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느낀 바를 글이나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렇게 실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글재주도 없고 넷상에 무언가를 쓴다는 행위를 거의 해본 적이 없는지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될 것이라 생각도 안하고 있었으나,
택배 파업으로 인해 책이 오지 않아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그리고 독갤 여러분들 덕분에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 읽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써봅니다.
일단 저는 책이라고는 학창시절 국어 수업의 연장선 상으로 읽은 국내 중편, 단편 몇 가지와
성인이 되어 읽게 된 하루키의 유명작 몇 권 그리고 각종 일본 추리, 호러 소설들이 제가 읽은 독서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어느 순간 읽지 않게 됐고 그렇게 몇 년간 책을 멀리하다 올해 들어 갑자기 독서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책 추천을 받고자 구글링을 하다가 이렇게 독갤에 온 것이지요.
그렇게 공지에 있는 독갤듀스 101을 보게 됐고, 이런 독서광분들이 뽑은 책들이라면 거를 타선이 없겠구나! 하고 바로 순위권 책들을 구매했습니다.
책을 산다는 것의 기쁨, 포장을 뜯을 때의 설렘.
오랜만에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어느 작가가 그랬듯 책을 산다는 행위 자체로 독서의 출발선이 된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요.
다들 책 구매 인증을 어떤 기분으로 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서문이 길었습니다. 제가 쓰고도 저 자신이 이렇게나 수다쟁이였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밑에 쓸 후기들은 서문보다는 짧을 것 같습니다.
2월 초부터 시작해 6월 초까지 10권,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나아갔습니다.
이런 속도면 1년에 30권도 못 읽겠군요. 다른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 참고로 삼국지는 제외 했습니다.
모든 책들의 출판사와 번역을 독갤에서 참고하여 구매했지만 삼국지만은 쉽게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양도 방대하고, 그만큼 저는 읽는 속도가 느리니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간단 후기 시작합니다.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아 읽으며 느꼈던 것들을 간략하게 떠올려 써봤습니다.
순서는 독갤듀스101 TOP10 순위의 역순입니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 밀란 쿤데라 (민음사)
책을 읽으며 배경지식의 중요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당시 체코와 스위스 그 근방 국가들의 상황이나 연력을 잘 알지 못 하였기에 찾아보며 읽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처음에 이게 도대체 무슨 시점으로 쓰여진 글인지 깨닫지 못 한 상태로 4분의1 가량을 읽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무아지경의 상태였죠. 이게 무슨 소리일까? 아니 도대체 화자는 누구지? 3인칭 시점인가?
하지만 어느 순간 하나 하나 조각이 맞춰졌고 소설 구성의 참신함을 알게 된 순간부터는 이야기의 섬세함, 문체의 아름다움이 보였습니다.
어렵지만 유하고, 복잡한 듯한 구성이지만 다 읽고 나니 오히려 그 구성 덕에 이야기가 더 애틋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들이 조금 떠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란츠가 정이 갑니다.
아무래도 찌질해 보이기도 하고 불륜남에 뭐 여러모로 안좋게 보이긴 합니다만 그게 오히려 가장 인간 다워 보였습니다.
아마 참존가를 읽으며 느꼈던 따뜻함과 왠지 모를 복잡 미묘한 감정들 덕에 후에 쿤데라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갤보다가 처음에 진짜 작가가 고인인줄 알았습니다.)
< 이방인 > - 알베르 카뮈 (을유문화사)
어렵습니다.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그런데 정말 매력적인 소설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첫 문장을 시작으로 처음엔 뫼르소가 일종의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 책에서 유일하게 뜨껍고 격렬하게 느껴졌던 결말부를 향해 달려가는 소설의 일관된 태도의 일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모든게 잘 짜여져 있다. 소설 자체가 뫼르소다.
철학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나, 철학적이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끝나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나 소설들이 좋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고 여운이 길어 다시 찾아보게 되니까요.
이방인이 정말 그랬습니다. 마지막 몇 페이지에서 터져 나오는 그 느낌은 정말이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그가 어머니를 잃고 슬퍼하지 않은 것이,
살아 생전 어머니를 포기한 것이 그가 아랍인을 죽인 것에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요즘 국민 정서에 흔들리며 수를 밀어붙이는 몇몇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모두가 뫼르소일 필요는 없지만 뫼르소 같은 태도로 살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감정보다 이성이 중요시 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돈키호테 >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시공사)
분량도 보지 않고 이 책은 왜 이렇게 비싸지? 하고 주문했을 때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배송이 오고 벽돌이 온 줄 알았습니다. 독갤 프로듀스101 글을 보기 전, 공지에 있는 독린이를 영입하기 위해 작성한 글을 먼저 봤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길다니...!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길어서 머뭇거린분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아니, 이렇게 오래된 소설이.. 이렇게 긴 글이... 어떻게 이렇게 잘 읽히고 재미있을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게 세기를 뛰어넘는 걸작이구나.
단순 재미로만 봐도 순위권 책들 중 TOP이지만 그 깊이나 감동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여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1권이 돈키호테라는 광인의 광기와 불쌍한, 하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 웃긴 산초와, 이야기 속 이야기들의 소소한 재미가 주였다면
2권부터는 어느 순간 그 광인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나를 느끼고, 현명하고 재치있는 산초가 보이고, 오히려 돈키호테의 광기를 그리워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결말을 보고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했고 책을 덮고 저 용맹한 돈키호테의 표지 그림을 보는 순간 다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1권과 2권 사이의 10년이라는 기간 덕에 속편의 완성도와 깊이가 더 완벽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뮤지컬 문외한인 저로서는 맨 오브 라만차 라는 이름만 아는 저 뮤지컬이 돈키호테라는걸 책을 사고 알게 됐습니다.
< 인간 실격 > - 다자이 오사무 (민음사)
솔직히 읽고 나서 굉장히 우울해졌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목부터 그런 느낌을 물씬 풍기긴 하지만 그런걸 예상했더라도 예상보다 더 우울했습니다.
일단 읽으며 느낀건 이게 정말 그 시대에 쓰여진 소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독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아무래도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고 익숙한 문화권인 것도 한 몫하겠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정말 읽기 쉬운 소설이더군요.
그만큼 요조에게 감정 이입이 쉽게 됐고 그게 책의 여운을 더 길게 느껴지게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본인이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본 적 있는 혹은 생각해 본 적 있는 그런 느낌들을 요조에게 받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읽고 나서 지독한 우울감 사이 사이 유려한 문체만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읽으면 느낌이 다르려나요. 하지만 재독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한권에 너무나도 마음이 지쳐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 변신 > - 프란츠 카프카 (현대문학)
저는 이 책으로 카프카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변신을 찾아보지 않고 책에서 정리해준 대로 카프카의 연보를 따라 초기작부터 읽어갔습니다.
솔직히 카뮈나 쿤데라는 카프카에 비하면 세발의 피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정말 난해합니다.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아니 모든 단편이 다 이런 식인가? 처음으로 책 읽다가 졸았습니다.
너무나 짧은 단편들도 있었지만 하나 같이 노잼이었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아직 초기작이다. 초기작이다. 점점 나아질거야 라던지, 내가 무지한 탓에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닐까 라던지요.
