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여행을 좋아하는 닉네임 아반떼 라는 놈입니다.
첫 자전거여행을 2006년에 시작했고
가장 최근의 해외여행은 09년도에 약 40일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몇몇 사이트에 여행기도 연재도 해봤는데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꽤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14년 여름에는 친구놈과 함께 서해일주를 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어느덧 꽉꽉 들어찬 나이...서른을 바라보게 된 시점입니다.
친구들 대부분은 취직 후 열심히 한국의 경제 생태계에 일조하고 있는 상태.
저도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자리잡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여행이라는 취미는...아예 시작을 안하면 모를까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헤어나오기가 힘듭니다.
위기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인생을 즐기며 살자는 가치관 아래
저는 부랴부랴 돈을 모아서 다시 한번 세계여행을 떠나자고 마음먹게 됩니다.
어언 5년 만의 여행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그리고 일을 하면서 꾸준히 다음 여행 목적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첫번째 후보지는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주 목적인 실크로드 여행.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인도, 파키스탄 북쪽의 풍경이 기가막힌 아름다운 길이라고 합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여기보다 더 멋진 풍경을 간직한
길은 없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지요.
두번째 후보지는 우유니 사막을 주목적으로 한 남미 여행.
남미에 대해 전혀 무지하지만 단지 우유니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후보에 오른 곳입니다.
처음에는 실크로드 여행으로 굳어졌으나...계절상 일이 끝나고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남미더군요.
다름아닌 카라코람 하이웨이 쪽은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길이 통제가 된다고 해서 입니다.
그렇게 남미를 향한 여정은 딱히 특별하지 않은 그런 이유로 정해지게 됩니다.
남미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빼고는 어떤 나라가 있는 지도 모르구요.
비행기표를 끊으며 페루라는 곳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페루 -> 아르헨티나 최남단 파타고니아 경로를 설정하고 여행을 준비합니다.

여행을 다녀온지 너무 오래 되서,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것이 제일 중요한지 에 대한 감이 전혀 없는 상태.
정리따위는 성격상 안맞는지라 어질러놓아야 안심이 됩니다.
5년만에 새로만든 여권.
세계여행을 하며 페이지에 스탬프를 가득가득 모으고 싶었으나 지역지역 끊어 여행하는 저의 특성상
당췌 모이질 않는군요.
무튼 없는 시간 쪼개며 부랴부랴 여행준비를 끝마칩니다.
10월 7일
서울
짐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미니카트에 실어 지하철을 이용
공항으로 향합니다.
줄 하나로 지탱하려니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태릉입구역 지하철을 이용
초가을의 날씨였지만
땀이 비오듯 흘렀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몇번의 환승을 합니다.
처음 타보는 공항철도.
크게 다른점은 없고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이 이용할 테니
카지노라던가 관광에 관련된 광고가 눈에 보입니다.
사람이 은근 들어차는군요.
공항에 도착하고 미니카트는 버립니다.
여행에서 식도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저이기에
점심은 대충 빵우유로 때웁니다.(사실 돈이 없음)
제가 가는 여행 루트에 볼리비아라는 나라가 있는데
볼리비아는 페루, 아르헨티나 등 다른 남미나라들과는 다르게 여행하려면 단수 비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자신청을 할 때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공항에 있는 검역소에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작은 후유증 때문에 여행 일주일~열흘 전에 맞아야 한다는 데
당일날 접종하니 조금 불안하더군요.
유럽 갈 당시 처음 비행기를 타봤을 적에는 수하물 맡기는 것도 겁나게 두근거렸는데
지금은 무거운 자전거를 끌고 오느라 정신이 없어서 감흥도 없습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 냄새도 나는듯...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리마까지는 약 24시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AA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달라스 환승입니다.
기다리다가 미국으로 향하시는 한 아주머니를 만나 비싼 공항밥을 얻어먹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밥 얻어먹는 운은 꽤나 스탯이 좋은 듯.
AA항공은 제가 전에 탔던 일본항공이나 대한항공에 비해
볼만한 컨텐츠가 없었습니다. 화질은 또 왜이렇게 화질구린지
약 12시간정도의 비행끝에 달라스에 도착합니다.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미국땅...추후에 언젠간 이곳도 여행으로 정복해주겠다...!
달라스에서 다시 리마로 향하는 비행기로 환승.
여긴 심지어 티비도 없는 작은 항공기입니다.
그래도 바깥으로 카리브해 근처의 하늘에서 엄청 멋진 폭풍구름을 본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10월 8일
리마
대략 7~8시간의 비행 후
시끄러운 스페인어 안내방송에 하지정맥이 걸려버릴 것 같은 종아리를 주무르며 잠에서 깨니
바깥에 드디어 리마의 모습이 보입니다...만
아직 한참 새벽이라 불빛만 가득합니다.
무거운 자전거를 이끌고 오느라,
또 처음이라 약간 복잡하게 느껴진 미국 환승 하느라
여행하는 기분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여행의 시작점을 오니 드디어 첫 발을 디디는 느낌이 와닿습니다.

