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5회 보스턴 마라톤 후기

보스턴 마라톤 완주한 지 일주일 조금 안 됬습니다.
아직도 허벅지가 뻐근해서, 달리기는 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달려볼까 시도 했는데, 대퇴사두근이 아직도 거덜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좀 나아 지겠죠.
조금 더 휴식 할 겸, 이제 정신도 차렸으니, 대회 후기를 써봅니다.
보스턴 마라톤에 관련된 정보는 이미 갤에서 여러 번 언급 되었기에, 대회 소개나 설명은 넘어 갈게요.
대회 등록코로나로 올해 대회 규모는 축소 되었습니다. 참가 인원수가 약 18,000명으로, 평소보다 25~30% 작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34살 이하는 3:00:00 보다 빠른 마라톤 기록이 있어야 참가 신청이 가능한데, 올해는 작아진 규모로 인해, 2:52:13에서 컷오프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코로나 직전에 이루어 놓은 좋은 기록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대회 준비
2019년 뉴욕마라톤을 마지막으로, 2년만에 처음 뛰는 달리기 대회 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봄에 뛰려 하던 대회들이 모두 취소 되어서, 속도에 대한 감각을 잃은 상태 였어요.
평소에 주당 100km 정도의 훈련 량은 꾸준히 유지하였고, 본격적 대회 준비는 올해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은 Jack Daniel 과 Sage Canaday 를 참고했고, 상황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조정하고 수정하였습니다. 훈련 초반엔 인터벌/파트렉으로 기본 속도 향상에 신경을 쓰고; 후반부엔, 템포 훈련이나, 목표 마라톤 속도 적응 훈련에 집중하였습니다.
훈련 중반엔 주당 마일리지를160km 정도로 유지해 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훈련 최대치는 8월 중순에 주당 170km 가 최대치였고, 그 후로는 130 ~ 140 km 를 유지 했습니다.
훈련 신발마갤은 워낙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 공개합니다.
훈련 초반엔 호카 클리프턴 을 신다가,
속도가 중요한 훈련이 필요하게 되면서, 엔프1로 갈아 탔습니다.
카본화에 대한 적응도 필요할거 같다고 생각 되던 참에, 엔프1 가격이 많이 저렴 했어요. 대회 때는 알파를 신을 계획이었습니다.
대회 엑스포올해는 줄어든 규모때문에, 엑스포도 간소화 되었습니다.
큰 대회 엑스포에서 이것 저것 기념품 사 모으는 것도 재미인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엑스포 입장 전에 백신 유무를 체크 합니다. 백신을 맞은 기록이 있는 사람은 이런 팔찌를 줍니다. 이게 없으면 엑스포도, 대회도 못 들어간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백신을 안/못 맞은 경우는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엑스포에서 1차. 대회 바로 직전에 2차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한 경우에도 양성이 나오면, 바로 집으로 돌려 보내고, 참가비는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불한 비행기값/호텔비 (보스턴 마라톤 기간 동안엔 상당히 비쌈) 생각하면 백신 맞고 오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엑스포에선 간단한 아디다스 기념품 (보스턴 마라톤 유리잔, 마라톤 자켓) 만 구매하고, 빠르게 나와서 지역 특산물 (트랙스미스, Tracksmith) 기념품을 구매하러 갑니다.
올해는 트랙스미스에서 토트백에 랜덤하게 옷이나 악세사리를 넣어서 선물로 주더군요. 저는 양말을 받았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그냥 친구 줬습니다… 제 친구는 티셔츠를 받았네요.
신발 + 대회 복장대회 몇주전 부터 갤에서 알파 vs 베넥2 가지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알파는 정말 좋은 신발입니다. 특히 스프링처럼 튕기는 이 느낌. 이거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알파 한번 신어보니, 다른 신발들은 심심합니다. 다만… 한번 신고 나면 종아리가 너무 아프네요.
마지막날까지 고민하다가, 알파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2019년 대회에서 베넥1로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안전하게 베넥2를 신기로 결정하는데 도움 주신 많은 갤러들, 고맙습니다.
