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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대상 마트에서 1+1으로 산 스파클링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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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증류기 셋팅 후 전열기 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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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석출물이 플라스크에 달라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는 전열기의 교반기능을 적극 활용하였슴,,


와인보다 저 플라스크가 더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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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맡아보니 알콜냄새는 별로 없고

와인 향기가 농축되어 훅 올라오는 느낌임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음,,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릴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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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ml에 알콜 농도가 5.5%vol 이므로 알콜은 최대 41.25ml까지만 증류되고 나머지는 물이랑 기타 잡다한 물질들일것임,,

100ml정도 증류되었으니 도수는 한 40%쯤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제 마셔보기로 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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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단 향은 강한 수준을 넘어서 코가 따가웠슴

솔직히 마시면 뒤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한 모금 마셔봄


,,,음,

처음에 단 맛이 느껴지고 뒤이어 신맛이 훅 치고 올라온 다음

계속 신맛으로 끝남,,


근데 의외로 나쁘지 않음,, 신기함,,, 이대로 그냥 다 마셔버리긴 확실히 아까운 그런 테이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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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에 넣음

우한폐렴 다뒤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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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대상은 맥켈란 1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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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플라스크에 붓고 분별증류기 셋팅 후 전열기에 불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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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기다리다 보면 증류기 칼럼에 액체가 맺히기 시작함.

플라스크에서 막비등이 없는것으로 보아 비등점이 물보다 낮은 에탄올부터 먼저 증류되어 나오는 중이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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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에 비등이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는건 지금 증류되어 나온 액체가 95.6%도짜리 에탄올이라는 뜻인데

아무리 술창인생인 본인이라도 이걸 그냥 먹었다간 좆될것같으니 온도를 좀 더 올려서 수분까지 같이 증류되도록 했슴


이쯤에서 향을 맡아보니 손소독제 냄새만 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위스키 본연의 달콤한 향이 찐하게 나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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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올리니 그제서야 플라스크에서 핵비등이 관찰되고

잔에 액체 방울이 떨어질때마다 아지랑이같은게 보이는것으로 봐서 수분이 같이 증류되는 듯 함.


이대로 수분을 좀 더 증류시켜서 도수를 그나마 마실만 한 수준까지 떨어뜨리기로 함.,,,,

비중계가 없으니 몇도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그냥 감에 의존할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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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에 원액이 조금밖에 안남았을 시점에 전열기를 끄고 시음하기로 햇슴..

시음하기 전에 물론 시판되는 증류주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정말 혹시라도 메탄올이 조금이나마나 섞여있을까 싶어서

보드카를 먼저 한 잔 마셔주고 시음을 했슴,,

이러면 에탄올이 먼저 분해효소를 포화시켜 메탄올이 와도 포름알데히드로 분해가 덜 될까 싶은 생각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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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모금 마시자마자 기침부터 존나게 나왔다

분명 수분도 충분히 증류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왠지모르게 신맛도 엄청 나는거같고

거의 뭐 순 쌩 에탄올이었음,,


그래도 위스키 향 나는 시큼한 에탄올이라 어쨌든 다 마시긴 했지만

딱히 따라하는건 비추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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