간판에 써있는 스페인어들이
이곳이 드디어 남미라는 곳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수하물 참 더럽게 안나오던...

수하물 받고 이것저것 하니 새벽 4시쯤이었습니다.
2014년 10월 한창 인기있던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에서도 리마가 나왔었는데
여행 초짜에게는 조금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인것 같았고
각종 여행관련 블로그에서도 남미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오밤중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정보를 많이 봤었기에
자전거를 일단 조립하고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자전거를 받고 조립하려는 데 한 유럽에서 온 커플이 자전거로 여행하나며 반갑게 인사해 주었습니다.
코스도 저와 같더군요.
그들은 이미 자전거 조립을 끝마치고 공항 구석에서 노숙하는 중.

꽤 밟은 공항 바깥에서 조립을 하기로 합니다.

공항 안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어렵게 어렵게 조립을 하고 있는데
그모습이 버거워 보였던지 주변의 택시기사 몇분이 와서 자전거 조립을 도와줍니다.
페루의 택시기사들에 대한 안좋은 글들을 많이 봐서 처음엔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택시를 탈 일이 없는 데 굳이 그럴 필요 있을 까 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결국은 이렇게 사진도 같이 찍습니다.
오랜만에 외국나와서 친해진 사람들이라 그런지 기분도 한층 들뜨게 됩니다.

엘비스, 콴, 호르헤 총 3명의 택시기사 아저씨들.
스페인발음이라 제가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일하는 택시기사라 그런지 영어가 어느정도 통했습니다.
서로 이름도 얘기하고 여행에 관해서 애기를 하다가 자기들 밥먹으러 갈껀데 같이 가냐고 묻더군요.
자전거는 공항 짐 보관소에 맏겨놓구요.
사실 페루돈이 하나도 없었는 데 외국인이랑 친해지는 것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는 지
저는 약 5만원정도만 급하게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자전거를 공항에 맡긴 후

이렇게 그들의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지금보니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혹시 납치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능숙하게 자기가 아는 식당으로 가자며
페루의 밤동네는 돌아다니기 위험하다고
또 페루 여행에 관한 정보를 계속 알줘서 차츰 안심이 됩니다.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가 꽤 먼거리를 달립니다.
불안함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찰나

걱정과는 다르게 굉장히 멀쩡해 보이는 식당에 도착합니다.

짐이 보이면 도둑이 차유리를 깨고 가져갈 수 있다면서
짐을 안보이게 안쪽까지 숨겨놓는 배려심까지.
여행 출발이 좋습니다.

메뉴에는 각종 음식 사진들과 이름이 나와있었지만
당췌 지금 처음와서 뭐가 뭔질 알아야 시켜먹던지 말던지 하지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 아저씨들이 대충 요리를 주문해 줍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뭔가 커다란 옥수수.
맛은...음.
글쎄요.
페루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한다면서 잉카콜라도 주문합니다.
가이드북이나 TV에서도 종종 소개되던 그 잉카콜라!
코카콜라가 이기지를 못해서 아예 인수를 해버렸다는 그 음료수 입니다.
정보글들에 의하면 풍선껌맛이 나는 콜라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120%정확한 표현이었습니다.
나쁜 맛은 아닌데, 그냥 같은 값이면 코카콜라를 먹게 되더군요.

