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충남한바퀴 시내버스여행 후기 1일차(2021.06.24)
이건 작년 가을에 할 짓이 없어서 뻘짓으로 만들어본 시내버스 여행 루트인데, 원래 저번 겨울에 가려 했었음. 그런데 고딩 친구들끼리 부산 여행을 가는 거랑 겹치는 바람에 묵혀놓았던 건데, 부분 수정해서 이번에 시간 생겨서 진짜로 가보기로 했음. 그때 폰 없이는 진~~~~짜 할 게 없었는지 이거 하나를 위해 별걸 다 만들었더라. 엑셀은 기본이고 노선도까지 만들어 놓았음;
* 실제로 간 날은 올해 6월 24~25일(목,금요일)이었고, 종강 바로 다음 주 였음. 코로나 더 퍼지기 직전에 갔지. 세종시에서 B2 첫차를 타고 5시 35분쯤 반석역에서 내렸어. 그리고 반석역 두 번째 지하철(5시 45분)을 타고 구 충남도청에 먼저 갔어. 도착하니 6시 20분 정도.
여기가 충청남도청 구 본관이고 이번 여행의 시작점이야. 지금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쓰이는 곳이고, 중구청역 인근에 있어. 예전에는 대전도 충청남도여서 가장 큰 도시니까 지었던 것 같어.
1. 대전 108번 대전준법지원센터 > 운전면허시험장 / 06:32 > 06:50
그래서 구 충남도청에서 108번을 타고 마전으로 가는 유일한 시내버스 501번과 겹치는 구간 아무 곳에서나 내림. 그 곳은 대전운전면허시험장 인근이었어. 하지만 운이 드럽게 없었는지, 501번 앞차는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서 떠났다는거;;; 근데 저 때 배차간격이 깨졌는지는 몰라도 10분 뒤에 차가 바로 와주더라. 그래서 그거 타고 이동했어.
2. 대전 501번 운전면허시험장 > 마전종점 / 06:58 > 07:31
낭월동과 만인산자연휴양림 쪽을 들리면서 조용한 숲속길을 지나가며, 대전버스는 마전을 향해 여유롭게 가더라. 그래도 다행히 빡빡하긴 했지만 제 시간 전에는 도착했고, 바로 뒤로 제가 타야 할 차가 들어왔어.
3. 금산 810번 마전종점 > 금산시내버스터미널 / 07:35 > 07:55 <금산>
첫 번째 충청남도의 지자체인 금산의 중심지로 가기 위해 이 차를 타고 갔어. 근데 통학시간대 노선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이 타더라고. 통로까지 가득 찼어. 일반적으로 많이들 시골 버스에서는 노인분들이 훨씬 많을 거 라고 생각하는데, 이 노선에는 학생이 대부분이더라고. 읍내 여고 앞까지 추가 경유하는 몇 안 되는 시간대라서 그런 것 같어. 나는 도착하자마자 줄을 서서 앞쪽 자리에 앉았어.
앞문 바로 뒤쪽이 아니라 기사님 바로 뒤이긴 하지만, 농어촌버스는 운전석 격벽이 없어서 풍경 감상은 충분히 가능하더라고. 아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 버스가 수두룩해. 종점이 아닌 이상, 처음 가보는 지역의 지도와 자신의 실시간 위치를 충분히 확인하고 눈치껏 내려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난감했었어.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정류장의 위치는 지도 앱에 적힌 위치가 대부분 정확한 편이라는 점이야. 요즘이야 스마트폰 다들 들고 다니고, 버스 정보도 디지털로 잘 정리되어있으니 망정이지, 예전부터 시내버스 일주하신 선조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4. 금산 760번 금산시내버스터미널 > 도산리 / 08:15 > 09:12
- 마전 08:35 / 진산 09:00 출발 (중간 지정시간 출발)
이 차를 타면 도로 마전으로 올라가긴 하지만, 이후 진산을 경유해서 논산 도산리까지 이어지게 돼. 계룡시가 논산과 대전에 둘러싸인 매우 작은 시라서, 논산을 살짝 끼고 가야만 들릴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었지. 그리고 슬슬 구간요금의 압박이 시작되는 구간이야. 도산리까지 가면 요금으로 2800원을 뜯어가더라... 차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닌데 말이야.
