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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유저들은 아래 주소로 클릭해서 보면 사진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어!!

http://blog.naver.com/prestoesp/10188975973

사진 대량으로 올린다구 플리커에서 가져와서 그래 양해해줘~



2014 남자컬링 세계선수권

지금까진 대회 외적인 자랑질만 했는데;;; 이제 본분에 입각하여;;

(원래 목적이 컬링직관 사진. 특히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같은 큰 대회 사진은 거의 없길래;; 얼마 안되는 컬링팬을 위해서;;

경기사진외 친목사진이나 자잘한 에피소드를 풀기위해 죠낸 사진 찍어댄 것임...;;;)

컬링 팬들을 위해;; 컬링 경기관련 사진들이랑 에피소드들 천천히 다 풀께...


검지가 아직도 부어있기도 하고;;;

내일은 스웨덴 팀 환송하러 공항도 가야되고 오후비행긴데 오전부터 만나서 아침먹고 같이 보내기로 했음 가이드도 하고;;

암튼 천천히 풀어볼께 최대한.. 단 한 명이라도 보고 컬링에 관심갖게되고 좋아진다면 그걸로 만족 ㅠ


죠낸 도배하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나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직관 글 하나가 궁예질이나 싸움조장 어그로글보다는 낫다는 확고한 신념하에 도배질 한 번 할께;;;

또 이 때 아니면 언제 남자컬링 글 적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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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시작전 동메달 결정전 (스위스 : 캐나다) 구경하러 기어나온 노르웨이

하늘색 져지 입은 횽이 토마스 울스루드횽이고. 노르웨이 컬링팀의 심장이야. 스킵이고, 기둥이고, 상징.

노르웨이 컬링팀 바지 디자인에 100%관여해서 지금의 노르웨이 컬링팀 색상이 정해졌기도 하지...

실력도 최강인데다 독특한 팀 컬러로 팬들이 제법 있는 편이야. 나도 그 중에 한 명이고...

노르웨이 팀과 바지의 역사에 대해서는 한 번 시간내서 정리해볼께.

그리고 바로 오른쪽 종이 보고 있는 사람이 노르웨이 팀 코치. (감독)

그 옆에 선글라스 머리에 끼고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사람이 노르웨이 리드 하바드 바드 피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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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한테 웃으며 인사하면서 끼흘리고 다니는 울스루드 횽 (71년생. 만 43세 돼지띠 횽님임)

그리고 앉아서 보고 있는 사람이 아까 그 피터손. 84년생.

쥬니어시절을 거쳐 2007년 합류하면서 지금의 팀 울스루드(=노르웨이 대표팀)의 로스터가 갖춰졌어.

그 옆에 다리꼬고 앉아 있는 횽은 멤버중 서열 2위 토거 네르가드횽인데 74년생. 그렇게 안 생겼지?

실제로 보면 10년차 나는 곰탱이랑 피터손이랑 또래로 보일만큼 동안이야..

그리고 그 옆에 검은 옷 입은 애는 82년생 곰탱이 크리스토퍼 스바.

아마 이 정도 레벨의 컬러(컬링선수)들 중에서 제일 뚱뚱할 듯...


몸집 좀 된다고 나이 좀 있다고 머리 좀 까졌다고 ㅠ 주눅들지마...

컬링 세계 최고레벨 선수중에 그런 사람들 많으니 ㅋㅋㅋ

모두를 위한 스포츠 -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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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장은 몸풀고 있는데 하품하고 있는 피터손..

근데 진짜 체력은 많이 떨어졌을 듯.... 난 9일동안 경기만 봤는데도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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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도 동메달 결정전 중계 중에 얘네들 모습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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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결정전이 끝나고 결승전을 위한 정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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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듯 쳐다보는 피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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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기 그만 보고 니네 코치님 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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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푸는 울주장 유연한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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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친목질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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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울스루드 몸풀기 기본 동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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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차셔야 합니다. 마이크 나눠주는 중계진. 이 마이크를 통해 스킵이 소리치는 걸 생생하게 TV에서 들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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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곰탱이와 얘기중인 울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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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코스프레하는 토거.
토거는 참 가장적인 남자인데, 작년 세선만 하더라도 자녀 출생문제로 불참했었지. 노르웨이는 이 대회에서 5위.
그리고 결승전 끝나고 같이 커피마시면서 얘기 나눴는데...

대회 참석과 훈련등으로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 없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아직 오피셜은 아닌데, 이번에 오슬로로 돌아가면 가족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꺼라고...