이윽고 주메뉴가 도착했습니다.
이 압도적인 크기...! 처음 나왔을 때 이걸 혼자 다먹냐고 물으니 맞다고 합니다.
밥이 찰기가 없어서 후두둑 떨어지긴 했지만
이정도의 양은 상상도 못했기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기내식 자체가 양이 얼마 안되서 배가 좀 고팠던 것도 있구요.

다른 아저씨들도 각자 음식을 하나씩 시켰는데 하나같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래서 이 아저씨들이 살이 이렇게 찐건가...?



맥주도 한잔 해서 알딸딸한 기분으로 즐겁게 얘기를 이어나가고 결국 음식도 남겼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해외 자전거여행이라 오자마자 친구들을 만들어서 인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 먹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려 계산서를 봤습니다.
제 음식값은 약 17솔. 대충 계산해보니 6~7천원 선이었습니다.
지갑을 열고 처음 만져보는 페루돈을 뒤적거리는 데 한 아저씨가 종이에 뭔가를 써서 저에게 건네더군요.
그 종이에는 '71 Sol'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니가 내야 할 돈이야"라고 말합니다.
뭐? 71솔?????
처음엔 제가 뭘 잘못 계산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볼리비아 환율로 잘못 알고 왔나....?
하지만 아무리 핸드폰 환율계산기를 두들겨 봐도 71솔은 페루 돈,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가량이 맞았습니다.
그 71솔은 아저씨들의 밥과 맥주, 음료수가 모두 포함된,
그러니까 그 테이블에 있던 음식 전부의 가격이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아무말 없이 지갑을 뒤지는 척 하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을 쏟아냈습니다.(주로 욕)
'아니 이 쉬X럼들 머지??? 지놈들이 쳐먹은 음식값을 왜 나한테??
여기서 안낸다고 뻐팅기면? 먼 공항까지 안태워다 주면 어쩌지?
아니, 그전에 여기서 칼맞고 죽으면???'
온갖 생각이 난무하고, 고개를 들어 그들을 보니 제가 음식값을 내줄 때 까지 일어나지 않을 양
이쑤시개로 이나 쑤시고 있습니다. 이런 X....
뭔가 반박을 해보려고 했지만 밥먹을 때 그렇게 말이 많던 사람들이
계산할 때가 되니까 갑자기 흐르는 침묵....그것도 약간은 험학한 분위기의 침묵...
뭔가에 압도된 저는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지갑에서 피같은 돈을 꺼내 식당 주인에게 쥐어줘야 했습니다.
뭔가 말이라도 해봐야 했던 걸까요...그러나 지금은 설명하기 힘든
뭔가 묘한 긴장감이랄까...그런게 있었습니다. 착각일 수도 있지만
다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그들은 제가 계산을 하자 다시금 뭔가 얘기를 하려 했지만
여행 시작하자마자 사기를 당한 저는 분노와 두려움과 실망감이 뇌속에서 뒤섞여
그들이 하는말이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
그들이 밥사줘서 고맙다는 그 몇마디 하나는 기억이 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원
내가 언제 사준다고 했는데
공항에 다시 돌아오자 몇시간 전 다가와서 인사를 건네던 친절함은 어디가고
다시 다른 택시 고객에게 호객행위를 시작한 그 세사람...
그렇습니다. 저는 여행기분에 들떠 충분히 방지할 수 있던 작은(?)사기를 당해버린 것입니다.
