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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씹덕] 오타쿠 아빠와 아이돌 딸의 15박 16일 일본여행 [1]

[스압/씹덕] 오타쿠 아빠와 아이돌 딸의 15박 16일 일본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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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씹덕] 오타쿠 아빠와 아이돌 딸의 15박 16일 일본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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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실상 마지막날


페스를 잘못 시작해서 원래 20일 귀국인데 코비쪽에 연락해서 18일로 바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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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비가 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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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 곳은 이쪽인데


JR패스가 오늘까지라서 빨리 갔다와서 후쿠오카까지 신칸센타고 가야함


노조미는 못타기 때문에 히카리호 시간을 계산해보니까


둘 다는 못가고 가루이자와역과 구 미사카호텔을 갈지 토미오카 제사장을 갈지 골라야하더라




난 2곳 있는 가루이자와부터 가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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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역 바로 뒷쪽으로 나오면


무슨 프린스쇼핑프라자 라고 하던가?


하여튼 명품쇼핑몰이 있다.


가루이자와가 부자들 놀러오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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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성지순례


아마도 콘솔배경 재탕한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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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약간 왔는데 기념사진 찍기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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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까진 도보로 이동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었음


구 미사카 호텔인지 구 미카사 호텔인지 씹덕새끼라 그런지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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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비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


시호 방수비닐 한겹 더 씌우고 속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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짊어지고 가는게 구조가 병신같아서 우산써도 등쪽으로 빗물 다 흘러들어감


이번에 다니면서 다음번엔 어떻게 들고 다닐지 생각 존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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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부자들 별장 개많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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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후 거리도 먼데 비까지 존나 오고


나머지 짐을 코인락커에 넣어놔서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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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500엔인데 돈아까움 볼거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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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면서 찍었다.


성지순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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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은 멋지긴한데 안은 진짜 볼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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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보니까 낮에는 비 안온다고 해서


안에서 한 40분 기다리니까 비 그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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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니까 어뜬 커플이 웨딩촬영 하려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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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질 수 없지


가족사진 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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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날씨 진짜 좋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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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려고 관리인한테 버스시간도 물어봤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냥 걷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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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별장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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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니까 중국인들 막 자전거타고 다니던데


오는 길에 보니까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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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역 자판기


인터넷에서 짤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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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 음... 아사미... 흐음...


신칸센타고 도쿄 갔다가 신오사카 갔다가 후쿠오카감


하루종일 신칸센만 타니까 존나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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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호텔 고쿠라 에키마에


예전에도 여기 온적 있는데 아파호텔 치고 좀 별로임


애초에 그냥 스키야에서 밤새고 귀국하려고 했는데 돈을 마침 잔돈하나 없이 완전 다 써버려서


스키야는 카드도 안되고 그냥 카드되는 호텔에 와버렸다.


막날에도 쓰려면 쓸건 있긴한데


그냥 여기서 끝냄




경비는 숙박비 25만원 썻음 마지막날 노숙했으면 20만원


식비는 모르겠는데 사치 안부려서 아마도 2만엔도 안될것임


씹덕질한거 빼면 JR패스에 배값까지 합쳐서 100만원 정도?




15박 16일 그지여행 경비 100만원


짝짝짝짝


요번에 하도 궁상을 떨어서 다음엔 좀 풍족하게 가고싶다..




그리고 저거 들고다니는거 생각보다 아아아아주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노답 씹덕새끼라 힘든 것보다 보람이 더 컸음


다음에도 판넬 들고갈 예정이고 이제부터 일본여행 갈때마다 컨셉을 확실하게 정해서 가려고 함


생각해둔 컨셉 2개


1. 오키나와 출신 가나하 히비키와 함께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2. 등산을 좋아하는 키타가미 레이카와 함께 일본 북알프스 종주



흠 전부 오타쿠짓이네





지금까지 허접한 여행기 봐줘서 고맙고


갔다와서 바로 썼으면 더 생생하게 쓸 수 있었을텐데 보름 지나니 금방 다 까먹어버렸네 






그리고 마지막 글이라 심심해서 대충 움짤로 만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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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로 보니까 좀 기분나쁘네ㅋㅋ








출처: 여행-일본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