 아쉬운 건 비행시간이 9시간 전후고 실 비행은 8시간도 안되는 시간대라 음식이 조금 아쉽기는 했음 사실 아쉬운 것도 아니야 전 비행에서 14시간짜리 에티하드 안 탔으면 그런 생각 안 했을 거라는 거 인정해.. 아마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시드니 - 두바이 같은 장거리 구간을 타보고 싶네 근데 이제 돈도 돈이고 더 쓸 마일도 없어..




제대로 후기가 올라갈지 모르겠네 잘 쓰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별 볼일 없는 후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봐주는 형들 있으면 정말 고맙게 생각할게 신 공항 갤에 이상한 글 올려서 미안하고 뭐 형들이 원한다면 이번 겨울에 탔던 다른 후기들도 차츰 풀어 볼 수 있겠지..






아마 쓰게 된다면 이제는 순서대로 돌아갈거 같아






1. 일본항공 (김포 - 하네다)



2. 캐세이퍼시픽 (하네다 - 홍콩)



3. 캐세이퍼시픽 (홍콩 - 프랑크푸르트)



4. 루프트한자 + 스위스에어 (프랑크푸르트 - 취리히 - 카이로)



5. 에티하드 + 에티하드 (카이로 - 아부다비 - 시드니)



6. 콴타스 (지금 한거)



7. 캐세이퍼시픽 (홍콩 - 하네다)



8. 대한항공 (하네다 - 김포)






아마 이 순서대로지 않을까 여튼 좋은 밤들 보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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