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cfLw

 

※ 브금은 장식입니다. 듣고 싶지 않으시면 끄셔도 됩니다. (토요 명화 극장 테마입니다)

 

※ 모바일갤러를 위해, 업로드 파일은 화질을 일부러 낮추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패러디 포스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원본을 조롱할 뜻은 없기 때문에, 오마주 포스터라 칭하겠습니다.

 

 

 

 

 

 

 

 

 

 

 

 

 

 

 

 

 

유동닉 (대전유동) 시절 제작한 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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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8935

 

 대부엘사 업로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부흥하여, 저는 즉각적으로 2, 3편의 작업을 서둘렀는데, 대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릴 듯 싶었습니다. 저는 대부엘사의 독자층을 넓히기 위해, 그 일주일동안 후속편 작업과 홍보를 병행해야만 했죠. 그 홍보를 위해서 만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대부 포스터입니다.
 영화 대부의 포스터는 난관이 많았습니다. 가슴에 꽃힌 장미꽃을 무엇으로 바꿀지, 표정에서 드러나는 짙은 암울함을 어떻게 엘사의 표정으로 만들어 낼지, 대부 라는 글자에 살짝 튀어있는 핏자국은 어찌해야 할지 등이 문제였습니다. 핏자국은 작업이 힘들고, 포토샵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없앴습니다. 장미꽃은 프로즌에 걸맞는 눈꽃으로 바꾸었고, 암울한 표정은 내가 가진 여러 엘사의 얼굴을 조합해서 만들어 내었죠. 결과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포스터 하단의 영화 제작진들도, 영화 대부 제작진에서 영화 겨울왕국 제작진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세히보면 저의 유동닉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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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8956

 

 대부 오마주 포스터들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제가 프갤에서 처음 시도한 포스터 합성이었으며, 가장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제가 항상 신경쓰는 포스터 하단 영화 제작진 명단을, 가장 처음 신경쓰기 시작한 포스터가 바로 이 포스터입니다.
 힛갤을 노리고 만든 것도 아니고, 그저 묻힐줄만 알고 올린 대부 엘사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흥에 겨워서 신나게 만든 포스터입니다. 제가 만든 합성물들 중에서 전체적인 비율과 색감, 포즈가 잘 어울려서 애착이 가는 포스터이기도 합니다.
 이 포스터가 만들어지고, 대부엘사 1, 3편 포스터가 만들어 졌습니다. 비유하자면, 삼국지 의형제에서의 관우같은 존재죠. 대부엘사 3가지 포스터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지만, 포스터 순서로는 두번째 포스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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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019

 

 대부 오마주 포스터들 중 가장 난관이 많았던 포스터입니다. 영화 대부1, 2 의 경우 재개봉을 했었던지라, 최신 한국판 포스터가 존재하는 반면에, 영화 대부3는 재개봉을 하지 않아서 최신 한국판 포스터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 전체적인 그림은 90년대 미국판 포스터를 따왔고, 세부적인 사항은 대부엘사 1, 2편 포스터에서 따왔습니다. 잘 섞여서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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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041

 

 몇주동안 오락영화를 안 보고 살아서, 오랜만에 영화 300: 제국의 역습을 보았습니다.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이미지들이 워낙 강렬한지라, 머릿속에 맴돌았고, 포스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포스터의 전체적인 틀은 구글링해서 얻었습니다. 다행히도, 미국판 포스터들 중, 300이라는 글자 디자인이 없는 포스터가 있어서, 수월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스 얼굴은 제가 가진 소스들 중에서 가장 고화질인 소스를 가져왔습니다. 한스의 얼굴이 포스터의 어두운 톤과 어울리지 않아, 얼굴에 얼룩을 좀 묻혔고요. 제가 신경쓰는 포스터 하단의 제작진 명단은 일전에 만들어놓은 대부엘사 포스터의 것을 가져와서 폰트만 바꿨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Frozen: 한스의 역습 이라고 쓰여진 글자 디자인입니다. 거친 느낌을 주기 위해 거친 폰트를 사용해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겨울왕국의 특징이 무너져, 겨울왕국의 느낌이 나지 않기에, 기존의 프로즌 폰트를 기울이고 붉은 색으로 바꾸어서 처리했습니다. 한스의 부활이라는 부분은 적절한 폰트를 고르는 것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몇십개나 되는 한글폰트를 다 뒤져서, 겨우 하나 건진 폰트디자인이니까요. 그래도 한국판 300: 제국의 부활 포스터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늘 공개하는 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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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074