5. 대전 21번 도산2리 > 벌곡 / 09:28 > 09:42
경로상 어쩔 수 없이, 대전 시내버스를 다시 타게 됐어. 그것도 논산시 구간만 말이지. 이번 여행 나름의 컨셉(충청남도 모든 시.군 경유하기)상 계룡시를 들려 가야 했어.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대전을 도로 경유해서 가야 할 수도 있어서 시간적으로 큰 손해이기 때문에 난관일 수도 있었지. 그런데, 벌곡에서 305번을 타면 대전을 들리지 않고 바로 계룡으로 넘어 갈 수 있어 시간이 크게 절약되는데, 이게 벌곡에서 우연히도 9시 45분 출발하는 차가 있더라고. 하루 2~3회 있는 노선인데, 이런 행운이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이게 연계가 좀 빡세거든. 교통상황에 따라 한 끗이라도 늦으면 못 탈 수도 있기에 여러 번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시도했어. 대전시내버스라서 버스정보는 잘 되어있어서 가능했지. Bis를 여러 번 돌려본 결과 수락계곡에서 9시 25분에 출발하는 21번이 도산2리를 2~3분 뒤에 통과하고, 보통 9시 42~3분에 벌곡을 통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어. 운 좋게도 서로 시간이 잘 맞아서 연계가 되는 셈이었지. 덕분에 대전을 건너 뛰는 지름길로 이동할 수 있었어.
6. 논산 305번 벌곡 > 양정 / 09:45 > 10:11 <계룡>
이렇게 하루 2~3회만 이용 가능한 지름길로 간신히 연계를 했어.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지라 차가 생각보다 조금 늦게 오더라. 사실 이차를 쭉 타고 논산까지 계속가도 되는데, 나는 굳이 계룡시에서 한번 내렸어. 어자피 계롱시내에서 10분 뒤에 또 논산가는 버스가 있고, 이걸 타도 논산시내에서 부여읍내로 넘어가는데 타는 차는 결국 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래서 실행 직전에 금산 차를 타는 동안 계획을 부분 수정해서 한번 끊어 타기로 결정함.
아무튼, 계룡시내로 넘어가기 전에 논산 벌곡의 한 마을을 들렸다 가는데, 이 큰 버스로 아주 좁은 길을 가는게 가장 인상 깊었어. 이거 영상으로 남기긴 했는데, 조만간 보여드리면 좋겠는데 이번 여행에 찍은 영상만 100개가 넘게 되는지라 언제 가능할지는 모르겄다. 아무튼, 생각보다 한산했던 계룡시내를 조금 지나 양정정류장에서 내려. 이 정류장이 나름 간이 시외버스도 경유하는 정류장이더라고. 그런데, 303번의 실시간 정보가 뜨질 않더라? 망하면 어쩌나 안절부절못했는데, 다행히도 차는 말짱히 제시간에 와서 안도했어. 실시간 버스정보 시스템의 중요성을 매~우 크게 느낄 수 있었어. 그리고 여행을 하다가 보니 이런 시스템이 있는 거 자체가 감사한 거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7. 논산 303-1번 양정 > 논산시외버스터미널 / 10:21 > 10:55 <논산>
또 있다는 논산 차는 바로 이거였어. 이건 논산에서 계룡대까지 나가는 노선인데, 엄사면(양정) 쪽에서 305번이랑 합류해서 거의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지. 연산에서 조금 돌아가는 정도이긴 한데 이 정도 늦어지는 거로는 이후 일정에 별 차이는 없음 ㅇㅇ 어자피 벌곡에서 쭉 그 버스(305번)만 탔으면 30~35분은 넘게 기다렸을 텐데, 이거 타면 15~20분 기다리는 정도라.
쨋든, 303-1번 버스가 이륙하듯이 국도를 날라 다녀준 덕분에, 논산시내에 도착해서 약간의 여유시간이 생겼고, 그래서 논산터미널에서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옴. 이제부터는 농어촌버스만 주구장창 탈 거라서, 여유시간에는 화장실 빨리 갔다 오는게 좋기 때문임.