그리고 결국 인내 끝에 빛을 보았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아마 <화부>라는 단편 근처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점점 내용이 이해가 가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느낌으로 글을 쓰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니 점점 단편들 몇개에서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너무나 많은 메타포에 지치기도 했지만 그런 카프카의 매력을 계속 알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읽어가다 드디어 <변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영화를 봐도 감동이면 감동했지, 울컥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변신>을 보고 너무나 울컥한 나머지 마음이 아프고 또 아파서 한동안 깊은 여운에 빠졌었습니다.
왜 벌레일까? 왜 벌레여야만 했을까? 그래서 그런걸까? 벌레일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이 제 뇌속을 거쳐 갔습니다.
비현실적인 현실 속 너무나 잔인한 이야기.
점점 인간의 모습을 잃어가는 무기력한 잠자를 보는게 괴로웠습니다.
계속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반전되는 결말의 느낌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읽고 나서 매우 슬펐습니다.
다른 단편에 비하면 스토리 라인이 확실히 보였던 것이 아마 <변신>에 그의 단편들 중 가장 깊게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연보를 따라가다 보니 카프카 자체가 점점 그런 느낌으로 글을 쓰는 것 같더군요.
감히 작가의 성장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연보를 따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변신> 보실 분들이라면 현대문학의 카프카 단편선 추천합니다.
변신 말고도 앞에서 언급했던 <화부>라던지 무슨 쥐 이야기랑 사형 뭐시기, 만리장성, 굴, 단식광대 등 재밌는 단편들이 많습니다.
입문만 조금 참고 견디면 카프카의 진가를 볼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변신> 때문인지 카프카는 글이 길어질 수록 이해가 쉽고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미완성이라는 장편들도 훗날 기회가 된다면 찾아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롤리타 >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문학동네)
솔직히 직장에서 읽었는데 이미 대명사가 되어버린 그 단어가 연상되어 눈치 보여서 표지를 떼어내고 읽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이해할 수 없는 범죄자의 이야기는 분명 매력적이죠.
문학동네판의 번역과 각주가 훌륭해서 어떤 문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드립이라던지 언어유희 같은 것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으나
아무래도 그 맛은 원어로 느끼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훗날 영어를 완벽히 하게 된다면 꼭 원어로 읽어보고 싶더군요.
다 보고 든 생각은 일단 번역자라는 직업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번역했을까? 얼마나 고민했을까? 이렇게 하고 페이는 충분히 받으실까.
모든 번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험버트라는 범죄자 내면의 심리가 정말 온갖 개드립과 언어유희가 곁들어져 묘사되는데 그게 그가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을 잠식 시켰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순간 보면 뭐야, 이게 강간 장면이었어? 같은 부분도 있고, 그가 너무나 지겹게 롤리타에게 매달리니 불쌍한 정신병자의 사랑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조차도 자신의 과거 있었던 연인의 상실감을 범죄의 이유로 이야기 하기도 하죠.
그의 뒤틀린 사랑에 가려진 범죄 뒤 롤리타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언젠간 롤리타도 한 번쯤 터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대로 전개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험버트는 회개 아닌 회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노와 사랑을 담아 실행하죠.
그게 아마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겠죠.
이런 소설을 어떻게 남의 눈치 하나 보지 않고 쓸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나보코프는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3류 공포영화의 점프 스케어 같은 싸구려 느낌 나는 묘사가 아닌 그만이 쓸 수 있는 범죄를 잠식 시키는 언어유희와 필력이 대단하고 느꼈습니다.
잔인하기만 한 호러영화와 놀라게 하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공포영화처럼 이 소설이 그저 역겹기만 했으면 전부 읽지 못했겠죠.
가장 소설다운 소설이었고 정말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
< 동물농장 > - 조지 오웰 (문학동네)
체제의 변화, 정치, 탐욕 등 인간의 더러운 내면들을 당시 사회상을 반영해 동물에 빗대어 썼다는 게 참신했습니다.
누군가 고구마를 억지로 계속 먹이는데 중간 중간 사이다를 병뚜껑에 쥐똥만큼 따라서 은혜롭게 주는 느낌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실에 저도 같이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솔직히 정치에는 별 관심 없지만 사회의 모든 요소들에 있어서 정치라는건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니 정치의 우두머리 또는 상위에 속해 있는 소수의 돼지 같은 자들의 권력이 조금은 두려워졌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1984를 먼저 읽어서 그런지 책 자체는 쉽게 읽힌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같이 수록 되어 있는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정말 재밌습니다.
책 읽다가 소리내어 웃어본 적 없는데 너무 욕설이 찰진 부분들이 있어서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인간의 가난이 정말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작가의 경험이라 그런지 모든 부분들이 있을법한 이야기들이라 더 재밌었습니다.
동물 농장 읽으실 분들은 이 책으로 추천합니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 도스토예프스키 (문학동네)
솔직히 돈키호테 같은 벽돌보다는 이렇게 분권으로 나뉘어진 책들이 좋습니다.
부담감이 덜 하다고 할까요? 아무래도 같은 페이지라도 분권이면 피로감이 덜 한 것 같습니다.
이미 죄와 벌을 읽은 상태였기에 도끼 특유의 인간 내면의 깊은 심리 묘사와 범죄 묘사에 관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카라마조프가 안에서 일어난 범죄라는 틀을 갖고 가지만 확실히 죄와벌과는 다른 느낌의 소설이었습니다.
굉장히 종교적인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그런 부분들 때문에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도끼 특유의 심리 묘사 덕에 흥미진진함을 느끼면서도 인물 하나 하나가 가지는 삶과 신에 대한 제각기 다른 태도들이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둘째인 이반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아마 제가 무교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어디서 도끼의 단점으로 인물들이 너무 수동적이라 그랬나? 연극 같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죄와벌에서 크게 느끼진 못했던 그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카라마조프에서는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책 길이가 길이인지라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도 결말까지 읽고 나니 그런 단점들이 다시 가려지더군요.
후속작을 내지 못하고 죽어서 이렇게 불후의 명작이 될 수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너무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하루키가 소설가로서 내고 싶은 종합 소설이란 이런 책이라고 하던데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장르가 참으로 복합적인 느낌입니다.
< 죄와 벌 > - 도스토예프스키 (문학동네)
책 읽으면서 사람의 심리 묘사, 특히 과거 읽었던 여러 추리 소설과 호러 소설들은 명함도 못 내밀 이런 세밀하고 핵심을 관통하는 묘사는 처음 봤습니다.
범죄 심리의 극에 달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 그리고 살인자의 심리.
이런것들이 어우러져 보는 사람도 페테르부르크의 한여름 속 땀을 뻘뻘 흘리며 로쟈의 작은 단칸방에 같이 헌 침대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변 인물들 때문에 점점 조여오는 로쟈의 심리 상태가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이 여러 인물에게 엮여 있는 부분들도 어찌나 대단하던지요.
이 책으로 처음 도끼를 접했는데 앞으로 이 사람 책은 일단 기대 잔뜩 갖고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주미힌 같은 친구, 소냐 같은 연인이 있다면 인생은 성공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1984 > - 조지 오웰 (문학동네)
가장 기대한 책입니다. 아무래도 독갤 여러분들의 넘버 원 픽이니까요.
정치에 관해 완전 문외한이라 걱정했는데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니더군요.
물론 많은 이가 고통을 호소했던 책 속의 책 부분은 저도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읽고 나니 참 중요했던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것처럼 저 같은 독린이가 입문하기에 충분히 좋은 책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당시 조지 오웰에게는 오지 않았던 미래의 가상 이야기이자, 지금 이미 독자에게는 지나가 버린 시대의 이야기라 그런지 흥미로웠습니다.