 

 예전에 겨울왕국 갤러리에 8분짜리 동영상으로 코스모스+겨울왕국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제작한 포스터입니다. 코스모스(COSMOS)도 여섯 글자, 겨울왕국(FROZEN)도 여섯 글자여서 제작하기 수월해보였기도 했고요.
 문제는 꽤나 많았습니다. 고닉을 파고 나서 만드는 포스터라 저의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포스터를 초고화질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인쇄소에 가서 대형으로 인쇄해도 픽셀 하나 깨지지 않는 초고화질 포스터를 바란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초고화질 겨울왕국 소스가 필요한데, 저한테는 그 소스가 없었습니다. 다 고만고만한 화질의 겨울왕국 소스들만 즐비했죠.
 이 포스터는 초고화질 소스를 구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많은 노력을 투자한 결과, 초고화질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고화질 겨울왕국 소스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업로드된 포스터는 크기가 작고, 화질도 낮지만, 실제로 만든 (제가 가지고 있는) 포스터는 가로, 세로 몇 천 픽셀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크기와 그에 걸맞는 화질을 자랑합니다.
 소스들을 조합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원본인 코스모스 포스터는 붉은 이미지가 3가지나 들어가 있고, 거대한 두 눈의 이미지도 있었으며, 화려한 성운의 이미지와 알파벳 O가 결합되어, 굉장히 강렬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진 겨울왕국 소스들은 강렬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결정적으로 겨울왕국이다 보니, 붉은색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오마주 포스터가 원본 포스터와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겨울왕국 버젼의 포스터에선 절대로 강렬함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먼저, 이미지들의 색상에 주의했습니다. 어떤 이미지는 파란색의 색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이미지는 녹색의 색감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것들을 잘 배열하자는 것이었죠. 그 다음, 이미지들의 순서를 주의했습니다. 포스터 위에서부터 아래로 각각 시간순서에 맞게 배치했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6개의 이미지들의 명암과 밝기를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남은 것은 폰트의 문제였습니다. 폰트는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폰트를 어떤 것을 사용하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가 어떻게 바뀔지 뼈저리게 느끼고 살아왔기 때문이죠. 몇십개나 되는 폰트들을 일일이 찾아서, 포스터 한 가운데 들어가는 FROZEN이라는 단어와 가장 걸맞는 폰트를 찾아내었습니다. Gill Sans MT라는 폰트입니다. 몇몇 알파벳은 정상적이고, 몇몇 알파벳은 비정상적으로 홀쭉해서, 원본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어느 정도의 비대칭함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알파벳 O는 포스터의 눈꽃 모양과 반드시 결합해야했습니다. 그래야 전체적인 균형감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Gill Sans MT라는 폰트는 알파벳 O부분이 둥글지 않아, 포스터의 눈꽃 부분과 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알파벳 O부분만, Century Gothic이라는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거의 원에 가까워서 포스터와 잘 어울리더군요.
 포스터 하단에 고닉과 갤러리명, 디시인사이드 로고를 살짝 남겼습니다. 영화 포스터가 아니라서, 하단에 영화 제작진 명단처럼 출처를 넣을 수가 없다보니, 좀 거칠고 투박하게 출처가 들어갔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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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115

 