8. 부여 701번 논산시외버스터미널 > 우체국.성요셉병원 / 11:15 > 11:51 <부여>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부여차를 타고 논산에서 부여로 넘어가. 여기서도 구간요금을 걷더라 ...2700원... 이제 시작이더라. 여기서는 확실히 어르신들께서 많이 타시더라. 그래서 기사님께서 답답해 하실만 했는데, 그 화풀이를 운전으로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부여로 넘어가는 차도 꽤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더라. 충청남도는 만 75세 노인분들부터는 버스요금이 공짜거든. (천안 같이 충남 버스 타다보면 도에서 지급해준 공짜카드 대면 행복충남입니다.라는 말이 뜨는데, 그게 바로 공짜버스카드임.) 한 7~80퍼는 그 소리 나오더라. 충남이 부자인건지, 이런 시스템이 어떻게 유지되는 건지는 모르겠더라.
여기서부터 다시 안내방송이 안 나오던데, 이제부터는 없는 경우가 더 많았어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감. 지금부터 내가 다시 안내방송이 들렸다고 하기 전까지는 계속 안내방송 없는 거고, 눈치껏 내려야 함. 그나마 다행인 건 정류장 위치가 인터넷 지도랑 얼추 맞아 떨어진다는 점?
아무튼, 성요셉병원은 부여군내버스의 집합지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어. 괜히 핵심 정류장이 아니더라. 농촌치고는 꽤 자주 버스가 들어옴. 그리고 이 근처에는 유명한 문화재인 정림사지5층석탑이 있는데, 나는 다음 버스 시간상 아쉽게도 멀리서 한 컷만 촬영하고 다시 돌아왔어.
점심을 원래 여기서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꼭 타야 할 차가 그 때 10분도 안 남아서 포기. 일단 서천 쪽으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서천으로 넘어가려면 일단 101-1번을 타고 홍산면 쪽으로 넘어가야 함.
9. 부여 101-1번 우체국.성요셉병원 > 홍산정류소 / 12:01 > 12:35
101-1번을 타면 이제 서천까지 도달하는 2가지 방법이 있어. 옥산면까지 계속 타고 가도 되고, 홍산면에서 내려서 가도 되는데, 나는 홍산에서 내려 서천여객버스로 갈아타는 방법을 택했어. 이러면 서천에서 여유시간을 많이 늘릴 수 있고, 그러면 여유롭게 점심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야.
홍산정류소는 이렇게, 슈퍼가 자리잡은 전형적인 시골정류장이야. 여기가 나름 농어촌버스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게, 부여와 서천버스가 모두 경유하고, 생각보다 차도 자주 들어오기 때문이야. 처음에 나는 홍산에서 출발하는 차가 13:10분 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2:55분에 문산행 차가 있고, 이 차가 문산에서 서천읍내까지 가는 노선으로 직결운행한다고 기사님이 그러시더라고. 그래서 냉큼 타고 가기로 했어. 그러고 맞이하는 구간요금 2700원;
10. 서천 5-4 > 5-11번 홍산정류소 > 서천시외버스터미널 / 12:55 > 13:40 <서천>
- 문산 13:15 출발 (중간 지정시간 출발 및 직결운행)
이제 이 차를 타고 서천으로 넘어갔어. 근데 기사님이 언덕길에서 좀 익스트림하게 넘어가시더라. 그만큼 차도 없긴 했지만 말이야. 그리고 중간에 문산정류소에 들려서 잠시 정차하고 가셨어. 5-11번이라고 전광판에 표출은 하지만, 실제로는 5-4번으로 홍산에서 문산까지 운행한 후, 5-11번으로 서천까지 직결하는 형태로 운행되는 것으로 아닐까 싶어.
아무튼 이 버스가 약 45분 만에 나를 서천읍으로 꽂아줬어. 도착하니 시간은 13시 40분쯤이더라. 비인에서 보령가는 차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여유로워 서천터미널 앞에서 점심을 해결했어.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읍내에 하나씩은 있는 롯데리아에서 버거를 먹었음.
비인으로 가는 차는 매시 00, 30분 출발하고, 비인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더라고. 근데 15시 35분에야 비인에서 출발하는 대천시내행 차가 있으니까 약 1시간의 여유시간이 생겼지. 그래서 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멍때리다가 비인에서 보령으로 여유롭게 갈려고 14시 30분 출발 차를 타고 비인으로 미리 이동했어.