모든게 통제 되고, 어디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상한선인지 조차 애매해서 뭔가를 시도하기도, 열심히하기도 두려운 그런 시대.
윈스턴이 줄리아를 만났을 때 읽는 저조차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로에게 둘은 그런 시대의 유일한 빛이었겠죠.
그래서 결말을 향해 치닫을수록 제 가슴에 상처만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윈스턴과 줄리아가 너무나 불쌍해서 그 체제에 화가 나며 그런 현실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반전 있는 그 녀석의 그런 모습보다 그가 알려준 골드스타인의 실존 여부에 대한 사실이 더 밉게 느껴졌습니다.
빅브라더이든, 골든스타인이든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그저 체제에 굴복하게 되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나 여운이 남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독후감이라는 것을 거의 써본 적이 없는지라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주저리 감상평을 남겨 봤습니다.
너무 장문이고 글이 난잡해서 다 읽을 분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읽어주셨다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갤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책들 많이 읽었습니다.
앞서 말한 택배 파업 때문에 아직 오지 않은 책들은 독갤듀스 TOP11~20의 수록된 책들입니다.
저로서는 <이기적 유전자>나 <코스모스> 같은 비문학 책을 입문하기에는 아직 집중력도 인내심도 부족한 듯 싶습니다.
조금 더 많은 문학을 즐기고 그때 가서 저 두 책도 읽어보려 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독서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 씹창났네ㅋㅋㅋㅋ
댓글들 존나 꼬여있네ㅋㅋ
나도 1984랑 죄와벌을 성인 되고서 읽어봤는데 정말 여운이 남았음 책중에 클래식한 느낌을 좋아하면 두 도시 이야기 추천
댓글 어질어질하네.. 좋은 글인데 왜이리 화들이 났노..
안나카레리나 한번 읽어보시길
ㅂㅅ ㅁㅈㅎ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김대중 자서전 ㅇㄷ?
원래 DC의 취지가 좋은건 사진찍고 나누자인데 요즘 나대는 20대 병신들이 몰려와서 일베만들었지
할줄아는거라곤 ㄴㄱㅁ 찾으면서 롤하는거밖에 없는 쓰레기들
이슈줌때부터 댓글에 상주하는 쿨찐새끼들은 왜 저런 마인드로 사는지 궁금하다
저 중에 반을 안 읽었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지랖 부려보자면, 책을 더 덜 읽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뭐든 수치화 하는 동물이기에, 자신이 책을 이 만큼 읽었다는 사실에 매료되어 책을 수단으로 여기는 순간이 없기를 바라는 것. 한권을 읽더라도 몇줄짜리 서평보다는 조금 더 애써서 (분량을 떠나) 감상문을 쓴다면 훨씬 더 가치있는 독서가 될거임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 dc App
ㄹㅇ
힛갤감이다! 리뷰 잘 읽었음!
죄와 벌 읽어봐야겠네 잘읽었다 게이야!
노잼임 읽지마셈ㅋㅋ - dc App
응 개꿀잼 - dc App
Brave new world 읽어보세요
오ㅡ..다 잘 읽혀지는것도 능력이다 능력
똥물리에 ㄷ ㄷ
근하하하하
캬 딱 군대에서 읽었던 책들 목록이랑 비슷하네 죄와 벌이랑 카라마조프가 읽으셨으면 죽음의 집의 기록 읽으러 갑시다 재미집니다 ㅇㅇ
재미없는 것만 골라 읽네ㅋㅋ 독갤 거른다 - dc App
걸러지는거 아니고?ㅋㅋ
독갤도 있었네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었던거 있었어 혹시 외국서적볼때 등장인물 이름 적어놓고 보는 사람있음?
등장인물 나오는 사이트 켜놓고 책봄
러시아 소설은 이름 외워가며 보는 게 좋더라. 이름이 죄다 ~스키 이래갖고 ㅋㅋ
보통 책 첫페이지에 등장인물 수기되어 있는데 그거 자주 확인함
만화로 그려주면 봄
오 독갤도 있구나 북마크 박아둠
변신이랑 인간실격은 ㄹㅇ 읽으면 우울해지더라 - dc App
힛갤의 역기능 = 무식이가 판을 친다
그래도 직장은 다니던 변신 주인공>>>>>>야붕이 ㅜㅜㅜㅜ
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디시 최악의 메타=쿨찐 메타
106.102 실베 전문어그로꾼이니까 무시하셈 ㅋㅋ
비룡소-모모 없냐? 폰더씨의 위대한하루같은거
빅브라더 왓칭유
롤리타는 로리같아서 손도 안대봤는데 볼만한가보네? - dc App
39.7 발작하는거 웰케웃기노 ㅋㅋㅋ 초딩이 지랄하는거같아서 귀엽네 ㅋㅋ - dc App
아니 씹 내통피 왜 39.7이노 - dc App
나자신과의싸움이노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롤리타리뷰는 페미들한테 좌표찍힐까걱정되네요 - dc App
한국여자의 코란 82년생 김지영 없어서 비추
노인과바다
라든지 저능아새끼야
우와 저도 꼭 읽어볼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스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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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친구네.
군대에서 인간실격 보니까 재밌더라
누벨바그 꼴값떠는 새끼들 보고 오니 선녀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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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너무 마음에 든 캐릭터였다
글을 존나 자폐같이쓰네
이악물고 근하하하하 치는거에서 학력 티나노 ㅋㅋㅋ
지성적인 것만 보면 발작하는 애들 있어 진짜
다 좋은 작품들이네 고전문학 너무좋다
이방인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더라. 원문으로 읽고 났더니 번역 시발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원문으로 읽어라
절반 읽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다시 읽어야하나.. 기억에 남으려먼 확살히 일고나서 줄거리랑 감상평 기억에 남는 문장 한 줄 정도는 적어야 하는게 맞는 듯..
반지성주의 디시 답다
100년동안의 고독도 추천한다
로리는 못참지...
?
한비야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ㅇㄷ??
누갤 새끼들이 싸지른 글이랑 비교해서 읽으면 재미가 두배 - dc App
이방인, 돈키호테, 변신, 동물농장, 죄와 벌, 특히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들이 많네요. 그땐 뭘 생각하려고 그랬던 건지, 뭘 해소하고 싶어서 그랬던 건지, 뭘 잊고 싶어서 그랬던 건지, 그 안에 희망과 설렘은 얼마만큼 있었던 건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글재주 없으면 어떤가요 ㅎㅎ 생각하고 느낀 바를 '글이나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필요까지도 없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삶은 고통이고, 선택이고, 갈등과 후회의 연속인데, 기왕이면 내 식의 행복과 편안함을 찾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더이다. 잘 봤어요
시험끝나고 읽어봄 - dc App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방인>>을 읽고 사람이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건 좀ㅎㅎㅎ;;;
이방인은 아직도 잘모르겠더라 언제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음
틀딱책 읽고 뭐라도 된것처럼 씨부려놨네 ㅋㅋㅋ
독서할 때 집중력이 부족해서 어려운이들에게 조언, 도움될 말들 좀 해주세요 ㅠㅠ
문재인의 운명 ㅇㄷ??
아따 하나같이 좋은책들만 읽고 후기도 날것 그대로가 느껴지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아 비꼬는거 절대 아님!!!!