옷은 보스턴 테마에 맞춰서, 트랙스미스 보스턴 한정판 싱글렛으로. ㅎㅎ
대회 아침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모르텐 320을 원샷 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를 서둘러 끝내고, 6시즘에 보스턴 커먼스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 공원에서 7시에 버스를 타고 홉킨턴 (시작점)으로 향합니다.
저는 버스라고 해서 관광버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노란 스쿨 버스 더군요. 어릴 때 학교에서 소풍날 참 많이 타던 버스입니다. 직각으로 만들어진 나무판자같이 딱딱한 의자는 정말 불편합니다. 보스턴에서 홉킨턴 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좀 좋은 걸로 해주지…
홉킨턴에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여기서 한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화장실 쓰고, 물 마시고, 재정비 한 다음 출발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출발선으로 보내더군요. 약 20분의 대기 시간 동안, 서둘러서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은 아침에 신호가 잘 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뛸 수 있는데, 이날은 긴장한 탓인지 신호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강제로 밀어낼 수도 없고… 그냥 포기하고 출발선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많은 참가자들이 이런 시작 방식을 더 선호하던 거로 보여요. 앞으로 이런 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마라톤 대회0 ~ 10 km
보스턴 마라톤은 초반 내리막 코스와 후반 오르막 코스가 유명하죠. 말로만 듣고 처음 경험하는 내리막 코스라 많이 당황했습니다. 코스 높낮이를 그림으로만 봤을 땐, 길게 늘어놔서 얼마나 경사인지 감이 잘 안 왔거든요.
실제로 경험해 보니, 초반 10km 는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급한 경사입니다.
여러 고수 님들이 여기서 오버 페이스 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고 경고 해 주셨습니다. 오버 페이스를 피하려 노력 했음에도 경사가 너무 급해서 인지, 10km 지나면서 벌써 허벅지가 느낌이 안 좋습니다. 어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10km ~ 하프달리기 유명인을 만나는 운이 있는 거 같아요. 2017, 2018년 뉴욕 마라톤에서는 갤주님과 함께 뛰는 영광이 있었고, 2019년에는 킵초게와 악수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셜레인 플래내건 (Shalane Flanagan) 이랑 잠깐 동안 같이 뛸 수 있었습니다! 한 10km를 지날 시점, 셜레인과 그녀와 함께 뛰는 무리를 만납니다. 셜레인은 이 지역 출신 유명 선수라 그런지,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덕분에 큰 응원을 함께 받으며 앞으로 달려갑니다.
무리를 따라 가는데, 셜레인이 속도를 줄입니다. 어제 시카고 마라톤 뛰어서 힘든가? 생각하며, 저는 그냥 속도 유지하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후에 이것이 큰 고통으로 돌아올지 몰랐습니다… 그냥 셜레인 누나 따라 갈걸.
한 16km 정도 지나니까, 웰슬리 여대가 나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키스나 포옹은 없었는데요. 응원은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더군요. 이쯤에서 찍힌 뒷모습 사진이 나중에 지역 신문 (보스턴 글로브) 에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때 까지는 참 행복해 보이네요.
하프 ~ 27km
기록이 잘 나오고 기분이 좋았던 대회의 경험을 곱씹어 보면,
하프에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 가 항상 중요한 척도 였습니다. 좋은 기록이 나온 대회는, 여기서 힘이 더 납니다. 속도가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 안 좋습니다. 허벅지가 벌써 거덜날 거 같습니다. 지금 코스는 평지라서 깡으로 페이스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이때쯤 뒤에 있던, 셜레인 누나가 속도를 올리면서 지나갑니다. 어마 무시한 속도 입니다. 주변에 있던 무리들도 다 떨어져 나갔네요.
그리고…… 갑자기 나오는 급 내리막길…
다행히도 코로나 직전에 이루어 놓은 좋은 기록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대회 준비
2019년 뉴욕마라톤을 마지막으로, 2년만에 처음 뛰는 달리기 대회 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봄에 뛰려 하던 대회들이 모두 취소 되어서, 속도에 대한 감각을 잃은 상태 였어요.