11. 서천 1-2번 서천시외버스터미널 > 비인 / 14:30 > 15:00
그 전 기사분은 다소 달리셨는데, 이 노선의 기사분은 정속을 유지하더라. 덕분에 안전하게 비인까지 도착할 수 있었어.
비인면내에서 도보 2km 거리에 해수욕장이 있고, 이 노선을 쭉 타고 가도 춘장대까지 갈 수 있는데, 점심시간과 보령행 노선 연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했었어. 점심시간을 조금 줄였으면 춘장대를 잠시나마 찍어봤을텐데, 좀 아쉽더라.
비인 정류장은 일반적인 시골 중간정류장과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이야. 여기서 15시 35분까지 잠시 쉬고 갔어.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기부터 1일차 종료까지는 상대적으로 연계하는데 여유롭게 계획이 잡혀있어서 불안 없이 충분히 쉴 수 있었다는 것일까.
12. 보령 900번 비인 > 구대천역 / 15:35 > 16:25 <보령>
보령을 가기 위해서는 시내방면으로 가는 900번 차를 타야했어. 보령은 노선번호 부여 방식이 다소 특이한데, 어느 외곽지역이든지 대천시내로 향하는 버스는 모두 900번으로 안내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900번 타면 어떻게든지 대천시내까지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더라.
그리고, 구간요금의 늪은 계속 이어졌어. 한술 더 떠서 이번에는 3800원. 거기에 지방은 동일 지역 노선 아니면 환승도 잘 안되는지라 더욱 비싸지게 되버리는게 치명타...
그런데, 보령은 시 단위인데도 아직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더라고..? 그나마 대천여객차는 종점까지 타고 가야 하는지라 어려운 건 없었다는 점은 다행이었어.
대천시내(보령)에 도착해 약 30분이 남는시간 동안 다시 쉬었어. 구대천역 종점에 있던 삼겹살꼬치가 맛있어 보였는데, 그걸 발견할 때가 시간이 10분 정도 남았는데 나오는데 그정도 걸린다는 안내가 있어서 포기했었어. 머드축제가 유명한 보령답게 2022 머드엑스포를 홍보하는 것들도 많았어. 저 때가 학생들 하교시간대여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이 보였고.
13. 보령 601번 구대천역 > 청양시외버스터미널 / 17:00 > 17:48 <청양>
이 노선은 청양과 보령의 중심지를 이어주는 간선급 노선이긴 한데, 시외버스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평일에만 1일 4회 운행되고 휴일에는 운행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덕분에 이 여행의 첫날은 강제로 평일로 잡아야 했었어.
청양으로 넘어가는데는 다시 3300원의 구간요금이 뜯기는데, 그나마 비인에서 넘어올 때 하차태그를 하고 내려서 그런지 환승처리가 되어서 1800원만 뜯겼어.(하차태그의 중요성) 601번을 타고 50여분을 달리니 마침내 청양읍내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어.
청양하면 고추가 떠오르는 고장답게, 가로등에 고추 조형물이 포함된 청양읍내의 모습이 인상깊었어. 그리고 여기서 40여분이 남는데, 시외터미널 근처 김밥집에서 저녁을 해결했어. 밥을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시내버스터미널(청양버스종점)이 있다길레 소화시킬 겸 그 곳까지 걸어갔어.
14. 청양 110번 청양시내버스터미널 > 홍성버스터미널 / 18:50 > 19:37 <홍성>
계속되는 구간요금... 이번에는 3200원. 기사님은 착하신데 말이여. 이 노선이 잠시 예산군을 스쳐 지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홍성읍을 바로가는 노선이니 타기로 함.
이거는 지금처럼 청양교통 차를 타도 되는데, 사실 19시대에 청양읍내에서 홍성으로 넘어오는 홍주여객 차가 하나 더 있고 그걸 타고 넘어와도 당일 내에 내포신도시까지 갈 수 있긴 해. 그러나 나는 가급적 다양한 지역의 버스를 타고 싶어 청양차를 타고 넘어왔어.