존재의가벼움 저건 뭐 인물간의 관계나 서사 보단 추락에 대한 충동을 묘사한게 좋았는데
돈키호테 옛날 작품인데 재밌는걸보면 띵작은 다 이유가 있는 것같음. 나도 대학교가서 과제땜에 처음 읽어보고 재밌어서 깜짝놀람
돈키호테 위대한 문학인가 뭔가 1위 한 작품이라던데
좋은글이긴한데 이왜힛
ㅇㄷ 나도 읽어봐야겠다
넌 글쓰지말고 그냥 읽기만해라 ㅋㅋ
요즘 시대에 책을 누가 읽나? 책은 다 태워버리고 법으로 금지해서 읽으면 감옥보내야된다
삼국지는 일단 이문열껀 무조건 읽고 그담에 다른거 보면 비교하면서 볼수있음... 뭐 워낙 버전이 많아서 제갈량 이야기만 뽑아서 나온거도 있고 삼국지만 읽어도 세월다감ㅋㅋㅋ 돈아까우면 독서실에서 빌려보고 난 근데 한국에서 삼국지 기준은 이문열 같음
글 잘쓰네 책많이 읽어서그런가
이딴건 개인블로그에나 올려라 말투 씨발
zz
잘했음
내가 9살 여름방학때 읽던 세계 명작 문학들을 지금에서야 쳐읽고 호들갑 떨면서 이런 글 쓴거 보니까 왜 이렇게나 불쌍하고 한심해 보이지 ㅋㅋ 진지하게 궁금해서 묻는건데 저런 책도 안읽어 봤으면 그동안 뭘 읽고 사신거예요? 마음의 양식도 머리의 지식도 아무것도 없으실거 같은데
3점
ㅋㅋㅋㅋ ㄹㅇ
왜케 불탐? 안읽었을수도 있고 이거 보고 처음 책 읽으려는 사람에게 도움도 되겠구만. 이거보고 불타는 당신이 한심.
9살 때 위 책들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면 인생 2회차냐 ㅅㅂㅋㅋㅋ
9살때보는거랑 어른이 되서 느끼는거랑은 상당히 다름. 님도 옛날에 읽었다고 자만 말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 느낌이 꽤 다를듯 - dc App
9살때 명작들 읽으면 말투가 저렇게 되는구나
왜 이렇게 화가 잔뜩 난거야? 보통 책 읽고 다른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거 좋아하지 않냐? 희한하네~
ㄴ 한심하다고 댓글단게 왜 화난게 되는 거임? 반대로 너가 내 댓글보고 화난건 아니고?ㅋㅋ 저능아들은 제발 내 댓글에 답글 좀 달지마 무식한게 전이되는 느낌이니까; 그럼 평생 니들끼리 넷상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나 나누면서 놀던가 한심하다는 말에 발작일으키는거 보니 진짜 한심하고 보잘것 없고 영양가 없는 인생인가 보네ㅋㅋ 독서가 니 유일한 인생업적^^
문재인 지지자
아니 유튜브도 아니고 디씨인데 이런 저급어그로에 끌려요? - dc App
다시 읽으면 느낌이 또 다를 거야 - dc App
컨셉아니고 찐이면 9살때 글자만 봐놓고 지가 읽었다고 착각하는 깡통대가리
게이는 국어 1등급이지? 대학은 서울권이고? 죄와벌 하나만 놓고 봐도 고등국어 수준은 훨씬 넘었는데 ㅋㅋㅋㅋ
9살때 저 책들 다 낭독한새끼가 평일 새벽에 디시하고 말투도 개지랄났노 ㅋㅋㅋㅋ
어째 고작 5줄에서 열등감과 저능한티가 팍팍나네
9살때 읽은거면 어린이용으로 편집된거 읽은거아니노..
독갤하면서 힛추를 왜눌렀냐
근데 좆도 쓸모없는 k언어로 읽은게 무슨대수라고 힛갤임? 차라리 중국어번역이면 몰라
짱깨새끼컷 - dc App
나 초딩때 독서지원시스템 들어가면 있을법한 책들.. - dc App
존나관심없어서 주르륵내리고 댓글창 보고있다면 개추ㅋㅋㅋㅋㅋㅋ - dc App
나도 5개 봤네 저거 인간실격 빼고 다 재밌게 봤음
소년탐정 김전일 기생수 슬램덩크 없어서 ㅁㅈㅎ
나중에 더 써줘 글 잘 쓰네 ㅎㅎ
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댓글 작살난 거 개웃기네ㅋㅋㅋㅋ
군대에서다봤던건데 거를거없음 카프카꺼빼고 다꿀잼 원픽은 죄와벌 - dc App
댓글 상태 ㅅㅌㅊ노 ㅋㅋㅋ
책 좀 읽고 다녀라 애들아
댓글 시발 존나 웃기네 그냥 ㅋㅋㅋ
책읽으면 근첩이였노 ㅋㅋㅋ 세상말세로 가네
초딩 때 저걸 다읽었다고? 존 스튜어트 밀의 환생이 한국에 이리 많았노 ㄷㄷㄷㄷㄷ
진짜 본글이나 댓글들이나 놓칠 것이 하나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읽고 나는 이 점이 좋았고, 이것에 대해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고 되게 조리 있게 잘 써놨는데, 정작 댓글들은 어떻게든 흠 잡아서 끌어내리려는 사람이 가득이네 ㅋㅋㅋㅋㅋㅋ
이거 이제 디시하는 중고딩새끼들이 오 유익하노 하면서 지 독후감쓸때 베껴쓴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읽고 비추박음 - dc App
ㅇ - dc App
조선사람들은 독서랑 안어울림 - dc App
독서갤ㅋㅋ 디시고상당히 생산적이노 - dc App
알바 고로시 멈춰 씹련아
광막한 사가소 바다도 괜찮고 카프카 단편선이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도 읽어봐 그리고 롤리타 번역 어려운거 알아주는 사람이 있네ㅋㅋㅋ 첫문장 번역에만 어감과 분위기 내려고 존나 힘겨웠다는데
디씨 정화한다는 새끼들이 어째 더 근첩같노
생색부리는 새끼들이 유입된지 얼마안된애들이 대부분이라 그짝농도 심함
나는 독서하기엔 끈기가, 사색하기엔 가방끈이 부족하여 무엇 하나 쉬이 해내지 못한다. 일과를 마치고 패전장군마냥 하층민의 거주처로 들어오면서도 몸을 뉘일 이부자리가 있음에 안도하는 내 인생이 애통하다. 누군가가 명저들에 입문하고 푹 빠져있었다는 짧다막한 게시글의 스크롤을 내리는 동안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의 나날을 톺아보는 느낌이 들어 헛구역질을 한다.
이름만 대면 그 누구라도 척척 줄거리를 읊을 법한 명저들이 스크롤을 내릴 때 마다 하나 둘 씩 튀어나온다. 마치 글쓴이의 화려하고 당찬 내면의 일부를 훔쳐보는 것만 같다. 그에 비해 나는 어떠한가? 허기진 속에 당장 채워넣었던 씹덕 애니들이 위장부터 식도까지 꽉 채우고 있어 뇌를 교란한다. 나는 책을 읽을 시간도 돈도 지식도 없다
말이랑은 모순되게 글은 존나 잘쓰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글쓰는거 보니까 너 머리가 좋은 것 같다 이 기분에 잠식당하지말고 좀 더 노력해서 환경을 바꿔보자 파이팅
조금씩 바꿔보자 하루에 한페이지씩이라도 읽어보며 조금씩 바꿔보자
글 잘 쓰시네 책 안 읽어봤다 하는데 이렇게 잘 쓰는게 놀라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도 한번 읽어보세요ㅎㅎ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만큼 흥미로운 책도 없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크게 감명깊게 봤네요 - dc App
동물농장은 재밌긴 하더라
로리타 표지 왤케 꼴림
외국 책은 번역본을 볼거면 그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 언어의 차이랑 번역가의 실력에 따라 책의 해석이나 느낌이 달라질텐데.
