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든다 나 콘트라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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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미송

하판. 상단 조율: 미송 나무젓가락


기타 등등: 월넛


조만간 현+조율부 추가예정



ps

엠프->피아노->센트리->콘트라베이스->오베론->드럼->오필리아->페르디난드



순서는 바뀔수도 있음



- (콘트라베이스)현악기는 줄 굵기에 따라 음이 바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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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4가닥의 굵기를 다르게 만듭니다.

1가닥 1가닥 2가닥 3가닥


피아노 이후로 이런 뻘짓을 또 할줄은 몰랐음(...)




엘소드 이야기: 이거 끝나고 오베론 먼저할까? 오필리아 먼저할까?


ps. 다음 포스팅은 완성작으로 들고오겠음



- 콘트라베이스 끝났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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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에 뭘 넣으면 될지 고민되네...



내일 스텐드 좀 더 꾸미고 사진찍고 제작기랑 해서 올리겠음




엘소드이야기: 엠프는 귀엽습니다. 암요



- 와이프 선물용 콘트라베이스 (나무젓가락 공예)

와이프는 피아노를 좋아합니다.


연애할 때는 피아노 연주도 종종 들려주었고 지금 집에는 와이프만의 전용 피아노까지 있습니다

지금은 연주는 잘 안 해줍니다. 부끄럽다나 뭐라나...



그러던 어느 날 와이프가 "콘트라베이스!"라고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준도 3가지입니다.


1. 도색 없음

2. 적절한 부재료

3. 적당한 리 파인(라고 쓰고 입맛대로... 라고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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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는 특유의 곡선이 예쁘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을 최대한 살리면서 제 취향껏 제작합니다.

따라서 모서리부분의 요철 부는 생략했습니다. 

만들기는 되지만, 사실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만들다가 오히려 안 하느니만큼 못하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옆면은 내구성을 고려해서 추가 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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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과 헤드 그리고 이것저것 추가합니다.

헤드는 크기도 작은데 오밀조밀하게 만드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5번정도 실패해보니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더군요 (...) 

그렇게 어찌저찌 만들었지만 썩 맘에 들지는 않는 게 지금도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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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의 음 조절은 선의 길이도 있지만 굵기로 조절한다고 합니다.

구리선(역시 잉여랜선 분해해서 추출)으로 현을 만들지만 굵기를 구현하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꼬면'되더라고요. 그래서 1줄 1줄 2줄 3줄로 굵기를 구현했습니다.


 머신(조절 부)를 추가합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기어 표현은 생략했습니다. 

시계장인도 아닌지라 저런 크기에서 기어는 못 만들어요 (...)







이후 이것저것 추가해서 완성합니다.

 

역시 군말 없이 완성샷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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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재료: 미송 나무젓가락

부 재료   : 면봉, 파인우드, 월넛,



바이올린족 찰현악기들 중 가장 크기가 크고 낮은 음역을 내는 악기. 

한국에서는 영어권 국가와 마찬가지로 콘트라베이스와더블베이스 두 가지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재즈 등에서는 일렉트릭 베이스와 구별하기 위해 '어쿠스틱 베이스' 혹은 '업라이트 베이스'라고 부르기도 하는 듯. 

근데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는 따로 있다. 그냥 콘베라고부른다. 아니면 콘트라  (from : 나무위키)




비올라 형 콘트라베이스입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내 키만한 비올라"라는 어원이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꽤 재미있는 어원이라 생각합니다.


제 나무젓가락 공예의 2번째 악기 완성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일렉 바이올린을 제작했던 적이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작을 포기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피아노도 만들고 콘트라베이스도 만들고 하니까 만족합니다.



예전에 jazz풍 세션연주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진 공연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와이프의 뽐뿌(?)도 겹쳐지다 보니 이렇게 2개나 만들게 되었네요. 이쯤이면 예상하셨지만 드럼도 제작예정입니다. 

구성 품이 굉장히 많으니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 이렇게 소개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콘트라베이스의 크기는 약 11cm이며, 샤프보다는 작습니다.






ps. 왜 '애인님 선물용 그랜드피아노' 가 여기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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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인님'이 지금 와이프입니다. 3년째 신혼입니다 예~




출처: 엘소드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