홍성은 군 치고는 꽤 번화했었어. 터미널에 대형마트와 CGV가 같이 있는 복합터미널의 형태였기 때문이야. 다른 군지역들은 터미널만 덜렁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점이 기억에 남았었어.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으로 신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로 가면 되는데, 이게 광천가는 노선과 함께 홍주여객의 주요 노선 축인지라 농촌버스 치고는 자주 다니는 편이고 막차도 22시에 가까워 자유롭게 타도됐었어. 근데 나는 빨리 내포를 찍고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지라... 바로 다음 타임의 901번 19:50차를 타고 이동했어.
15. 홍성 901번 홍성버스터미널 > 내포신도시환승센터(도청앞) / 19:50 > 20:25
홍성에 들어오니 이제 다시 안내방송이 나왔어! 부여부터 지금까지 쭉 안나왔었는데 너무 반갑더라. 앞으로는 시내버스에 안내방송이 있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같더라. 진짜로. 다만 버스는 정속으로 달려서 그동안 탔던 시골버스에 비해서는 조금 답답하긴 하더라고; 아무튼, 신도시는 신도시인게, 도로 구획이 다른 곳보다는 훨씬 정갈했었어. 아직 공터가 많고 인구가 적은 편이라, 세종시 개발초기의 느낌이 나는 지역이었어.
최종적으로 첫째날에 신 충남도청에 예상대로 도착했어. 도착해보니 해가 져서, 빨리 숙소로 이동해서 사진정리를 간단히 하고 잠에 들었어. 내일 아침은 7시에 일찍 예산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일찍 잠에 들었어.
2일차는 다음 글로 이어갈게. 업로드 문제 해결 되었으니까 좀만 기다려줘~(한글파일에서 긁어오니까 설정값이 전부 html코드에 붙어버려서 html코드 기준 글자수가 불어버려서 안 올라간거였더라. 그래서 메모장에 붙여넣고 다시 여기에 붙여 넣으니 설정값이 없어지더라. 그렇게 해결함!)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아니 나만 한남충바퀴로 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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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충 - dc App
본인 보령사람인데 그 삼겹살꼬치 먹지 구랬냐;;ㅈㄴ 맛있는건데
ㄹㅇ 삼꼬와닭꼬 명물인데 ㅋㅋ - dc App
ㄹㅇㅋㅋ 구대천역 갔는데 삼꼬를 안먹네
그거 너무 비싸 가격 좀 내리지
ㄹㅇ 개맛있는데 ㅋㅋ
ㅇㅇ
야호!
아 하필은 끊는 디씨콘 ㅋㅋ
씨발 역시 다들 나랑 똑같이 봤구나.. 다행이노
한남충바퀴 ㅋㅋ
한남충인줄알았네
ㅠ .. - dc App
단체로 게슈탈트 붕괴왔네 ㅋㅋㅋ
나 대전사람인데 이런 버스여행 한번 가고싶었는데 계획은 어케짬? 처음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한거같은데
퀴바한남충 - dc App
재미없어 자전거 ㄱㄱ
댓글보니 여윽시 나만 그런 게 아녓어
게이야 글이 너무 많아서 어질해
보령 추
그지새낀가 버스로 여행하고 있네
여전히 되긴되는구나
버스퍼거 철스퍼거랑 동급으로 씹극혐
한남충인줄 - dc App
재밌게 사네
븅신 할짓없나 - dc App
충남한남충
굿
ㅋㅋ
청양사는데 디시서 청양 보니까 신기해 - dc App
바퀴 한남충 ㅋㅋㅋㅋㅋ
나만 한남충으로 본게 아니었노 ㅋㅋㅋㅋ
아니 씨벌 제목 한남충으로 보고 분탕치려고 들어왔는데 낚였노ㅡㅡ 이래서 냄져새끼들은 씨이벌
이것 제목이 다했다
중고폰으로 찍어 렌즈빨 없고, 보정도 안한 국내 장소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ottenham&no=1957731
음흉도 ㅋㅋ
바퀴한남충 ㅋㅋㅋ
한남충 바퀴 해명해라
충남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충들은 싹다 박멸해야..