 코스모스 오마주 포스터를 제작하던 중에, 아주 근사한 폰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Kunstler Script라는 매우 우아한 폰트인데요. 이 폰트는 저로 하여금, 몇 년 전 우리나라에 개봉했었던 아이 엠 러브라는 제목의 영화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영화의 포스터 디자인이 떠올랐죠. 사진 한 장에 포스터를 가득 채운, 필기체의 우아한 폰트. 한 번 보면 다시는 잊을 수 없는 포스터입니다. 저는 Kunstler Script라는 폰트에서 영화 포스터에 쓰인 제목 폰트가 떠올랐던 것이죠. (비슷하게 생긴 폰트이지, 같은 폰트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디자인이 묘하게 다릅니다.)
 코스모스 오마주 포스터 작업이 끝나고, 저는 아이 엠 러브 오마주 포스터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도 바꾸어서 Frozen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원본 포스터의 비주류적인 우아함이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마침, 안나 공주도 겨울왕국이라는 작품 속에서 사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겠다, 영화제목을 그대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나는 사랑이다라고요.
 코스모스 오마주 포스터를 만들 때 모아둔 초고화질 겨울왕국 이미지들이 있길래, 그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그 장면에 한스가 있는 것이 큰 흠이긴 했지만, 사실 저 장면에서의 안나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차있었으니, 저의 취지와 잘 맞는 이미지였습니다. 사랑이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장면이니, 포스터의 카피도 바꾸었습니다. 원본은 사랑이 나를 기억할 때라고 했지만, 오마주 포스터에선 사랑이 나에게 다가올 때로요.
 그 이후의 작업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폰트는 코스모스 오마주 포스터를 만들 때 우연히 좋은 폰트를 얻었기에 큰 힘을 들일 필요가 없었고, 영화 포스터 하단의 제작진 명단은 이전에 만든 영화 오마주 포스터에서 가져오면 그만이니까요.
 전체적인 색감처리 정도만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힘을 적게 들이고도, 초고화질 이미지와 훌륭한 디자인이 결합하여서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포스터가 하나 나왔기에, 너무나도 뿌듯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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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151

 

 몇 주 전부터 꼭 만들어보고 싶은 포스터였는데, 이제서야 만들었습니다. 최근 몇 달간 본 영화들 중에서 영화 대부와 함께,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였기 때문이지요.
 작업의 난관은 꽤나 많았습니다. 우선, 영화제목의 폰트와, 네온사인 효과. 포스터 전체적인 녹색 톤, 청록색 빛방울, 어둠 등등 이었습니다. 겨울왕국은 밝은 화면이 많고, 전체적으로 푸른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한글폰트는 한계가 많았죠. 난관은 숙명이었습니다.
 제목 폰트는 제가 가진 폰트들 중에선 비슷한 것조차도 없어서, 새로 구했습니다. 완전히 동일한 폰트는 아니라도, 비슷한 폰트를 찾았죠. 전체적인 톤의 문제는 포스터 전체에 깊은 에메랄드 색감을 덕지덕지 묻히는 것으로 처리했습니다. 너무 밝은 부분은 검은색 브러쉬로 어둡게 만들었고요. 빛방울은 브러쉬툴을 여러 번 뭉게서 만들었습니다.
 이 포스터를 만들면서, 저의 폰트를 향한 집념이 굉장히 비정상적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비슷한 폰트들을 찾았는데도, 몸 어딘가 가려운 구석이 있는 것처럼, 포스터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불안감과 아쉬움이 느껴지니까요. 폰트와 저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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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176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 포스터도 굉장히 단순해서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포스터였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벌써 영화 그녀 포스터와 겨울왕국을 섞어서 업로드 했더군요. 엘사로 바꾸어서요.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 저는 아이디어를 바꾸어서 만들어야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포스터가 이것입니다. 폰트도 크게 신경쓸 것이 없고, 디자인도 단순해서 금방 끝났습니다. 아이디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오마주 포스터입니다.
 제 고닉과 갤러리명을 아래에 조그마하게 박아넣을까 생각했지만, 그러면 원본의 특징이 무너져서, 포기했습니다. 포스터 하단의 개봉일은 포스터 제작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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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207

 

 포스터를 만들다보니, 이런저런 소스들이 쌓이고, 여러 폰트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디자인들이 무시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그것들을 모아 제 취향대로 한 번 포스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제 취향대로 만들어진 관계로, 원본 포스터는 당연히 없습니다. 제가 만든 포스터 자체가 원본인 셈이죠.
 처음에는 칠판처럼 보이도록, 배경을 짙은 녹색으로 하고, 그림을 하얗게 하려고 했지만, 원본만큼 자연스럽게 나오질 않아서, 칠판효과는 포기하고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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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234

 