평소에 주당 100km 정도의 훈련 량은 꾸준히 유지하였고, 본격적 대회 준비는 올해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은 Jack Daniel 과 Sage Canaday 를 참고했고, 상황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조정하고 수정하였습니다. 훈련 초반엔 인터벌/파트렉으로 기본 속도 향상에 신경을 쓰고; 후반부엔, 템포 훈련이나, 목표 마라톤 속도 적응 훈련에 집중하였습니다.
훈련 중반엔 주당 마일리지를160km 정도로 유지해 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훈련 최대치는 8월 중순에 주당 170km 가 최대치였고, 그 후로는 130 ~ 140 km 를 유지 했습니다.
훈련 신발마갤은 워낙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 공개합니다.
훈련 초반엔 호카 클리프턴 을 신다가,
속도가 중요한 훈련이 필요하게 되면서, 엔프1로 갈아 탔습니다.
카본화에 대한 적응도 필요할거 같다고 생각 되던 참에, 엔프1 가격이 많이 저렴 했어요. 대회 때는 알파를 신을 계획이었습니다.
대회 엑스포올해는 줄어든 규모때문에, 엑스포도 간소화 되었습니다.
큰 대회 엑스포에서 이것 저것 기념품 사 모으는 것도 재미인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엑스포 입장 전에 백신 유무를 체크 합니다. 백신을 맞은 기록이 있는 사람은 이런 팔찌를 줍니다. 이게 없으면 엑스포도, 대회도 못 들어간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백신을 안/못 맞은 경우는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엑스포에서 1차. 대회 바로 직전에 2차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한 경우에도 양성이 나오면, 바로 집으로 돌려 보내고, 참가비는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불한 비행기값/호텔비 (보스턴 마라톤 기간 동안엔 상당히 비쌈) 생각하면 백신 맞고 오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엑스포에선 간단한 아디다스 기념품 (보스턴 마라톤 유리잔, 마라톤 자켓) 만 구매하고, 빠르게 나와서 지역 특산물 (트랙스미스, Tracksmith) 기념품을 구매하러 갑니다.
올해는 트랙스미스에서 토트백에 랜덤하게 옷이나 악세사리를 넣어서 선물로 주더군요. 저는 양말을 받았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그냥 친구 줬습니다… 제 친구는 티셔츠를 받았네요.
신발 + 대회 복장대회 몇주전 부터 갤에서 알파 vs 베넥2 가지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알파는 정말 좋은 신발입니다. 특히 스프링처럼 튕기는 이 느낌. 이거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알파 한번 신어보니, 다른 신발들은 심심합니다. 다만… 한번 신고 나면 종아리가 너무 아프네요.
마지막날까지 고민하다가, 알파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2019년 대회에서 베넥1로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안전하게 베넥2를 신기로 결정하는데 도움 주신 많은 갤러들, 고맙습니다.
옷은 보스턴 테마에 맞춰서, 트랙스미스 보스턴 한정판 싱글렛으로. ㅎㅎ
대회 아침아침 5시에 일어나서 모르텐 320을 원샷 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를 서둘러 끝내고, 6시즘에 보스턴 커먼스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 공원에서 7시에 버스를 타고 홉킨턴 (시작점)으로 향합니다.
저는 버스라고 해서 관광버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노란 스쿨 버스 더군요. 어릴 때 학교에서 소풍날 참 많이 타던 버스입니다. 직각으로 만들어진 나무판자같이 딱딱한 의자는 정말 불편합니다. 보스턴에서 홉킨턴 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좀 좋은 걸로 해주지…
홉킨턴에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여기서 한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화장실 쓰고, 물 마시고, 재정비 한 다음 출발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출발선으로 보내더군요. 약 20분의 대기 시간 동안, 서둘러서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은 아침에 신호가 잘 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뛸 수 있는데, 이날은 긴장한 탓인지 신호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강제로 밀어낼 수도 없고… 그냥 포기하고 출발선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많은 참가자들이 이런 시작 방식을 더 선호하던 거로 보여요. 앞으로 이런 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마라톤 대회0 ~ 10 km
보스턴 마라톤은 초반 내리막 코스와 후반 오르막 코스가 유명하죠. 말로만 듣고 처음 경험하는 내리막 코스라 많이 당황했습니다. 코스 높낮이를 그림으로만 봤을 땐, 길게 늘어놔서 얼마나 경사인지 감이 잘 안 왔거든요.