와 충남이 진짜 촌동네구나 - dc App
경기 밖으로 나가면 다 저럼 전라도로 내려가면 이제 건물도 없다
어지간히 할게 없었구나
바퀴한남충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퀴한남충ㅋㅋㅋ
바퀴한남충 ㅋㅋ
자전거나 기차여행은 내려서 여행비스무리하게라도하지 이건 뭐하는 짓거리임? 할짓존나없었나보네 ㄹㅇ
다들 한남충바퀴로 읽고 들어왔구나...
아 내고향충청도 마렵노 - dc App
잘보고 간다.
자꾸 충남한바퀴를 한남충 바퀴로 읽어버리네 - dc App
충남한남충
단대게이야..
한남충바퀴벌레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제목 한남충바퀴벌레 ㅋㅋㅋ
바퀴벌레같은 한남충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퀴바 한남충
나만 한남충바퀴로 읽은거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인에서 춘장대까지 2km? 비인에서 차로 10분걸리는게 춘장대인데 무슨 2km야 서면시내에서 2km겠지......
https://image.dcinside.com/viewimagePop.php?no=24b0d769e1d32ca73deb87fa11d02831de04ca5aee4f7f339edb1d2bd94078310e78e9f1993825551288f7ca092d5ad2358fdb5b87a98923d8780fdbb4dc
재밌었겠네 버스로 하는 여행은 기차랑 다른 매력이 있지
정보)한남충바퀴는 동어반복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한남충 또는 한남바퀴가 올바른 표현이다.
그럼 바퀴벌레는 바퀴바퀴가 올바른 표현임?
나만 바퀴한남충으로 본게 아녔노 ㅋㅋㅋㅋㅋ
이런ㅂㅅ짓은 왜하는거냐 - dc App
-닉-
여행의 의미는 좀 느긋함에서 오는 주변풍경감상등이 묘미인데 너무 급하게 목표만 가지고 돌면 좀 아쉽긴하지 그래도 경험적인 측면에선 이런것도 나쁘진 않네
한남충바퀴 ㄷㄷㄷㄷ - dc App
충남한바퀴 한남충바퀴 - dc App
한남으로 보고 들어왔는데 여윽시 댓글은 한남으로 씹창나있네
서울촌놈이나 충남가야 신기하지 시골놈이 시골 한바퀴 돌아봐야 먼의미
천박하고 미개한 멍청도 시골촌구석 수준봐라... . 충남 촌동네는 못배운 가난한 시골촌놈들이 대부분임
닉값 그만하고 병시나 ㅋㅋ
이게 시발 한남충으로 보이네 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으로 힛갤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시골 시내 같은 감성이 너무 좋더라. 뭔가 조용한데 또 적당히 북적이고
페미가 단체로 이새끼들 뇌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들짝 했노
힛갤인데 추천이 왜이렇게 없노
이게 재밌음? - dc App
한남충바퀴로봤네 - dc App
띄어쓰기 시발아 - dc App
게이야 ㅋㅋㅋㅋㅋㅋ
한남충바퀴벌레 다죽어
ㅋㅋㅋ - dc App
한남충...바퀴.,..
바퀴한남충
제목이 바퀴벌레 한남충ㄷㄷ
왜 한남충바퀴 아니냐?
한남충바퀴 ㅇㄷ
한남바퀴벌레유충ㄷㄷ
댓글 죄다 한남충으로 보고 들왔노 ㅋㅋㅋㅋ
한남충바퀴로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천은 리뷰 안함? - dc App
옥천은 충북 아니냐
한남충 바퀴벌레 나만 그런게 아니네
페미 ㅊㅊ
들어올때는 한남충이였는데..
한남충바퀴벌레의 시내버스여행 후기? - dc App
재밋넹 - dc App
나만 한남충으로 본게 아니였구나
댓글 대부분이 제목얘기네
한남충바퀴
제목보고 순간 흠칫 했다 - dc App
대전게인데 백신 2차까지 맞고 종강하면 나도 충청 한바퀴 돌아봐야겠다 잘봤음
한남충 바퀴?????
한남충으로 봤네 뭐냐
충청도도 ㄹㅇ 깡촌이네
경기도말곤 다 저런 수준이다 충청도에서 큰도시래봤자 천안하나뿐인데
ㄴ대전이 좆으로 보이노? - dc App
청주 어따 빼먹음? ㅋ
청주도 대학가 근처, 버스터미널 근방, 성안로 다 가봤지만 경기도 외곽 느낌이던데
대전은 좆 맞는데? 애당초 조센이 서울원툴 아님?