 영화를 보았든, 보지 않았든간에, 포스터는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영화 십계 포스터입니다. 모세가 격노하여 십계명을 내려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강렬한 이미지는 오마주가 뒤따르는 법, 저는 바로 합성을 시도했습니다.
 원래는 마법을 사용하는 존재인 트롤 할아버지를 모세의 얼굴로 합성하려고 했지만, 차라치 위즐튼 공작의 얼굴을 합성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어서 변경했습니다. 포스터 하단의 등장인물들의 얼굴은 대부엘사 작업 당시에 대량으로 모아둔 등장인물 얼굴을 사용했습니다.
 싸구려 같은 분위기를 주기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부러 대충 작업했습니다. 제가 만든 오마주 포스터들 중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포스터이기 때문에 싸구려 같은 분위기가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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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256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제가 예전에 어떤 영화를 보았는지 목록을 살짝 찾아보았습니다. (영화 보고 관람목록을 만들고, 감상문 쓰는 것이 취미입니다...) 몇 달전에 본 영화 양들의 침묵이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강렬한 포스터에 뭔 이유가 필요합니까? 바로 오마주 포스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작업방향은 명확했습니다. 원본 포스터와 색감을 정반대로 하는 것이지요. 영화 양들의 침묵 포스터는 차가운 배경에 붉은 눈, 주황색 나방, 빨간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오마주 포스터는 이와 반대로 따뜻한 배경에 푸른 눈, 시안(Cyan)색 눈꽃, 파란 제목으로 만들었지요.
 포스터 작업을 완료하니, 포스터 하단이 조금 허전하더군요. 그래서 조그마하게 겨울왕국 갤러리 사이트 주소를 넣었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허전한 포스터 하단을 매꾸기 위해 뭔가 한 줄 더 넣은 것이지요.

 겨울왕국에서 엘사는 자신의 능력을 억압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억압의 이미지가 오마주 포스터에서 절실하게 느껴지기에, 제가 생각해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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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282

 

 양들의 침묵 포스터를 작업하다보니, 조디 포스터를 생각하게 되고, 조디포스터를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걸작 택시 드라이버가 떠올랐습니다. 마침 영화 포스터도 작업하기 수월하게 생겼겠다, 양들의 침묵 오마주 포스터 작업을 완수하고 바로 이어서 택시 드라이버 오마주 포스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주인공 트래비스 비클이 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인공이더라도 그리 좋은 주인공은 아닙니다. 그래서 합성을 할 때 별 가치가 없는 인물과 합성해야했습니다. 그래야 마음이 덜 아플테니까요. 우리들의 투명인간, 크리스토프가 선택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단 10분만에 작업을 완료할 정도로, 후다닥 진행되었습니다. 제목 폰트는 워낙 유명한 것이라서 굳이 찾을 필요가 없었고, (오마주 포스터 중, 원본제목과 가장 비슷한 제목폰트를 사용했을 겁니다. 아마도) 크리스토프의 얼굴은 대부 엘사 작업 당시 모아둔 얼굴들 중 하나를 골라서 붙였습니다.
 작업하기 힘들어서 원본 포스터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라는 부분은 지우지 못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스벤 드라이버라는 가상의 영화가 칸 영화제 수상작이 되어버렸습니다;;
 제목을 택시 드라이버에서 스벤 드라이버로 바꾼 아이디어는 간단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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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325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두 어린 자매의 이야기인데, 이는 겨울왕국과 같은 특징입니다. 그래서 오마주 포스터도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원본 포스터는 두 자매가 큼지막하게 좌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마주 포스터에선 원본만큼의 이미지를 만들어낼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진 어린 엘사와 안나 소스들은 하나같이 저화질이었거든요. 그래서 노선을 변경하여, 어린 엘사와 안나는 포스터 한 켠만을 차지하도록 했습니다. 저화질을 숨기기위해 포토샵으로 수채화효과를 살짝 줬는데, 아주 멋지게 잘 가려졌네요.
 문제는, 포스터 한 켠을 엘사와 안나로 채웠으니, 나머지는 어떻게 채우냐는 겁니다. 겨울왕국과 전혀 연관성 없는 육각형들을, 도대체 무엇으로 채우냐는 것이죠. 육각형을 보고 저는 바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눈송이를요. 맨 위의 눈송이부터 맨 아래 눈송이까지 점점 흐려지는 이미지를 구사했습니다. 눈송이 원본이 너무 거칠어서,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효과를 넣었습니다. 그 결과, 부드럽고 멋진 눈송이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만든 이 오마주 포스터는 크게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각형 내부의 겨울왕국의 이미지, 그리고 헬베티카 폰트입니다. 헬베티카 폰트는 아마 폰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폰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폰트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오마주 포스터를 만들 때에는 특이한 디자인의 폰트만을 필요로 하다보니, 헬베티카를 쓸 기회가 없더군요. 마침 이 포스터에 보편적이고 단순한 폰트가 필요하길래 모조리 헬베티카로 채웠습니다. 사용하고 싶었던 폰트를 마음껏 사용하니, 축구할 때 골 넣은 것처럼 속이 시원하네요.
 포스터 하단이 허전해서 디즈니 로고, 디시인사이드 로고, 갤러리 명을 박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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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377