실제로 경험해 보니, 초반 10km 는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급한 경사입니다.
여러 고수 님들이 여기서 오버 페이스 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고 경고 해 주셨습니다. 오버 페이스를 피하려 노력 했음에도 경사가 너무 급해서 인지, 10km 지나면서 벌써 허벅지가 느낌이 안 좋습니다. 어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10km ~ 하프달리기 유명인을 만나는 운이 있는 거 같아요. 2017, 2018년 뉴욕 마라톤에서는 갤주님과 함께 뛰는 영광이 있었고, 2019년에는 킵초게와 악수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셜레인 플래내건 (Shalane Flanagan) 이랑 잠깐 동안 같이 뛸 수 있었습니다! 한 10km를 지날 시점, 셜레인과 그녀와 함께 뛰는 무리를 만납니다. 셜레인은 이 지역 출신 유명 선수라 그런지,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덕분에 큰 응원을 함께 받으며 앞으로 달려갑니다.
무리를 따라 가는데, 셜레인이 속도를 줄입니다. 어제 시카고 마라톤 뛰어서 힘든가? 생각하며, 저는 그냥 속도 유지하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후에 이것이 큰 고통으로 돌아올지 몰랐습니다… 그냥 셜레인 누나 따라 갈걸.
한 16km 정도 지나니까, 웰슬리 여대가 나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키스나 포옹은 없었는데요. 응원은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더군요. 이쯤에서 찍힌 뒷모습 사진이 나중에 지역 신문 (보스턴 글로브) 에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때 까지는 참 행복해 보이네요.
하프 ~ 27km
기록이 잘 나오고 기분이 좋았던 대회의 경험을 곱씹어 보면,
하프에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 가 항상 중요한 척도 였습니다. 좋은 기록이 나온 대회는, 여기서 힘이 더 납니다. 속도가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 안 좋습니다. 허벅지가 벌써 거덜날 거 같습니다. 지금 코스는 평지라서 깡으로 페이스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이때쯤 뒤에 있던, 셜레인 누나가 속도를 올리면서 지나갑니다. 어마 무시한 속도 입니다. 주변에 있던 무리들도 다 떨어져 나갔네요.
그리고…… 갑자기 나오는 급 내리막길…
27 km ~ 34 km (뉴턴 언덕 + 상심의 언덕)
코스 공부를 너무 대충해서, 뉴턴 언덕 이전에 내리막길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속도를 유지하며 경사를 내려가는데, 허벅지가 뜨겁습니다. 이미 거덜났습니다.
내리막길이 이렇게 무섭고 아플 수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내리막길이 끝나자마자, 뉴턴 언덕 4개 (마지막이 상심의 언덕) 가 나오는데요.
속도는 많이 느려졌지만, 주변 사람들이 다같이 느려진 게 보여서 평정은 유지했습니다.
상심의 언덕은 생각만큼 무섭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갔고, 앞으로 나올 내리막길이 더 걱정 되더군요.
34 km ~ 결승점
마라톤은 32km 템포주 하고, 마지막 10km 경주하는 시합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보스턴에선, 아니더군요.
상심의 언덕 끝으로, 내리막이 나옵니다. 이제 올인해서 속도를 내야 하는데…
아… 여기서 정신 줄을 놓기 시작합니다. 막 도심지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응원이 뜨거워짐을 느끼는데, 몸이 따라주질 못합니다. 심박수도 160bpm으로 낮게 나오는데, 다리가 말을 안 듣습니다.