3만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금전적 피해보다도
친절함에 속아 배신당한 기분이랄까...뭐 그런 느낌이어서 계속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당한 거 빨리 잊어버리는 게 속편하죠.
아직 동이 트기전까지는 한시간 남짓 남은 상황.
심신이 많이 피곤하지만 공항에서 뜬눈으로 시간을 때워보자 합니다.
호객행위를 하는 그 택시기사 세사람과 계속 마주칠때마다 가서 현피를 뜨고 싶더군요.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
첫 남미 여행기는 난이도 낮은 함정에 걸려 사기를 당한 호구의 아무것도 모르는 웃음으로 마무리합니다.
병신새끼
추천 자전거로 연해주에서 북극까지 간뒤 거기서 해안선따라 노르웨이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스페인으로 간뒤 터키로 아프리카 일주,, 한 20년 걸릴듯,,
정독,완독함 간만에 감명깊은 여행기를 본듯하다
경비 얼마듬?..자전거 여행이라 많이들진 않았을거같긴한데
5개월 조금 넘게 해서 비행기값 빼고 4~5백 들은것 같네여
와 혼자 자전거로 여행이라..낭만적이네 근데 택시기사ㅋㅋ; 나도 나중에 여건되면 혼자 여행가봐야지 - DCW
나도 유우니 가보고싶다.. 물이 안차있어서 좀 아쉽네
자갤에서도 아오안 여행긴데 힛갤에 왔네
장기 안털렸으니 여행 성공이네.
퍄퍄퍄퍄퍄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역시 이런 여행을 하려면 구글 어스나 지도의 사진이나 스트리트 뷰로 체크하는게 필수군요. 특히 기후라는 변수... 중간 중간에 눈/비로 인한 진흙탕 같은 것들도 그렇고... ㅎㄷㄷ;;
일하면서 짬짬히 보고있어. 정말 잘보고있어. 글 쓰는 센스도 있고 진짜 잼있다. 덕분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보는내낸 감동이다. 혹 네이버 블로그나 그런거에 더 자세히 적어놓은거 있음? 혹 출판사같은데서 연락 안옴? ㅎㅎ
이틀동안 빠져서 봤네요 ㅊㅊ
존나 개새끼들이네 똥양인 등쳐먹고 시발
멋있다 멋있어 ㅋㅋ
헤헤 출판사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푸르른날에49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어요. 나랑 비슷한 연배같은데 정말 멋지다고 하고싶네요
대단하십니다.
새로운 세상을 간접 체험 가능하게 해준 아반테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삶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찬 나이인데 과감히 도전하신 그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다음 여행기를 볼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는 영화 보셨나요? 그 영화 보다 더 실감나고 쟈미난 여행기를 보게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저 또한 이런 여행으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려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와 아반떼님 정말 오랜만입니다...한때 디시 자전거여행갤러리가 따로 있었을 당시 정태준님 여행기와 아반떼님 여행기가 있었죠.그때는 일본여행기 였고 한동안 소식이 없으시다 제대 하신뒤 유럽자전거 여행 가셧죠.이야 역시 자전거 한번 타기 시작하면 게속 타나 봅니다.모습을 보니 무탈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이번 여행기도 잘 감상하겠습니다.메르스 조심하시고 안녕히계십쇼 ㅎㅎ
감사합니다^^