대전 깡촌 맞음
와 나 커뮤니티 끊어야겠다.. 제목을 스윗한남충으로 읽었네 ㄷㄷ;;
천안 버스 엠창 난폭운전 ㅈ되는데 놀이기구 타고 왔노ㅋㅋㅋ
존나할짓없네 시발 모쏠새낀가
ㅋㅋㄹㅇ
ㅋㅋㅋㅋㅋ
ㄹㅇ 한남충바퀴로 봄
나도 그렇게봄 이기……
ㄹㅇㅋㅋ
ㅋㅋㅋㅋㅋㅋㄹㅇ
ㅋㅋㅋ
이제 철스퍼거도 모자라서 버스퍼거냐? ㅋㅋㅋㅋㅋ
이게뭐노.. 할짓거리 뒤지게도 없나보노 ..
ㄹㅇ - dc App
ㅋㅋㅋㅋ
충남인으로써 개추를 참을수 없었다 - dc App
오 존나 재밌겠다 나도 가을 오기 전에 해봐야지
팩트) 청양고추는 경북 청송, 영양이 시초이다
음흉도가 은근슬쩍 뺏어감
충남한바퀴... 한남충바퀴? 한남충은 바퀴벌레다??
한남충바퀴 어디감?
> - dc App
< - dc App
사람 다 똑같노 ㅋㅋㅋ 나도 한남충바퀴로 봤는데 ㅋㅋ
나왜 한남충으로 읽었냐
다 씨발 한남충으로 읽었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스톤 풀발기
순간 한남충으로 읽었다
한남충바퀴 시발
한남충 ㅇㄷ?
뭔가 옛날 디시감성이다 좋네
한남바퀴충 ㅋㅋㅋㅋㅋ - dc App
부여를 여기서 보네
한남충 OUT
한남충바퀴?
청양 고향인데 별로 안변했네 시골이라 그른가
이거 제목 한남충바퀴 라고 읽히는데 페미가 쓴 거 아님?
글 제목이 충남한바퀴인데 순간 한남충으로봤네 시발 디시 끊어야겠노
야너두?ㅋㅋ - dc App
야 나두 ㅋㅋ
-------------------- 커멍커멍 --------------------
와 시발 나만 한남충으로 본게 아니구나
지방버스들도 수도권처럼 도장 못 함? 디자인 구려보이노
팩트)창원버스는 20년 초부터 수소버스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부분의 노선이 수소버스이다.
당연히 도장도 멋지다
팩트) 수도권이 오히려 더 촌스러워
내포신도시 갔으면 거기 도서관 한번 가보지
한남충 바퀴벌레로 보엿노;;;;
홍성에서 숙박할곳 마땅치 않은데 모텔서 잠? - dc App
ㄹㅇ나만 충남한 한남충으로 본게 아니었네 ㅋㅋ뇌가 절여졌나 ㅋㅋㅋ
영상대 저 겁나 안오는 버스를 탔네. 아닌가 아다리 맞았으면 바로바로 탔을지도. 이렇게 시내버스 여행하는것도 낭만있어보인다. - dc App
한남충바퀴 ㅋㅋㅋㅋㅋㅋ
Love Korea from Japan for planting love between Japan and Korea, and am wishing of foundation of Japan-Korea Union like European Union EU. I force you bros to immigrate to Japan asap! Let's mix!(*´Д`) You bros come to live in Japan as marrying a Sushi girl. I'll keep planting love between Japan and Korea instead of cold Japanese. Join me! Destroy Anti-Korea old Japanese and anti-Japan old Koreans!
i want to mix by sex
개추 ㅋㅋ - dc App
군청 시간표 외지인이 보기힘들었을텐데수고하심 - dc App
바퀴한남충으로봣네
멍충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퍼거 특징 ㅇㅇ
시발 바퀴한남충ㅋㅋㅋㅋㄱㅋㅋㅋㅋ
바퀴한남충 나만본게 아니엇구나 - dc App
ㅋㅋㅋㅋㅋㅋ한남충바퀴먼데 ㅋㅋㅋㅋ - 시대필승
한남충바퀴로 보이네
게이야 한남충바퀴 머고?????? - dc App
아니 왜 한남충바퀴로 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뭐 볼것도 조또없을텐데 참
한남충바퀴 어디갔노?