다른 대회에선, 마지막에 멈추고 걷는 분들을 본적이 없었어요. 대부분의 섭3 마라토너들은 대회를 한 두 번 뛰는 것도 아니고, 자기 페이스 유지는 기본으로 할 줄 아니까요. 하지만 보스턴에선 좀 다르더군요. 많이들 걷기 시작합니다. 다들 달리기 고인 물 들이고, 지역에선 좀 뛰는 분들일 텐데… 초반 내리막길의 대미지가 이렇게 큰가 봅니다.
마지막 10km는 정말 열정을 다해서 뛰고 싶었는데, 이미 허벅지가 거덜나서 속도가 안 올라갑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폼도 다 무너졌네요. 그래도 끝까지 버텨서 걷지 않고 완주!
최종결과02:45:23
약 4분정도의 PB달성 했습니다!
좋은 기록이긴 하지만, 원래 목표 (02:39:xx) 보다는 늦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길게 잡으면 2년의 훈련 기간이 있던 건데, 더 잘 할 수 있었지 않은가 자책도 하게 되네요.
소감이번에 첫 보스턴 마라톤이고, 월드 메이저 대회로는 뉴욕 마라톤 (2번) 이후로 세번째 입니다. 보스턴은 동아시아 대도시에 비하면 작은 도시인데, 이 곳 사람들의 달리기의 대한 열정과 관심이 상당히 큽니다. 보스턴 마라톤 자켓을 입고 있으면,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말을 걸고, 질문을 하고, 관심을 주더군요. 길거리 응원은 뉴욕이 넘사벽 이긴 하지만 (뉴욕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우렁찬 응원에 청력이 상실될 정도), 보스턴에선 좀더 깊은 사랑을 받았어요. 저한테는 청소년기를 보낸 도시기도 해서, 특별하기도 하구요.
앞으로 계획2022년 대회는 4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뛰고 싶어서 등록이 시작되기 도 전에 내년 호텔부터 예약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훈련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옵니다.
내리막 코스 대회는 처음이었고, 허벅지, 특히 대퇴사두근에서 이런 고통을 느낀 것도 처음이었어요.
그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피해 왔는데, 그래서 허벅지가 초반에 거덜난 것인가.
훈련에서 무엇이 부족했는가. 내리막길은 도대체 어떻게 훈련하는 것인가. 여러 고수님들, 코치님들 의견을 들어보고 대화를 해 봐야겠죠. ㅇㅂㄷ님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훈련일지 올리면서, 국내 러너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앞으로 한국도 위드 코로나 하면서, 내년 봄부터 마라톤 대회들이 시작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거덜나지 않게 열심히 훈련하면서 좋은 기록 낼 수 있게 화이팅!
끝으로, 보스턴 특산물 트랙스미스 마라톤 기록 포스터
출처: 마라톤 갤러리 [원본 보기]























ㄷㄷ
와
와 풀코스 마라톤..정말 멋있습니다. 글 쓰신 것이 일기 같기도 하면서도 마치 짤막한 다큐 한 편 보는 것 같았습니다. 글에 꽤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요근래 정말 무기력하게 허송세월 보내는 느낌이었는데, 내 비록 찐따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좀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저도 운동을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땀 뺐던 때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결심을 하니 몇 년 전 군입대전에 90kg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75kg으로 줄였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전역 이후론 아무 것도 안하고 코로나로 어리벙벙하게 지내던 복학생이었는데, 내년까지 다시 운동해봐야겠습니다.
마갤놀러와~
밥솥조심해
헬반도 떠나서 미국에 있는 당신은 마라톤 꼴찌라 하더라도 진정한 위너! 그런데 디씨하는게 좀 에러네
시발 42키로 2시간 45분;;
리스펙트를 안할수가 없는.. 비선출이신가요?
와 미친 선출 아닌데 이정도 뛰시는건가요? 소름돋네
옛날에 틴틴파이브 김경식이 한참 슬럼프 겪다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고 어디 티븨 프로그램엔가 나와서는 그 얘기를 묻는데 북받쳐서 얼굴만 씰룩대고 한마디 말도 못하던 장면이 생각난다. 마라톤은 정말 사람 갱생시키는 효과가 있는듯...
