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귀농 후, 이제 8년째로 접어드는 귀농인의 한겨울 일상.


올해 재배할 덩굴성 강낭콩의 지주대 만드는 작업을 요즘 하고 있음.



요즘은 한낮에도 영하 5도 정도 유지되고, 밤낮 모두 영하권이라서 엄청 추울때다.
이럴때는 한낮에 일하다가, 가끔씩 나무난로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럴때는 빨리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잔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런 한겨울에는 바깥에서 몸을 움직이면서 일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래야 추위에 적응이 가능해진다.
그냥 실내에서만 지내면 산골의 겨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




하루 작업을 거의 마친 후, 마지막으로 나무난로용 나무를 톱으로 자르는 작업.
요즘은 이러한 작업이 일반적으로 어두워진 후에 진행되고,

20~30분정도 나무를 자르면 하루 사용할 수 있는 땔감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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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업을 완료 한 후,

나무난로를 따뜻 빵빵하게 가동시킨 후 저녁을 준비.


아래는 요즘 주로 먹는 된장국재료인데, 호박, 대파, 무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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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밥, 된장국, 고구마, 당근으로 저녁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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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찍은 멧돼지 촬영씬.


낮에 일하다가,

 7~8 미터 정도에서 멧돼지와 근접함.

급히 빨리 안전한 곳으로 피신 후,  산으로 들어가는 멧돼지 촬영성공.

7~8 미터 근접한 상태에서 멧돼지를 본 순간,

솔직히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뿐, 다른 생각은 없어짐.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