한남충바퀴 어디?
오 보령도 왔었네 ㅋㅋ 보령이 머드축제랑 대천해수욕장 투툴로 먹고 사는 동네라 그 이외엔 좆도 없어 ㅋㅋ
한남충바퀴 시내버스 ㅇㄷ
보령이야말로 단연 가장 개쓰레기 거지동네.
제목 한남충바퀴 글자순서 바꿔놓은거 같아서 불편해!
https://warning.or.kr/
글만읽어도 피곤하네 씨발
https://warning.or.kr/
청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김밥친구 거기갔겠노ㅋㅋㅅㅂ - dc App
씨팔 ㅋㅋ 일본이랑 진짜 존나 비교되네
그니까;; 걍 사진만봐도 똥내가 올라옴 ㅅㅂ
한남충바퀴 ㅋㅋㅋㅋㅋ
나만 이렇게 읽은게 아니노ㅎㅎㅎ
한남충바퀸줄
나만 이렇게 읽은 게 아니였노.
천안 특) 시내버스 기사들이 진상 승객들보다도 더 싸가지 없음. 누가 보면 조선족 새끼들만 골라서 버스회사 입사시킨 줄... - dc App
천안은 대체 어느 정도길래 어디가나 말 존나 나오더라 ㅋㅋㅋ
천안 버스타려면 택시잡듯이 손 들어야 함 ㅋㅋ 안그럼 지나감
환승하는거 피곤하지 않냐
한남충들 화들짝
한남충바퀴 어딨는데
ㄹㅇㅋㅋ
머전형인데 반시계방향을 선호하지만 편의상 따라해보기로하고 페이지 세이브햇다, 머전살지만 여행이던 뭐던 항상 멀리가서하니 그쪽동네는 잘 알아도 정작 내가사는 주위는 안가본곳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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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으로 봤노...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본게 아니었네
한남충바퀴 시발아
http://www.warning.or.kr/i11.html
커뮤좀 그만해야지 충남한바퀴는 또 뭔 신조어 인가했다
이거 전국 주요도시 해봤는데 할만함..풍경 이런 거 진짜 끝내줌
앞으로 충남은 무조건 두바퀴이상으로 돌아라..
zzzz 나만 눈이 이상한게 아니구나
충남한바퀴 붙여쓰니까 한남충바퀴로 보이네 ㅅㅂ....
근데 이렇게 돌면 머 함? 차 안에서 밖만 보는 거냐?
한남충바퀴?
돌굴러가유
디시에서 청양을 다 보네. 쓰울놈들은 청양이 지역이름이 아닌 청양고추 브랜드 이름인줄 알드라..
청양고추 할때 청양은 청송+영양임
청양게이 반갑노 ㅋㅋ
한남바퀴벌레유충
포피파파피포파~
개인적으론 충남일주의 꽃은 하루 한번 운행하는 해미-홍성 263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개추. 광천으로 안가고 청양으로 간거는 신박하네
재밌었겠다
아 시내버스 여행 마렵네 정성글 개추
그 돈이면 좀 보태서 렌트하고 편하게 왔다갔다함
아 시발 충남한바퀸데 한남충바퀴로 봤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도? - dc App
야 너듀? - dc App
ㄹㅇ ㅋㅋㅋ
ㄹㅇㅋㅋ
ㅋㅋㅋㅋㅋ 너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가 망가진다는게 이런 거 구나...
제목보자마자 댓글창 달려왔다 ㅋㅋㅋㅋㅋ
https://warning.or.kr/
다행이다 나만 그런줄
나도 자꾸 그렇게 보여서 존나 거슬림ㅋㅋㅋㅋㅋ
와 시발 나도 그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최상단에 있으니깐 존나 놀랬노 ㅋㅋㅋ - dc App
어떻게 제목이 한남충 - dc App
옛날에 대천살았는데 그립네.. 개똥같은 도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