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황조롱이 vs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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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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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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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황조롱이

갑자기 황조롱이 생각나서 3종세트 올려봄
쇠황조롱이 수컷만보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황조롱이는 다 보는듯?






- 18개월간 탐조하면서 느낀것들

탐조하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들은 개인 인스타에 정리했었는데 조갤에도 공유하면 어떻까해서 남김

이 시국에 적절한것 같기도 하고... 주저리주저리 쓰면 아주 장문이 될 것이기에 요약해서 적겠음


1. 나는 처음부터 새를 좋아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게되면서 조류에 관심이 생겼으면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피사체로서 새를 좋아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새를 좋아하는 것인가? 올 여름 내내 이 부분을 고민하였고

  3:7 정도로 그냥 새를 좋아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카메라 안들고 그냥 공릉천에가서 새들 보고와도 좋더라. 날아다니는 모습, 사냥하는 모습, 예쁜 울음소리 그냥 보고와도 좋더라고.

 하지만 사진으로 담았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2. 탐조라는것 자체가 조류에서 어떤식으로든 피해를 주게 되어있다. 

   탐조라는것 자체가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아래 4가지에 대해 항상 경계한다.

  -.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이정도는 괜찮겠지

  -. 내로남불

  -. 자기합리화

  상기 4가지는 탐조인들의 탐조 접을때까지 계속 부딫힐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3. 문제가 될만한 곳을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문제가 커진다. 거의 100퍼센트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최근 화성에 금눈쇠올빼미 소식에 나는 화성으로 갈번했어.

 작년부터 내 글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 탐조 1순위 였으니까... 하지만 포기했다. 위치가 이미 퍼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것이 뻔했고 화성호라는곳은

 일반인에게 오픈되지 않은 곳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구했다. 


4. 조류들의 위치 공유, 탐조포인트 공유

 작년만해도 나는 SLR상에 위치가 오픈된곳을 오히려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SLR 사이트의 탐조가가 아닌 찍새들을 감시 할 사람들이 그곳에 있다면

 조금이나마 질서 유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음. 이 생각은 SLR에서 위치가 공유되면 높은 확률로 개판이 된다면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때문에 나도 많은 고민을 했다. 나도 탐조 다니면서 인맥도 넓어져서 여기저기서 희귀 조류의 도래 소식을 접할 때가 많았다. 

 올 여름에도 긴꼬리 딱새 소식에 정말 많이 힘들었었다. 3-4번 가도 볼 수악 없었다. 이게 반복 될수록 탐조 포인트, 희귀조류에 대한 욕망이 점점 커져가더라. 

 그래서 나는 정보를 공유 받아도 가지 않기로 했다. 다만 내가 공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내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5. 유명 유투버 사건

 영상보면서 문제가 될 것을 알았다. 다만 내 지식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설마 그쯤 되는 사람이 사전 신고를 했거나 사정이 있겠지 싶었음.

 사과문 읽어봤는데, 이건 사과문 작성과 내용 여부를 떠나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결국 그분 또한 욕망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임..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린 탐조 접는 날까지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 

 한마디만 더 하자면 나는 사과문에서 아쉬운 점을 하나 더 느꼈다. 사과문의 딱 한 문장 <<저는 새의 눈이 실명할 정도로 강력한 빛을 비춰가며 조회수를 위해 새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본인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것을 변론하기 위해 쓴 글일테지만, 지금의 내가 느끼는 생각은 이 또한 결국 인간의 기준에서 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새의 눈이 실명할 정도의 강력한 빛의 정확한 기준에 대해 내가 모르기 때문일까?

 아무튼 내가 만난 그분은 SLR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비난받을 탐조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건은 진심으로 뉘우쳐야 겠지만. 


6. 용기에 관하여...

 나랑 친한 탐조가가 내 기준에서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나는 과연 그부분을 지적 할 수 있을 것인가??

 아직도 이 부분은 어렵다. 내가 이런 용기를 내려면 아직 많은 경험치가 필요 한 것 같다. 다만 나는 그 잘못된 행동을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부분은 내가 혼자 탐조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긴 글 읽어준 갤러들 고맙고 의견있으면 댓글 환영한다.






- 집근처 탐조 꾸준히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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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아파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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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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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새-1층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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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동네마트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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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딱딱구리-아파트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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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턱멧새(암) - 경비실 옆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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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호리기 - 아파트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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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 - 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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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 아파트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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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유조-아파트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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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새 - 아파트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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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 아파트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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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 동네 치킨집



가끔은 조복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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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 아파트 뒷산





작년까지 살았던 곳
경기도 고양시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새들이 산다.  
물론 새들이 쉴만한 녹지가 없는 곳은 보기 힘들 수도 있어.

나의 탐조 이력
1. 20년 4월 단지 내 황조롱이 목격 후 담조 시작
-. 처음 본새는 직박구리였고, 조갤에 문의하러 왔다 눌러앉았음
2. 20년 6월까지 아파트 산책로 및 앞산 뒷산 정복.
-. 거의 매일 탐조 함
3. 20년 5월, 6월 공릉천 상류(양주 휴게소 방면, 버스타고 15분거리)정복
4. 20년 7월 파주 공릉천 탐조 시작(뜸부기 트라이 시작 6트까지 도전, 실패)
-. 원거리 탐조 시작
5. 20년 8월, 9월 다시 동네탐조, 공릉천 상류 탐조
6. 20년 10월 파주 공릉천 비둘기조롱이 탐조 시작
7. 20년  10,11,12월 파주 공릉천 지박령
  -. 겨울탐조 시작
8. 20년 12월, 21년 1월 파주 장산전망대 일대 지박령
   -. 12월부터 독수리 먹이 주기 봉사 시작
9. 21년 2월~5월 휴식기
10. 21년 5월 봄탐조 4회
11. 21년 6월 파주삼릉 탐조
12. 21년 7월 파주 공릉천 뜸부기 탐조
13. 21년 9월~ 비둘기조롱이 탐조 시작

작년 한해는 7일 중 4일은 탐조했던것 같다. 새들도 자주봐야 잘보임
우선 집근처 산이나 강부터 정복하는걸 추천함

내 경험에 의한 10월~2월까지 추천하는 경기북부 탐조지.
1. 파주 공릉천 일대
2. 파주 장산전망대 일대
3. 파주 출판단지 일대
4. 일산 호수공원, 정발산
5. 강서습지생태공원

가보고 싶은 곳
1. 올림픽 공원
-.가보고 싶긴한데, 사람들이 많기도하고 그쪽 분들 많아서 꺼려짐
2. 팔당
-. 물수리, 참수리 보고싶음
3. 교동도  
-. 작년에 갔던 갤러들 부러웠음. 올해는 차가 있으니 나도 가보겠음.

- dc official App



출처: 조류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