정주행 중인데, 사진을 보다 보면 그냥 눈물이 고일 때가 있습니다. 기쁘고 슬프고 그런 감정과는 무관하게, 그냥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이 들면서요. 제가 파란 하늘 덕후인데, 우리나라 하늘 보다 남미 하늘 보니 그냥....
아, 그리고 아반떼님 감사합니다.
다른사람 여행기 보면서 감정이입해 보기는 처음이네.. 형아, 진짜 대단하다...책하나 내도 되겠다
아반떼님 같은 분들은 디씨 최후의 희망 같음 항상 감사하게 잘읽고 있습니다
되서->돼서 [리듬 맞춤법 봇♬]
ㅁㅇ//되야->돼야 [리듬 맞춤법 봇♬]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경계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형은 4년전에도 택시기사한테 사기당하면서 여행시작햇네 ㅋㅋㅋㅋㅋ
사기 당하는게 일상이구만 - dc App
형님..
ㅋㅋㅋㅋㅋ유튜브 정주행하고 찾아왔습니다 ㅋㅋㅋ
빠니님...하이하이
성지순례왔습니다
ㅎㅇ
와.. 시바 진짜 옛날에 아무 생각없이 페루 택시기사는 개쉐끼들이네 하면서 봤었던 글인데 이 형님이 빠니보틀일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선지순례다녀가요
이 사람이었군!
룩스룩스^^7
빠니보틀
룩스^^2
이때부터 사기 당하는데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네 ㅋㅋㅋㅋㅋㅋ
룩스^^2
룩스^^2
형때매 유튜브도 모잘라 이것도 정주행 간다 룩스^^2
ㅋㅋㅋ 역시 담백하네요 유튭타고왔습니다 여행의시작 마음이 웅장하네요 lux^^2
룩스^^2
룩스 룩스
정주행 ㄱㄱ
유튜브 다보고 여기로 왔음 ㅋㅋ 빠니형 파이팅! 얼렁 여기저기 나돌아댕기길 ㅅ ㅅ ㅅ ㅅ ㅅ ㅅ
중국놈들 보다 더 하네....적어도 중국인은 의리가 있어서 손님 대접은 잘하던데...아 물론 조선족 및 장기매매.짱깨는.뒤져야하고
보틀이네 ㅋㅋ
이자는 말이 많다
빠.니.보.틀
보틀이형 유튜브 다봤는데 이제 이것도 다 볼 예정
ㅎㅇ
정주행 - dc App
빠니보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기사 혐오의 시작이 여기서부터.....
이때부터 사기당하고 다녔네...
성지순례왔습니다
빠니보틀형 필력도 좋네 - dc App
유튜브 다 보고 여까지 와버렸노 일해라 박재한
룩스^^7
룩스^^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와 빠니보틀
성지순례왔습니다 형님 ㅋㅋ
룩스^^7
헤이 모쏠 빠니보틀
빠니야 잘보고있다
성지순례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성지순례 왔습니디
따흐흑
빠지순례
이 글만봐도 빠니가 왜 잘됐는지 알겠음
이 글 입대하기전에 집에서 빈둥대고 있을때 봤는데..ㄷㄷ 레전드네
스랑합니다 아반떼님♡♡룩스
룩스^ 230712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미국땅...추후에 언젠간 이곳도 여행으로 정복해주겠다...!" 그는 그 말을..결국 몇년뒤 해내고 만다.
성지순례왔다
전설의 시작
성지순례요
그때도 사기당하는건 똑같았네
ㅋㅋㅋㅋㅋㅋ
빠니 맞음?
섹스
ㄴ
빠니게이야ㅋㅋ - dc App
약돌이형!
빠.니 형아?
빠보틀니야 이때 감성 다시 가져오자
이때도 사기ㅋㅋㅋㅋ
ㅠㅠ
감동
마지막이라니....정말 감사히 잘봤습니다 저도 남미여행하는 느낌이었슴여
여행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욧
감사합니다 ^^
난 한국사람들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부럽
잘 봤습니다. ㅡ.-)b
와 멋져얌
캬 리얼 힛갤감
다음은 화성으로 가시나요????
화성은 모르겠고ㅋㅋㅋㅋㅋ북한 최초 자전거 여행자 하고싶은데 아마 총살당하겠네요 ㅋㅋㅋㅋ
와.. 재밌었어요!!!
