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만와로 할려고 했는데...

뒷심이 부족해서...^^;;

미안해요~

다음엔 100% 만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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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포맥스, 레드퍼티, 철사, 가죽 등등 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개별로 따지면 그리 안 비싸지만 잡다한걸

많이 주문하다 보니 돈을 꽤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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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오기 전에 카드보드지와 납으로 목업을 만들었다.

참고용으로 쓰기 위해 만들었지만... 이마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전부 다시 만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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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업의 뒷부분.

지금은 납이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테이프가 다 뜯어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고글 부분은 둥근형태라 포맥스로 만들수가 없어서

다이소에서 적당한 안경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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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용 빙글빙글안경

2000원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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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로 스티커 부분을 지우고,

반으로 쪼갠 뒤 은색으로 도색을 했다.

스티커가 깨끗이 지워지진 않아서

자국이 남아 썼을때 시야가 약간 흐리다.


이 뒤로 과정샷이 없다.

할 일 없는 백수가 2주 가까이 옵치와 배1

하면서 만들었는데도 사진을 안 찍어두었다.

그렇게 폰을 잡고 있었으면서 카메라 한 번

킬 생각을 안 했었다니.

게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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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가면. 포맥스와 철사로 모양을 잡고

퍼티로 빈 곳을 메꾸고 겉은 

인조가죽으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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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록타이트로 붙여서 단단하다.

이후 얼굴에 쓰기위해 천과 끈을 달아주었다.


 계획대로라면 이게 윗부분이고

금속 느낌이 나는 정화통 아랫부분을 만들어야 하는데...

가면에 흥미가 떨어짐과 더불어

이대로도 멋진데? 하는 생각이 겹쳐

일단 이 상태로 완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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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샷. 아부지가 찍어 주셨다.


이거 쓸려고 옷을 차려입은 순간 

아부지가 집에 오셔서

어디 나갔다 왔어? 물으실 땐

왠지 모를 부끄러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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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대충 끈으로 마무리 한 덕에

영 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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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와 거울때의 만남으로 화질구지가 태어났다.

페도라와 장갑은 각각 만 원씩 주고 샀다.


만들고 난 후 느낌은... 아쉽다.

가죽을 뽄드로 덕지덕지 붙여서

눈에 거슬리게 띄고, 여러모로

기술도 없고 노하우도 없어서

생각했던 퀄리티 보단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뭔가 만들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출처: 카툰-연재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