한 평생해왔던 컬링이고, 또 지금 세계 최정상을 차지하며 절정에 있지만..

그 만큼 가정을 사랑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

마인드가 좀 다르다는 걸... 느껴...


가끔씩 그런거 있잖아... 회사에서 수도없이 일하고 야근도 하고 심지어 주말도 나올때...

일을 하기위해 살아가는 것인지.. 일은 무엇때문에 하고... 일만 하다 인생이 끝나진 않는지...


나같은 경우는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했는데...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삶의 질이나 만족도가 너무나도 좋아져서 이전 삶을 상상도 못할 것 같아.

수입은 많은 차이가 없지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의 유연성 (물론 책임감이 뒤따르긴 하지만)과

삶에서의 추구하는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는데...

그런 의미에서 토거의 은퇴도 지지하는 편이야.


세계적인 선수들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다보면...

다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한 가정의 아빠고, 남자고, 다 똑같음...

다들 고민 한 두개씩 있고, 남 모를 아픔들도 있고...

선수들과 가까워지면 질 수록 그런 생각들을 더 느끼게 돼...

결국 똑같이 사람 사는 곳이고, 다들 비슷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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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르웨이에서 한 기자가 왔는데... 허겁지겁 와서 프레스증을 못 받았나봐 (정황상)

그래서 관중석에서 교체선수 호이베르그와 코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중

코치가 컬링협회와 연결해줘서 결국 프레스석에 앉아 취재를 하더라고...

근데 이거 보면서 캐나다 중계진과 대조되는 모습에 안타까웠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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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컬링팀 바지... 저거 보기보다 가벼워 ㅋㅋㅋㅋ

곰탱이 한테서 하나 받았는데 입어봤더니 (물론 나한테 헐렁함 ㅠㅠ) 딱 손넣고 다니기 좋게 되어 있어 주머니도 널찍널찍하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노르웨이 팀은 주머니에 손 넣고 찍히는 사진이 많음 ㅋㅋㅋㅋㅋㅋ

한번 입어보면 손 넣고 다니게 되어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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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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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론 브롬 들고 다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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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흔들어가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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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얜 뭐가 그리 즐거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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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나온 팀 울스루드 몸풀기 기본자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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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도 한 번 돌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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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기본자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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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지 말고 스웨덴 연습하는거나 보라구 ㅋㅋㅋㅋㅋ

다른 선수들처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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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도 서서히 경기 중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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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석 진출한 노르웨이 기자아죠씨 나중에 경기끝나고 울스루드랑 1인 인터뷰하는데 짠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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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선수 소개... 울스루드 특유의 저 동작... 물론 선수들 중 가장 큰 함성을 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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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곰탱이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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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팀이 물갈이 한번 하고나서 젊고 잘생긴 애들로 구성되어졌거등...

전에 곰탱이랑 얘기할때도 너네 팀 비쥬얼 좋은 애들이 많아서 팬들이 많은거니 하고 물어보니깐

요즘엔 스웨덴 애들한테 밀려서 비쥬얼에 비 소리도 못꺼낸데 (아 물론 이거랑 똑같이 말한건 아님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스웨덴 팀만 오면 흐뭇하게 부러운듯 바라보는 컷이 많음;;;;;;


근데 스웨덴 애들 지금 경기복 입고 있어서 그렇지 정장입고 꾸미면 진짜 하나같이 장난아님...

스웨덴 대사사저 만찬에서 식사 끝나고 하겐다즈 나왔는데 (하겐다즈는 미국꺼임; 제네럴 밀스네꺼) 무슨 하겐다즈 광고 찍는줄 알았음...

모델포스 장난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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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터로 나가는 울주장.


경기준비편은 끝!

사진이 많아서 3편으로 나눠서 올릴께;; 시상식도 있고;; 뻘글을 3개로 나눠서 올려서 좀 미안한 기분이긴 하지만..;;

본 경기는 아마 유튭으로 중계보는게 훨씬 낫고 경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코멘트 안 할 예정이야. 중계가 훨씬 나으니깐

대신 중계쪽에선 못 잡고 직관가야만 볼 수 있는 컷들과 에피소드만 집중해서 다뤄볼께-

뻘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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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MCC 결승전 직관사진 + 스토리 1편 준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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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MCC 결승전 직관사진 + 스토리 2편 본경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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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MCC 결승전 직관사진 + 스토리 3편 시상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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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MCC 일본 컬링대표팀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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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MCC 스웨덴 컬링팀 만찬에 납치되고 살아돌아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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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빙상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