원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어짜피 읽는 사람도 자기 머리속에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는건데
딴건 몰라도 동물농장 이건 꼭읽어보셈 순수하게 재밌어서 본듯 - dc App
글 꼭 내리지마라
여기선 꼭 보다 절대가 더 어울린다 꼭은 주로 긍정문 절대는 부정문
너무 블로그 글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독갤도 근첩갤이노
5권 봤네 - dc App
댓글들ㅅㅂㅋㅋㅋㅋ 댓글 다모아서 글쓰면 피카레스크 군상극 몇권은 쓰겠노ㅋㅋㅋ - dc App
피카레스크 군상극이 뭐야?처음들어본다...부끄럽노
피카레스크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이 인성쓰레기거나 악당인 장르고 군상극은 삼국지같이 한 이야기에 주인공 여럿두고 각각 시점으로 전개하는 방식 - dc App
프램게이야 알려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기대 안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줘서 갑자기 기분 좋아졌다 고마워
사소한 지식에도 그렇게 말해주면 오히려 내가 고마움 - dc App
댓글 어지럽네요 독서추
와 책 읽어도 뇌에 들어오는게 없으니까 읽기 힘들던데 올해 2권정도 완독했는데 남는게 없으니 성취감없는데 어케 읽노
페이커모름? 그냥 집혀서 머리에들어오든 안들어오든 끝까지 읽는다고. 그럼 점점 눈에 들어옴
느그즙이 왜 나와 병신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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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슨사모
읽어보고 싶은 책을 정했어요 감사합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초3때 읽고 지금도 읽는다. ㄹㅇ 개띵장 - dc App
이..이게뭐노
저정도 문학작품 읽는건 진짜 현대사회에서 지성인이 갖춰야할 최소한의 덕목 아니냐 ㅋㅋㅋㅋ 분탕치는새끼들은 진자 좆멍청한거같은데
ㄹㅇ 서양사람들 보면 셰익스피어 대사나 철학서 인용하는거 존나많음. 우리는 왜 고문이나 하다못해 사자성어 인용마저 톼화하는건지 모르겠다. - dc App
조선은 비문학 인용 자주하는 성리학의 나라입nida
라인업 인정한다 필독서들만 있네
이 정도면 국평오가 죽기전까지 읽을 권수보다 많을거 같은데
저 책들 다 재밌음 - dc App
겨우 이정도 읽고 으쓱거리는거 보니까 좀 웃기네 ㅋㅋ 글쓰는내내 사실 자신을 독린이라고 3인칭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본인은 어느정도 그래도 책을 읽은 사람이란게 중간중간 쑥쑥 튀어나옴ㅋㅋ어린이라 할거면 끝까지 어린이던가ㅋㅋ청소년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고 티는 내고싶고 이건 뭔ㅋㅋ
열등감으로 꾹꾹 차있네
병신ㅋㅋ
책이나 더 읽어 병신아 ㅋㅋ - dc App
ㅋㅋㅋㅋ ㄹㅇ
라노벨은 책으로 안친다 게이야 ㅋㅋㅋ 라노젤만 읽고 책 읽었다고 으스대노 ㅋㅋ - dc App
이 열폭은 뭐지??? ㅋㅋㅋㅋ 그리고 으쓱이고 티 좀 내면 어때서?
자격지심 미쳤노ㅋㅋ
이새낀 1년에 책한권도 안읽는새끼가 지랄이여 ㅋㅋㅋ
106.102 실베 전문어그로꾼이니까 무시하셈 ㅋㅋ
김대중 죽이기, 김대중 살리기 ㅇㄷ?
이중에서 읽어본건 인간실격뿐인데 한번 방학동안 1984부터 읽어봐야겠다
고작 책 10권정도 읽고 힛갤오네ㅋㅋ
한달에 10권 읽는 애들은 뭐가되냐?
꼬우면 글 올리든가
이왜힛
책 읽는거 알겠는데 이왜힛? 누물보?
독갤 망한걸로 아는데 이런사람이있었네 - dc App
전 세계 학자들이 입을모아 명작이라고 부르는 책보고 힙스터 ㅇㅈㄹ
책 10권읽고 힛갤은 ㅈㄴ어이없노ㅋㅋㅋㅋㅋㅋ
그럼너도책좀읽어라 - dc App
메이저한 고전문학 어지간한건 다 읽었지. 도서관 독후감 대회 나가서 상금도 탔다. 근데 사회생활하다보니까 걍 판타지소설이나 보게되더라. 다 부질없고 재밌는거 하고 살아라
책읽는게 재밌는거 하는거야 병신아 꼬우면 넌 11권 읽은 글 써서 힛갤가던가 좆병신아 ㅉㅉ
글 잘 쓴다는 양반이 하는 소리치곤 너무 얕아보여 너
독후감 대회 상탐 ㅇㅈㄹ ㅋㅋㅋ
아니 이새끼는 웃겼는데 불쌍해짐
닌 11권 읽고 힛갤 가지 그랬노ㅋㅋㅋㅋㅋ
전형적인 -꼰-식 열등감 - dc App
와 전부 읽어보고 싶다
돈키호테나 변신은 특히 더 읽어보고 싶고 1984랑 동물농장은 읽어본 적이 없어 읽어보고싶네
1984랑 동물농장은 뭔가 작가가 글쓰는게 읽기 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이책 의미가 뭐임? 그런느낌도 없고 재밌음
돈키호테는 진짜 고전명작이란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
죄와벌 보다 말았는데 함 다시 읽어봐야겠다
사실상 힛갤에서 욕 안먹으려면 노뮤헌 자서전 김대중 자서잔 정도는 추가로 넣어서 글써야할듯 ㅇㅇ
너는 글 급하게 쓰고 수정안하는 습관부터 버려야 할 듯
이게 무슨 힛갤이지 씨발 ㅋㅋ 독갤에 이거 다 안읽은 새끼도 있음?
오....
좆병신련들 좆같이 굴겠네 또
왜 힛갤인가 했는데 중고딩들 독후감 참고하라고 올려준건가보네 ㅊㅊ
요즘은 중딩도 디씨를 하노 ㅋㅋ - dc App
필독서들만 읽긴 했네 이 왜 힛은 맞긴하다. 그리고 시발 도서정가제인데 책을 사읽어? 니들때문에 책값 안내리자나 시발년들아
책을 샀다. = 도서정가제를 호위하는 빨갱이와 같은 새끼들 , 원판본 읽는건 말도 안되니까 영미본으로 직구해서 읽어라 번역수준도 확실히 한국번역들에 비해서 훨씬 낫다.
병신아 왜 책 사서 보는 사람을 욕함? 애미뒤진 정책 고수하는 정부를 까야지 병신년아
병신씨발 좆같은 애미창년씹보지년아
좆병신 애비좆물 씨발련아
씨발 좆같은 개새끼야
개씨발아
개새끼
씨발아
좆같은새끼
씨발년
그럼 굶겨죽여야지 난 도서정가제 이후 단 한권의 책도 한국에서 안 사 읽음. 다 해외 원서 찾아서 이악물고 사든 영미판으로 사도 배송비 포함해도 가격이 비등하고 오히려 더 싸다. 어차피 공공기관에 책을 파는 것도 결국 공공기관에 수요가 있어야 하는거니 굶겨죽이는거 빼고 답이없다. 조센 문학은 10년 이후로 죽엇다.
