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외부이미지 링크가 안되게 된 이후로도저히 이 대량의 사진들을 올릴방법을 못찾다가드롭박스로 공개링크가 된다는걸 알게 되어가지고 1년만에 올릴수있게 됨.
때문에 로딩이 조금 느릴수있으니 그건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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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나게 벼르고 별렀다.
이번에 떠나리라 마음 먹기를 석달이나 삭혔다.
 
그리고 그날이 겨우겨우 다가왔다.
 
GPS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사고.
이제는 마지막일지 모를 혼자 떠나는 오도바이 여행이 혹시나 모를 사고로 중지되지않도록 이런저런 정비를 하고
준비에 준비를 하고 또 확인을 하고.
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20대의 마지막에 원동기로 조금 힘들고 불편한 여행에언젠가 성능좋은 바이크로 여행을 떠날수있기를 꿈꿨는데내 몇 되지않은 소소한 꿈 하나를 이룰수있는 순간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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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교환 하면서 엔진룸도 광나게 닦았다! 그렇게 겨우겨우 시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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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에 장착하는 카메라도 달았다. (별 기대는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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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 출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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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첫날은 여기서 캠핑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나..노숙자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듯해서 멀리서 구경만 했다.(부도로 망해서 공사가 몇년째 중지라고는해도 사유지임에 분명하니 저곳에서 머물지 않기는 잘한것같다.)아직 해도 길게 남아서 벌써부터 야영을 하기도 뭐하고..  그렇게 계획중의 하나는 벌써부터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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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냥 갈순 없찌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로 옆의 폐 휴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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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경도 했겠다.슬슬 다시 시작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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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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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다가 문득 홍천이정표를 보다가 생각이 홍천에서 산다던 말이 생각 나서 일부러 찾아가 만난 동호회 동생 녀석 불쌍한 사고왕
저 바이크를 새로 구매한후시즌초기 후미충돌 사고,간신히 수리후 출고한뒤슬립사고또 간신히 출고한뒤 또 슬립.
그 후로는 장식용이 되어버린 불쌍한 ni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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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다고 하는데 가까이 갔다가는 살과 뼈가 분리될것만같은 무서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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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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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달려 봅니다.오늘은 미시령 옛길을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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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색이 쪼끔 심상치 않았으나아무래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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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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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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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그런대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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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는 차들은 어떤 이동 목적이 아니라 죄다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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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스멀스멀 지려고 폼잡는 와중에적절한 캠핑 포인트를 발견! 여기는 미시령 옛길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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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텐트를 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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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으로 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만들어야징하지만 부러울까.. 아닐것같아..
텐트 입구에서 잘보이는곳에 안심이 되게 오도바이를 주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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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늘은 비가 올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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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행운! 전봇대에 콘센트가 달려있다~! 하지만 첫날부터 이런행운 겪고나니 텐트칠때마다 전봇대를 두리번거리는데다시는 이런경우는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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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안에 대충 짐들을 널부려뜨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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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캠핑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뽑기에서 천원넣고 뽑은 플래시 전등LED라 그런지 여분의 건전지를 안쓰고도 끝까지 버텨주더라 킹왕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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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는 역시 라면을 먹어야한다.이것저것 많이 준비해갔지만. 첫날은 라면을 먹어야만 한다!.밥먹고 나서 심심하면 먹을 초코과자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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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끓인다. 여기서 잠깐 리빙포인트!! - 캠핑에 저런 한손잡이용 냄비는 좋지가 않다.                                                                                                 중심이 안정되지 않아서 끓는 물을 엎질러서 다리가 데일수가 있다.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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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니 스프와 라면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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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었당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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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심심하지않게 핸드폰에 만화책을 넣었다.
식욕을 돋궈보려고 무슨 요리만화라서 넣어갔는데. 재미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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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 주행거리 2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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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 경로


  예전에도 두어번 바이크캠핑투어를 혼자 갔었는데보통 한 3일정도는 신남과 동시에 너무 힘들어서 4일쯤부터 익숙해지면서 재미있어졌는데.역시 그래도 수납이라던가 적절한 스피드에도 부담이없는 바이크라 그런지 딱히 힘듬이 없었다.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릴지 조금 기다려지는 밤









1일차 :: 빠삐빠삐의 17일간의 바이크 전국투어

2일차 :: 동해바다 푸른하늘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4~5일차 :: 폭우를 뚫고 부산으로!
6일차 :: 남해바다를 정복하자
7일차 :: 남해 소록도
8일차 :: 게맛살과 함께 제주도로 고고싱
9일차 :: 제주도에서의 첫날
10일차 :: 제주도에서의 두번째 날
11일차 :: 제주도에서의 3일째
12일차 :: 제주도에서의 4일째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14일차 :: 제주도에서의 6일째
15일차 :: 제주도를 떠나 다시 육지로
16~17일차 :: 여행의 끝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