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4년 11월 4일

 

어김없이 눈팅하다 흔치않은 글을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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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밥쁜 fever!기체를 무려 1JW보다 싸게 판다는 글에 훅감..

 

솔직히 보자마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바로 사고싶었음

 

근데 여기서 고민을 하게된게 곧 이사를 가게되는데

 

이사갈 집을 아직 못봤을뿐더러 기체를 들여도 될지 말지 고민이 됨

 

 

 

그러다 태어나서 뭔갈 갖고 싶었던것이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없었다는게 생각나는 순간

 

유독 이 날 이상할 정도로 알수없는 용기가 샘솟아 결국 사기로 함..

 

 

연락을 하고 우선 기체를 보고 의사를 정하라고 얘기를 해주었지만

 

난 이미 이때 마음을 사기로 진작에 굳힘

 

이 날 정말 애새끼마냥 들떠서 잠도 못잠.. 나이쳐먹구 잘하는 짓인듯..

 

 

 

다음 날 바로 기체를 확인하러 충남 태안에서 좀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인천 논현역까지 무난하게 도착함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그 오락실에서 죽쳤는데 그 날만 49, 5개 민건 안자랑

 

쨌든 기체 확인하구 그쪽 사장님이랑 얘기하고 위 사진에 써져있는대로 1JW - 20밥쁜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현찰로 직구입함... 그리고 다음날 바로 뺄겸 용달도 알아봐둠.. 가격은 13만...

 

11월 6일날 오후2시쯤에 불러서 오후4시30분쯤에 이사 갈 집에다가 미리 놓음

 

근데 여기서 문제가 이사 갈 집을 미리 확인안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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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를 내리긴 내림... 근데 입구에 계단같은게 있어서 밟고 올라가야되는데 도저히 기체를 성인남자 3명이서는

 

도저히 들수 없는 부피였음... (무게보다는 기체 자체가 너무 커서 안정적으로 들수가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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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기하고 일단 보류... 거기다 방안에다가는 도저히 넣을 없을 크기여서 결국 집 마당에다가 때려박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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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개판오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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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치우고 내 밥쁜기체를 감히 흙바닥따위에다 둘수없어서 벽돌 + 시멘 작업을 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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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마당까지 포함하는 작업이라 500장 좀 넘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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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시멘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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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시멘 40kg짜리 45포 녹임. 정말 이거 매우 재밌었음

 

이번에 수능끝난 학생들 자기가 짜장면이랑 볶음밥 잘 비벼먹는다싶으면 한번쯤 일당으로 해보는거 개추천함

 

후회하지 않을듯

 

 

 


시멘이 어느 정도 마른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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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이랑 같이 붙어 있으면 추울까봐 합판작업까지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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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작업해보는거 치고는 나름 잘된듯.. (내가 보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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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도 칠땐 치기위해 전등까지 달음

 

해떨어져서 여기까지만 하려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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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비온다는 소식에 어떻게든 덮어보려구 덮어봤지만 정말 미안하게됨;; 기계한테 미안하게 된건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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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업할때 반팔입으면서 깔짝되면 안됨; 나처럼 필요이상의 부상을 얻음; 저거 하나로 끝나서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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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까지 깔끔하게 달았음... 근데 나무로 작업해서 틈이 조금씩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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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으로 어떻게든 대충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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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이사하면서

 

이거를 눕혀서 넣는데 성인남자가 다,여섯이서 달라붙어서 넣음

 

혹시나 이거 눕혀서 넣을 수밖에 없으면 알아둬야됨

 

네명이서는 조금 무리일지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라 재밌기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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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나서 신나게 두드리다 이사때문에 피곤해서 생각보다 금방 지쳤음

 

 

 

 

 

 

 

 




 

근데 솔직히 이렇게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봤는데

 

그냥 2주전으로 돌아가서 저 위에 작업 하나도 안하고 팝픈넣고 치고싶었음 ㅅㄱ




출처: 리듬게임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