ㅅㅂㅋㅋㅋ 같이 욕박는거 애새끼들같아서 웃기넼ㅋㅋㅋㅋ
그럼 책을 사읽지 어케 읽어?? 인터넷으로 받아서 읽어야대???
책을 사읽지 그러면 ㅋㅋㅋ - dc App
ㅆ1발 ㅋㅋㅋㅋㅋㅋ 답글에 욕다는거 무슨 초딩이냐 ㅋㅋㅋㅋㅋㅋ
별걸로 다 욕하네.. 이런새끼들은 무슨 지능으로 책을 읽냐ㅋㅋ...
ㅋㅋㅋㅋㅋ욕하는거 존나 유치하고 뻘하게 웃기네
욕 박힌게 ㅈㄴ 웃기노 ㅋㅋㅋ
댓글 진짜 지랄났노
죄와벌 읽어봤는데 별거없다 그냥 살인마 소설이고 대단한 지적 성장 이딴거 없음
소냐가 커엽잖아 되도않은 라노벨 걍 좆바름
kt통피 한마리 왜 저럼?
지가 젤 근첩같은데
글이 담백하다. 더 많이 써봐라. 문재가 있다. - dc App
여기서 '문재'는 글재능 아닌가? - dc App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왜 죄다 문동껄로 샀음? 번역 젤 구린데
민음사 사세요
39.7 혼자 수십개 댓글달면서 발작하는거 보니 좀 짠하노... ㄹㅇ 정상적인 지능이 아닌거같은데
이정도 대중적인 소설에 으쓱댄다는 둥 뭐라는 둥 부들대는 새끼들은 진짜 열등감 덩어리들인듯 ㅋㅋ
ㄹㅇ
ㄹㅇ
걍 그런 새끼들 보면 헛웃음이 나옴ㅋㅋㅋㅋ - dc App
아니 디시에 흔치 않은 유용한 글인데 무작정 까고보네 미친새끼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dc App
팩트) 댓글을 다는 새끼들 중 90퍼센트는 쓰니가 쓴걸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
딴건 몰라도 글쓴이는 배운놈이네
급식이 시절에 청소년용으로 읽은 책들뿐인 데 다시 읽어봐야 겠누
완전 고전이네 - dc App
달과 6펜스 ㅇㄷ? - dc App
독린이 맞냐 ㅋㅋㅋㅋㅋ - dc App
근데 저런거 읽으면 뭐 좋음??
어휴 병신들 책 읽는 거 가지고 존나 지랄하네 ㅋㅋ - dc App
롤리타 추 ㅋㅋ - dc App
1984, 죄와 벌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런글에서도 화가나있는새낀 언제나 화가 잔뜩 나있노 ㅋㅋ
난 안읽었는데 뭐? 안읽을거다 ㅇㅇ
안녕~
소설 말고 자기계발이라던가 이런 비문학쪽은 뭐 없음?
근하하하하하하하 누하하하하하하하 포하하하하하하하 독하하하하하하하
https://m.dcinside.com/board/dcbest/9669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영화 근첩갤 누벨바그 음악 근첩갤 포스트락 책 근첩갤 독서 디시 3대 개찐따 근첩갤 누포독이다!!!!
실베에 올라온 누포독 근첩갤의 실체
https://m.dcinside.com/board/dcbest/9669
자기들이 보는 애미뒤진 힙스터물 안보면 일반인충이라고 욕함
삼국지도 안읽었다고??? 그런데 몇권읽은게 힛갤 - dc App
이야 그래도 책 부지런히 읽었다 멋있다
오
조국이 쓴 책 없어서 비추
그냥 개인적인 감상글인데 댓글에 병신들 천지네
개인적인 감상글이 힛갤와서 그럼
댓글창 씹창난거봐라 씹ㅋㅋㅋ 반지성주의자들의 향연이노
반지성주의가 아니라 그냥 무지성주의라고 아ㅋㅋㅋ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
독갤에서 힛갤이 나오네 자랑스럽다
댓글창 씹창내놨네 ㅋㅋㅋㅋ - dc App
책이라곤 라이트노벨밖에 안읽어본 찐따들 화가 잔뜩났노 ㅋㅋㅋ
존 스타인벡 소설이 없네 - dc App
책붕이는 닥 ㅊㅊ - dc App
댓글창 씹창이 났네 ㅋㅋㅋ 무슨 지하드 하노?
이왜힛? 걍 ai가 써라 노잼
ㅇㅇ
야호!
고전 명작 읽은 거 힛갤 오니까 1년에 책 한권도 안 읽고 디씨지만 하는 새끼가 발작하네 ㅋㅋㅋ 아 개웃기네 ㅋㅋㅋㅋ
애초에 댓글 99퍼가 글 주제랑 관련없는 내용임 - dc App
책 10권읽고 힛갤이 말이되노 하루 힛갤 수십개씩 올라오겠네ㅋㅋㅋㅋㅋ
니도 해보던가 ㅋㅋㅋ 돈키호테는 일반 책 5권 넘는 분량이고, 카르마조프도 사실상 3권임. 그리고 애초여기 1년에 책 한 권 안 읽는애들 천지임
ㄴㄴ그걸 안하는사람이 많다 그리고 사실 ㅈㄴ 빡세다 다 읽기
1년에 10권 읽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긴함
천천히 자세하게 읽으면 두달에 걸쳐서 다 읽기도함
그냥 읽는 책 권'수' 하나로 선민의식 지대로 챙기는 '독'갤 형냐들 ㅋㅋㅋ - dc App
책 안읽는다고 저능아인건 아닌데 책 10권 읽고 힛갤이 말이 되냐는 글에 개좆이 아니라고 대답한걸 보고 선민의식이라 하는건 저능아가 맞음 ㅋㅋㅋ
세상의 중심에 독갤이 ㄷㄷㄷ
중고딩때 일본 추리소설 진짜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1년에 1권도 안읽네 ㄱㅂ
너희들은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독후감이 왜 힛갤?
님아 내년에 저 책들 읽어볼게요
3줄 요약 어딧어
ㅆㅅㅌㅊ
누포독~ 누포독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본다~
예아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꼭 읽어보고싶었는데 더 읽어보고싶어졌어 중고책 서점 가서 한번 있나 봐야겠다 ㅎ - dc App
겁나 대중적이니 걍 도서관 가서 빌리는것도 괜찮을듯 - dc App
영화 근첩갤 누벨바그 음악 근첩갤 포스트락 책 근첩갤 독서 디시 3대 개찐따 근첩갤 누포독이다!!!!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아시는구나! 아! 3대 힙스터 갤러리 누포독을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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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ㅈㄴ 잘못읽은듯 카뮈로 이성 ㅇㅈㄹ
나름 실존주의 철학자로도 뽑아주는디... - dc App
표현상의 문제같음
다 읽어본다 - dc App
존나 잘봣음.올만에 씹덕힛갤아니라서 좋았음 근데 댓글 근첩놀이 병신같노
왜이리 불타노 누포독인지 포경고춘지 뭔지가 지 엄마라도 따먹음?