 

 10분만에 만든, 말그대로 발퀄작입니다. 제목도 변경되지 않았고, 포스터에서 바뀐 것은 오로지 얼굴뿐이지요.
 제가 이 포스터를 만든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안나와 크리스토프가 커플인데도 겨울왕국 갤러리에선 커플 취급을 받질 않습니다. 크리스토프가 일방적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받을 뿐이죠. 이건 너무 부당한 대우라고 생각해서 커플을 위한 포스터를 만든겁니다.
 둘째, 시간과 겨울왕국 소스들이 남아 돌길래 만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안나와 줄리엣 부분의 합성이 아주 맘에 듭니다. 나중에 따로 합성작을 더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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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415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대표작인 레퀴엠 포 어 드림(국내명: 레퀴엠)입니다. 영화소재, 연출, 저작권 등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서 화제가 되었지요. 물론, 영화 자체도 훌륭합니다.
 포스터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의 오프닝 시퀸스처럼 양극단의 장면을 대비시킵니다. 하나는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눈의 이미지를, 다른 하나는 롱샷으로 풍경의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영화는 주민등록증을 얻고나서야 보게되었지만, 포스터는 중학생 때 영화관련서적에서 처음 보게 되었지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인 포스터입니다.
 선명한 개성은 오마주를 창출하는 법입니다. 오마주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지요. 마침 제가 가진 고화질 소스들 중에서 엘사의 얼굴과, 아렌델왕국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지요.
 아무리 고화질이더라도, 포스터를 제작하려다보니 엘사의 이미지가 너무 작더군요. 영화 레퀴엠 포스터처럼 눈부분만 확대하니 픽셀이 깨진다는 겁니다. 결국, 계단현상(픽셀깨짐현상)을 막기 위해 수채화 효과를 주었습니다. 원본 포스터와는 좀 다르게 보이겠지만, 낮은 화질이 가려지니 안심이 되더군요. 아렌델왕국의 이미지는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자체로 초고화질이라, 포스터의 해상도와 잘 맞더군요.
 포스터 위 아래의 글자는 폰트 헬베티카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실, 원본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선 다른 폰트를 써야했지만, 헬베티카로 해도 큰 무리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헬메티카를 많이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포스터 하단에는 (당연히) 영화 제작진 명단을 흉내낸, 제 고닉명과 갤러리명을 박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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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438

 

 저는 이 영화를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위력은 알지요. 전세계에 디스코 붐을 일으켰던 명작, 토요일밤의 열기 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대부분 아, 이거! 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작업하게 된 경위는, 한스의 구레나룻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향 때문에 구레나룻이 멋지게 있는 사람을 보면, 50년대부터 7,80년대 까지 있었던 미국 팝 문화가 자동으로 떠오르거든요. 거기서 착안해서 알맞는 포스터를 찾다보니, 이 포스터가 나온 것 입니다.
 사실, 이 포스터는 오마주 포스터라기보다는 패러디 포스터에 가깝습니다. 원작을 희롱할 뜻이 있다는게 아니라, 코믹한 요소가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뿌듯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제가 이 포스터에서 작업한 것은 많이 없습니다. 폰트에 신경쓴 것은, 제가 만든 대다수의 오마주 포스터에서 신경썼던 부분이기에 뭐라고 언급할 필요가 없고, 얼굴만 덩그러니 갖다 붙이고 색감만 포스터와 어울리게 살짝 바꾼 것 뿐이니까요. 제목은 작업하기 힘들고, 아이디어도 없어서 원본 그대로 냅뒀습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뽑아낸 사례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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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링크 http://job.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689459

 

 가지고 있는 겨울왕국 소스들로 그냥 버무려서 만든 것입니다. 5분만에 만든만큼 별 것 없습니다. 그래도 소스들이 멋있어서 포스터도 멋지게 나왔네요. 제 고닉명과 갤러리명을 박아넣을까 생각했지만, 포스터가 지닌 순수함이 무너질까봐 포기했습니다.

 

 

 

 

 

 

 

 

 

 

 

 

 

 

 

 

 

 

 

 

 

 

 

창작러는 댓글과 추천으로 먹고 삽니다.

 

주고 가세요.



출처: 겨울왕국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