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부터 하자면 지금은 20대 초반이며 어릴때부터 쭉 그림을 그려왔음.


원래 미국으로 유학을 갈 예정이었지만 일이 꼬여 지금은 17학번 한예종 신입생이다.


몇달 전부터 고갤에서 눈팅하고 있는데 정작 고전게임 글은 별로 올라오지 않아서 나도 그냥 내그림 올리기로 했음.


참고로 모든 그림은 제도펜으로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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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아버지] 2015


고대 심해에 사는 생명체를 구상해서 그려봄.


보면 알겠듯이 큰 테마는 갑각류임.


서브 스토리가 있지만 어쩌피 아무도 안 읽을테니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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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머리의 신] 2015


본인은 외가쪽이 불교를 믿는 집안이라 그런지 자주 외할아버지가 지은 절에 가곤 했었다.


방 안에서 스님이 불경을 외우는 그 뒤에 앉아 천장을 올려다보면 온갖 용과 신들의 삽화와 조형물을 볼 수 있었고,


당시의 나는 그것들이 꽤 인상깊었다.


그런 기억 때문에 본인은 탱화적인 분위기를 매우 좋아하며


때문에 문신빌런 몸에 새겨진 이레즈미를 꽤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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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그라나다] 2012


이건 고1인가 고2때 그렸던 것으로 기억.


당시 각국의 신화에 흥미가 있었는데, 대부분 레파토리가 태초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 신들이 쭈물쭈물 뭘 만들어서


지금의 세상이 되었다 - 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더라.


그래서 나도 태초에 불의 여신과 물의 신이 뿜뿜해서 세상이 만들어졌다라는 테마로 그려본 그림이다.


물의 신을 그린 그림은 어디론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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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문] 2013


이건 실낙원과 신곡을 읽고 그린 그림이다.


당시 소울에 가득찼던 나는 뭔가 종교비판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것 같음.


일루미나티 안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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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014


장기 시나리오를 구상중이고 후에 이걸 만화로 꼭 풀어보는게 내 평생 소원이다.


극초반 부분을 극화했음.


내가 그림을 그리고 공부하는 이유는 이걸 적당한 시기에 만화화하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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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 크로우] 2016


요샌 배트맨 TAS를 보고있는데.. 거기 나오는 스케어크로우라는 빌런이 얼빵한게 커여워서 그려봄.


공포가스로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그날을 형상화하는 것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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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마가라] 2016


이것 또한 최근작 중 하나.


이미지는 크게 보일지 몰라도 크기는 손바닥만한것이 꽤 작은 편.


몬스터헌터 유저라 게임상에서 커엽다고 생각하는 몹을 그려봤음.


....


글 봐줘서 고마웠음.


사실 더 많지만 다른 갤에서 본 그림도 있을테고 일일히 떼오기 귀찮아서 여기서 ㅂㅂ 하겠음.


혹시 내가 고갤에다 꾸준히 끄적거린 걸 올린다는 전제 하에, 


몇년뒤에 학교 졸업을 하게되고 졸업전시회 때 고붕이들 구경오면 아는 체는 해주겠음.


물론 고붕이라는 걸 갤러리 안에서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티를 내야함.


참고로 애니과인데 .. 난 혼모노 아님.


정말 아님.


{추가}


참고로 몇몇개는 이미 과거 힛갤에 올라왔던 작업물임.


실력과 더불어 인지도도 나름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서 여기저기 올리고 있음.


아무래도 저거 작업속도가 느린 편이라.. 뉴-작들이 빠르게 업댓은 힘들것임.


다음에는 고붕이들 좋아하는 너굴맨이나 실장석을 들고와야 하나 싶음.



출처: 고전게임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