표현 저급한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ㅆㅂ
죄와 벌 철학 문학 일단 뒤로 제쳐두고 그냥 엄청 재밌었음
비문학좀 읽어라 문돌이 새끼야
공 - dc App
이과충
죽어
39.7 존나 안쓰럽노;;
독서감상문만으로 힛갤을 오다니 알바가 반성을 했나 -DC 2000-
명작 라인업이라 하나같이 훌륭함 -DC 2000-
씨발년아 존나기네 3줄요약없냐?
평소힛갤 비해 댓글 존나적은 거 개웃기노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개추준다 - dc App
대학교에서도 읽으라고 권하는 고전 명작 소설 읽은거 올린 것 뿐인데 덧글창 왜이리 십창남
재밌당
독서 욕구 뿜뿜 시켜주네
후기를 재밌게 잘 쓰시네요 안봤던건 꼭봐야겠다 싶고 봤던건 다시 한번 읽고싶게 만드는 재미난 글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솩도애기ㅋㅋㅋㅋㅋㅋㅋㅋ
5대 힙스터 갤 독서 포스트락 누벨바그 월간만화 게임잡지
알바 요새 왤케 고로시 심하냐;
이건 무슨 고로시임?
Love Korea from Japan as making friendship between Japan and Korea!('ω')ノ
아모켓 부활
다읽었는데 템빨만 못한 병신소설들임
힛갤갔네 ㅋㅋㅋ 축하해요
이토 준지의 만화 버전 인간 실격도 재밌음 결말 부분만 빼고 줄거리도 거의 똑같음 - dc App
ㄹㅇ 앉은자리에서 다 읽음
이토준지가 소설 만화로 옮기는 작업 능력이 ㅆㅅㅌㅊ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재능, 프랑켄슈타인도 어지간한 번역본보다 이토준지 만화판으로 보는게 원문 봤다해도 될만큼 ㅆㅅㅌㅊ임
오
독서갤 실베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분탕치는 애들이 국평오 이지랄 할 거 생각하니…
설국이랑 백년의 고독 어디갓노
너는 독후감 쓰지마라;;
진중권 교수님의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도 꼭 읽어보세요 괜찮은 책입니다
유명한데 안읽어본거 은근 많네 글 잘읽었슴 - dc App
상실의시대 읽어줘 - dc App
도스터예프스키는 ㄹㅇ꼭읽고 죽어야함
ㅅㅌㅊ
진짜 알바새끼 쳐돌았나 저 나이 먹도록 삼국지가 뭔지도 모르는 새끼가 책 10권 읽었다고 힛갤이냐?ㅋㅋㅋㅋㅋ
무협지랑 비교를 하노 ㅋㅋㅋ 삼국지는 성경급 거품임 - dc App
이왜힛????
디시에 숨겨진 찐따갤 누포독 3대장중 하나인 독갤이잖아?
누갤은 실베 올라가서 존나 털렸는데 독갤도 털려봐야지?
이 근첩 찐따갤 3대장을 디시에서 조져버려야 디시가 더 깨끗해진다고
누하하하하 포하하하하 독하하하하
영화 근첩갤 누벨바그 음악 근첩갤 포스트락 책 근첩갤 독서 디시 3대 개찐따 근첩갤 누포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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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첩이었네
독갤에서 힛갤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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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교수님의 반일 종족주의 어딨노?
존나 재밋는 책만 골라서 넣었네 ㅋㅋㅋㅋㅋ - dc App
다 알겠는데 이왜힛?
이딴거보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가 훨씬 심오하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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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때까지 읽었던 소설책 중에서 해저 2만리가 제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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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본 좆주작 짱깨소설 좆국지 안읽었다고 해서 추천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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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스타일 보니까 이미 읽었을지도 모르지만 파리대왕이랑 데카메론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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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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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갤은 노무콘 써도 받아준다 이기야
근하하하하하하하 누하하하하하하하 포하하하하하하하 독하하하하하하하 디시 3개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게이는 어디서 맞고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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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 명작들 밖에 없노 ㅋㅋ 누갤같이 홍대병 걸린 새끼들인줄 알았더만 정상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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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하하하하!
이딴 찐따 근첩갤 옹호하길래 혹시나 했더니 역시 갤로그 러브라이브 레전드ㅋㅋㅋ
근하하하하 씹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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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졸라 돈 아깝네 ㅉㅉ 저거 만원씩 잡아도 20만원 넘는데 뭣하러 돈낭비함?? 진짜 이래서 정보화 시대에 똑똑한 사람들이 살아남는다니까 ㅋㅋ 걍 책 제목 .pdf 이렇게 구글에 검색하면 pdf로 보기쉽게 스캔한거나 txt파일널랴있는데 아휴.. 나는 아이패드 12.9인치로 널찍한 화면으로 더 선명하게 골라본다 이러면 책 무겁게 가지거다닐필요도 없고 보고싶은거 골라다가 파일에서 읽을 수 있는데
독갤이 힛갤도오노
너무 메이젼데... - dc App
아니 ㅋㅋㅋㅋ큨ㅋㅋ 미안한데 ㅋㅋㅋㅋ 진짜 이런말하기 뭐한데ㅠㅠㅠㅠ 저거 다 고등학교 졸업 전에 읽었어야하는 책 아니야? ㅋㅋ나는 중딩 때 민음사 모든책이랑 조지오웰책 인간실격 다 읽엇거든 ㅠㅠㅠ거의 청소년 권장도서 수준인데 ㅠㅠㅠ
보익만점
3점 - dc App
(컨셉이길 바라지만 진짜라면) 니가본건 학자들이 해석해서 짤막하게 나온책일걸 아마 삭제된 부분도 많고 의역도 많아서 줄거리 파악만 대강하는 경우가 많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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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엡스키 그 등장인물 이름 더럽게 긴거 어떻게 읽었음 ㅋㅋ
사실상 근갤이라 하면 중갤만 아는데 진짜 근첩갤은 누.포.독임 누벨바그갤 포스트락갤 독서갤 중갤은 지들이 근첩인거 아는데 재네들은 지들이 근첩인걸 모를뿐만 아니라 일반인충을 극혐함
응 중력절에 노무현 통제한거 중갤이 유일~ 네 다음 중하하하하하
ㄹㅇ 진짜 악질 근첩들만 모여있는 갤러리임
힙스터 부심 부리면서 어디서 이상한 유럽꺼 주워들고와서 물고빨면서 일반인을 저지능 저학력이라고 비웃더라
이런 근첩들은 공론화 시킨다음에 디시에서 쫓아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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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독은 빼라 적어도 얘넨 선민의식은 없는데 포락갤은 선민의식 존나 셈 - dc App
ㄴ염병하네 셋 다 선민의식에 찌들어있는데
누갤은 실베글 보니까 존나 심각하더라 독갤은 가끔 ㅇㅇ 아닌 유동에 와서 그런글 싸는 애들도 있긴 한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런 병신글에 동조 안함 - dc App
독서갤 쉴드치는 근첩 "돌막대기"님 안녕하세요!!!! 갤로그? "섀도우버스" "TRPG"ㅋㅋㅋㅋㅋ 돌하하하하!!! 돌하하하하!!!!
