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짓도 꾸준히 하면 예술이 된다는 믿음으로, 


3년 6개월간 4대륙 35개국을 여행하고, 


찍은 1TB의 영상들 중 엑기스만을 모아 편집한 뮤직비디오입니다. 


부족하지만 인터넷으로 영상편집 독학해가며,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재밋게 봐주세요. 





제가 해외에 나와있다보니, 사실 위아래를 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처음 하니 직캠을 보았을때, 정말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적은 원더걸스 텔미와 소녀시대 GEE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말하면 주위 사람들은 제가 농담하는 줄 알지만, 


저는 진짜 위아래를 들으며 감동해서 눈물흘리며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동행들과 다 헤어지고 혼자 남겨진 버스터미널 구석에서 어디로갈지 모르고 막막하게 있을 때, 


솔지가 와돈츄노~ 돈츄노~ 돈츄노~ 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이...ㅜ.ㅜ



아무튼 그 이후로 EXID에 대해서 제대로 찾아보게 되었고, 


EXID의 안무가 아닌 그들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 위아래를 배경음으로 뮤비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원래는 1년마다 만들고, 또 이것저것 준비해야 될게 많은 상황이지만


편집을 위해 유튜브에 올라온 EXID 영상을 전부다보고, 


하루종일 위아래를 무한반복재생하며 음악과 안무를 연구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최소 16시간 이상씩, 배터리도 없는 고물노트북으로 11일간 밤샘작업해서 만들었습니다.  



여행중에 만난 외국인 친구들이 재밋다고 여기저기 공유해갈 때마다, 


노래에 대해서 물어보는데요. 그때마다 EXID 영상들을 보여주며 홍보하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서양놈들이 3~4명 앉아서 작은 아이폰 하나를 가지고, EXID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여행중 기회가 될때마다 유럽사람들에게 EXID의 존재를 널리 알리며 여행다닐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영상 재밋게 봐주세요. 


EXID 짱!!! 짱!!! ♡


- BY 여행중인 서른한살 팬



출처: EXID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