멋짐멋짐 즐거운 여행기 감사드립니다
재밌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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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ㅏ퍄퍄
자갤러 축하!
힛갤왔다!! 풍악을울려라!!! 쿠왘옹쿵쾈오쿵코아쿵ㅇ쾈옼ㅇ
재밌었겠다야
순위권
잘 보고 갑니다.
순위권
개드립에서 잘보고 아디가없어서 댓글안달았는데 자갤도하나보넹 ㅋㅋㅋ 여행기멋져여 아재!
ㅋㅋ
햐 남미 역시 인구가 존나 많아서 그런지 인파가 쩌네
ㅅㅂ 택시기사 씹새들 좆같네...
혼자갔나? 그러니 굴치
세상의 재미를 누리려면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두유리멤벌미?후후후..후후..
ㅇㅇ
야호!
재미있게 봤어요~ 큰 경험 하셨네요. 앞으론 이런일 없겠죠?
와... 자전거 mtb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하이브리드 로드??
파리의 검은매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ㅋㅋㅋㅋㅋㅋ
결론 여행은 2명이가야한다.
이게 그 러브라이브인가 하는 그거냐?
역시 자갤러 클라스 ㄷㄷ하네
ㅋㅋㅋ
결굴 힛갤 왔구나 ... 부럽다 나도 얼른 떠나고싶음
맘껏 먹고! 맘껏 즐기고! 마테차!
반전이다ㅋㅋㅋ 잉카콜라 무슨맛일까~
요즘 자갤에서 힛갤자주가는구나~
^-^
역시 힛갤은 탈조센인이 와야지
ㅋㅋㅋ 굿b
가이드비에 택시비 공짜면 3만원도 안아깝지 병신새끼 ㅡㅡ
심보 존나 고약하네ㅋㅋㅋㅋ
레전드 엠생이네
ㄴ 이게 아까운거보다 통수 당했다는데에 줫빡치는게 화딱지나서 그런거지 삼만원 잃어버리면 걍 에혀 옘병났네~ 이러고 마는데 저건 아 싀바 이쉐이들이 날 개줫밥으로 보나? 부터 시작해서 오만 잡생각이 다드는데 제일 화나는건 줘ㅛ빡쳐도 암말도 못하니까 더 빡침 그게 계속 굴러간다 속에서 ㅋㅋ
이게 러브라이번가 하는거냐?
개웃기네ㅋㅋㅋㅋㅋ 먹을거 다시키고 잘 쳐먹은담에 "돈은 니가내야해" 그리고 밥사줘서 고맙댄닼ㅋㅋㅋㅋㅋ 존나 병맛이네ㅋㅋㅋㅋ
존나 개새끼들 ㅋㅋ
어떻게 저런 해맑은 미소안에 저런 개뻔뻔함이 있을수있는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하게 택시기사밥부분까지읽었는데 이거뭐 레알사기네 ㅋㅋ아직1편밖에안읽어서 잘몰겠는데 액땜했다고 생각할게
여행기 좋은데?ㅋㅋㅋㅋㅋ
유우니 멋있지..
성격이 부럽다
그르게... 훈훈잼하다가 갑자기 텅수치네 차라리 처음부터 알았으면 기분더럽지는않았을듯 걍 여행하다 만난친구들한테 밥한끼쏘면된다생각하면 그만인데 이건 대놓고 사기를 쳐!!!!!!!!!! 대충 헤이 이쪽으론 여행처음오지 내가 조립도도와주고페루현지사정도들려주고 기내식에지친너의위장도달래주지 대신돈은니가내 위아더월드피스!~ 딱히 우리가푸짐한 디너식사를 하고싶은게아니라네 허허헛 이러면 모를까 친절한현지인을 가장해서 푸짐하게한끼먹고 이쑤시개로 이빨 이건 아니지
남미를 안가도 이분글 다보면 마치 내가 남미여행을 간듯한 느낌이다!!! 얏호!!!
최근에 봤던 여행기 중에서 제일 재미있더라. 이거 명작 of 명작.
끝까지 완독했다.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장관의 장관만 보게됨
개추!
호궄ㅋㅋㅋ
힛갤 첨으로 댓글달아봄;; 개굿;
호호홋 감사합니당
참 좋은인생사시네 아재....
디씨가 네이버 블로그냐...?
ㅇㅉㄹㄲ 올리면 안됨?디씨 뻘글 쓰는데임
병신
잘보고있음ㅋㅋㅋ
졸라부럽네 나도 남미가보고싶다
자갤러라면 이정돈 되야제
잘봤어요
우와 진짜 정주행중인데 너무재밌다.. 고생많았어 자갤러야 다음에도 좋은곳에 데려가줘
진짜 이거 보는 내내 대박이었습니다...사진으로 압도 당하는 줄 ㅋ 수고많아ㅛ네요
야 개드리퍼가 힛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