뭐? 독갤이 누갤보다 낫다고? 거의 워마드보다 일베가 낫다 급 논리노
짐승만도 무식한 개병신새끼들 걍 찢어 죽이고싶네 병신 열등한새끼들 ㅋㅋ - dc App
선민의식이 누갤은 ㄹㅇ 심각한편이고 독갤은 티 안내려고하는데 보면 티가 나긴남 ㅋㅋ 한달정도 독갤 눈팅하다가 역해서 탈갤함
와 삼국지를 안 읽었다고?? 에휴 나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후사를 안한다
ㄹㅇ삼국지 안 본 사람과는 겸상 안 함 - dc App
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니애미
카프카 변신은 어릴때 읽었는데도 엄청 몰입해서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난다ㅇㅇ 간만에 다시 읽어야겠네
근하하하하하 나는 카프카 변신이란 어렵고 현학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책을 어릴때 섭렵한 고지능 고학력이다 독하하하하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갤: 누벨바그 포스트락 독서 디시 3대 근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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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갤 올라왔길래 슥 읽고 댓글 달았더니 정병새끼 하나 발작하노ㅋㅋ 이런 병신새끼 낳은 애미는 다시는 애새끼 못낳게 자궁을 갈기갈기 찢어야되는데 씨발년ㅋㅋ
근첩인거 들통나서 발작하노 근하하하하
근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프카 변신이 무슨 현학적인 책이냐 씹련아
뭔 좆병신새끼가 지랄을 해놨네 ㅋㅋ 댓쓴게이야 마음에 두지말아라
카프카로 현학 이러면 진짜 뭐라 말을 해야 하나.
얼마나 좆무식하면 고작 이런걸로 불타는거임?
진짜 이젠 무식한게 당당해졌네 ㅣㅋㅋㅋㅋ
카프카 변신 고딩 수행평가로 읽었던 건데 대댓은 중졸인가 시발 ㅋㅋㅋ
변신이 뭔 현학에 형이상학 ㅅㅂㅋㅋㅋㅋ 그거도 어려워서 못읽을 정도면 만화책이나 보고 있어야지
오호 좀 볼 줄 아는 놈인가? 이상한 힙스터 픽 나오는 줄~
대단하노
포피파파피포파~
말투 하루키 같네
ㄹㅇ
일본어식 표현이 중간중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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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니 책땡기네
저장해 놓고 책 읽고 싶을때 찾아볼게 독갤이 있었구만 정성추!!
이런거 읽음 교앙좀 늘어나냐 상식좀 늘수있겠냐 난 정말 빡대가리라 창피...
맘 먹고 삼국지만 다 읽어도 상위 5%에는 들 수 있음
킹국지 ㄹㅇ 사자성어랑 기본상식 은근 많이 얽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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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성경 이정도만 읽어도 지성인임
책 몇권 읽는다고 본인 스스로 지성인이라고 생각하는 족속 마냥 수준 떨어지는 새끼들이 없는데 여기 다 있네...
글은 그냥 너나 굴다리 밑에 있는 노숙자나 다 쳐읽을 수 있고요 - dc App
소피의세계 부터 읽어봐
이방인에서 뫼르소는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한 인물아닌가요? - dc App
감성->감정 - dc App
이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뫼르소의 염세적인 태도가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뫼르소의 일종의 욕구에서 비롯됐다고 볼수도 있고 감정을 제외하고 그 상황만을 보고 판단해서 생겼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음
변신이 진짜 좋은것같음 고1때 독후감내려고 어거지로 읽었던 책이였는데 진짜 몰입해서 개재밌게봄 - dc App
뭔가 지성인인척 하도싶어서 댓글남기고간다
ㅋㅋㅋ
씨발ㅋㅋㅋㅋㅋ
씹ㅋㅋㅋ
ㅋㅋ
어줍잖은 댓글보다 훨씬 지성인같노
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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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지식은 없어도 교양은 느껴진다
솔직해서 좋노ㅋㅋㅋㅋㅋ
네가 양반이다 진짜
댓글남기고 간다' 애~미 근근웹으로 꺼져 씨발련아 말투 애미 보지 진드기 뒤졌네 진짜 - dc App
ㄴ"dc App"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 이게 교양이지
역시 독서 마이너 갤러리 자랑스럽다!!
옛날에 베르나르베르베르 책 많이 봤었는데 ㅋㅋ - dc App
그래도 다 읽었군
그래도 개힙스터 책 아니라 이름 있는 책들 위주라서 비추는 딱 먹을만큼 먹겠네 ㅋㅋ - dc App
인간실격 읽을때 충격이 엄청났어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 책 소개도 기대하겠습니다.
조지오웰은 군대에서 많이들 읽고 오지 않나? 나도 군인일때 처음 읽었었음
이기적 유전자는 정말 추천드림 이론의 놀라움에 흠뻑 빠져서 책을 읽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매우 강력한 관점 하나를 얻을 수 있음 다만 이 책보다 어려운 책이 없었음.. 그만큼 수많은 인내가 필요함 ㅜ
그거 뭐 중요한 내용 있음? 뭔가 읽는데 기분나빠진 기억밖에 없는데. 존나 원죄 부르짖는 느낌으로
3대 찐따 갤러리:누벨바그 갤러리/포스트락 갤러리/독서 갤러리
Love Korea from Japan as making friendship between Japan and Korea!(≧◇≦)
드디어 독갤다운 글이 힛갤에 올라오네 - dc App
아는척 하고 싶어하는 놈들과 지성적인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무식쟁이들이 곧 댓글을 씹창낼 것
힛잘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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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끈기가 대단하심
글보자마자 이방인 ㅇㄷ? 할려그랬는데 바로나오노
인간실격 뒤에 실린 그 유다 얘기가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함 - dc App
직소인가
ㅇㅇ 직소 쌉명작 - dc App
잘 읽었어요. 독갤에서 이 글을 수호합니다. 근본추. - dc App
군대 있을 때 책을 제일 많이 읽은 듯... 책 읽어야지 생각은 하는데 참 손이 안 가네.
곧 책 싫어하는 앰흑새끼들 몰려와서 분탕칠 글
이게 독갤이지 아르르르르르르르르
와 이렇게 책 봤으면서 원서 본건 하나도 없는거냐..... 어디가서 독서가 취미라고 하지마라
곧 이과생들이 몰려와 취업에 훈수 둘 게시물입니다
그래도 메이저한 책들이라 좆씹힙스터 느낌 없어서 좋네
김훈 작가님의 칼의노래 읽어보셈 - dc App
와 진짜 저정도 분량의 책을 4개월동안 읽었다니 진짜 저게 책을 읽는다는거다 와..
이거 왜 수정하고 임시저장하고 있는데 혼자 올라가는거야
에라이
이게 독린이????
참존가 읽었으면 어서 불멸도 읽그라!
않이 그걸 다 따라 읽다니! 미쳤냐고! ㅋㅋㅋㅋ
개추 ㅋㅋ
이걸 진짜 하는 사람이 있네 ㅋㅋㅋㅋㅋㅋ
독갤듀스가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 - dc App
머-단
롤리타 떼어낸 커버 삽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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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머고
하아아 쨔마쨔마신쟛타
고로시다 고로시
도~망~챠~
개추 0 힛갤 ㅋㅋ
드라마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음악이든 걸작은 영원함 세대를 거듭해도 가치가 있지
진짜 좋은책들만 있고 나중에 그리스인 조르바도 한번 읽어보심이
군머에서 읽었는데 ㄹㅇ루다가 상황이 상황이었는지 많이 와닿더라
조르바같은 씹저능아 거품책 추천하는거 보니 수준 알만하노
와 까라마 조프랑 죄와벌이건 못보겟던데 대단허다
그래서 이 왜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