혹시 영상 있나? 김경식 마라톤 쳐도 안나오네
우와 마라톤갤도 있구나 생각보다 활발하네 - dc App
와 씹 기록보소 ㄷㄷ 사실상 준선수급인디...
와 대단합니다 ㄷㄷㄷ - dc App
이번엔 폭탄 안터졌노
말넘심
이 대회가 폭탄 터졌던 그 대회냐 - dc App
ㅇㅇ
야호!
검머외?
와 좆되게 멋있다 그먼거리를ㄷㄷ
42키로 어케뜀 ㅡㅡ
와 나는 1.5km도 못뛰는데
처음부터 '됬'을 틀리노 ㅋㅋㅋㅋ - dc App
지역 특산물이 트랙스미스 ㄷㄷㄷ
안철수 만났냐?
운동안하고사는 저질체력이라 존경스럽노
기록머노 걸어갓노
햄지에 보스턴이 들어가는
멋지다
2시간 45분 미쳤노 ㅋㅋㅋㅋㅋㅋ - dc App
코시국에 뭐하는 짓이냐 ㅉㅉㅉ
이게 그 폭탄테러 마라톤?
오주한 어딨노?
보스턴은 마라톤에 미친도시임 매일 뛰는 사람 천지인 곳
설렁설렁 2키로만 뛰어도 뒤질거같은데 ㅋㅋㅋ 지리노 ㄷㄷㄷ
와 서브스리가 사람인척 겸손한척하네 45분이면 존나느린새끼들아 이래도 걍 접수해야되는데ㅋㅋㅋ
캐나다, 미국이 좋은 이유 : 뉴욕이나 보스턴이나 시애틀이나 항상 길거리에 뛰는 사람들이 있다.
디씨는 정말 다양한인간들이 있어
부럽다. 돈 많은가 보네
3시간 45분도 아니고 2시간 45?? 선수임??
ㄷㄷ
굉장해 굉장해 나는 헬스 3km도 뛰기 싫은데
코로나 옮길려고 작정햇냐? 쳐 나대지말고 좀 짱박혀잇어라 ㅉㅉㅉ - dc App
멋있다
형님 멋있읍니다...
저런건 건강땜에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딴거 얻는게 많더라 특히 심리건강쪽. 나도 이거보고 운동 땡기네. 글쓴이 참 멋지게 사는듯
어케했노 시발람아
됬ㅈㅎ
멋지다 - dc App
마라톤이 건강에 안좋다고 들었는데 너무 무리해서
ㅇㅇ 맞음 하프까진 괜찮은데 풀이나 익스트림? 하면 몸 배림
지리네
우왕 수고하셨네요. 풀코스를 뛸수있는날이 오긴오네요. 이제 한국도 대회가 열리겠죠?? 해외가서 그래도 선방하셨네요. 나는 언제나 서브3가 되려나. 부럽다.
내년 봄 부터는 열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날 야마토 갈려 했는데 마라톤 땜에 길막당해서 못감 ㅋㅋㅋㅋㅋㅋㅋ
그 막 엔돌핀 느끼면서 뛰면서 러너스하이였나 오르가즘 느낀적있는지 궁금하네
멋있다
와씹지리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펨코리아에 남극인가 북극인가 ㅡ설마.. 북극이겠죠. 마라톤 하는 사람 있던데 멋진 거 같아요 이런 취미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압력솥 들고 뛰면 어떻게되냐
FBI가 바로 너 잡아감
마라톤은 볼때마다 놀랍다
와...
멋있노
마라톤뛰는사람 ㄹㅇ 완주 자체가 ㄹㅇ 진짜 대단한거임 기록도 대단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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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저게 더 퍼센트 상위권임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진짜 몸이 막 헬창 같은 근돼지 아니고 날씬하고 단단하고 좋고 내장지방도 진짜 없을텐데 왜 별로 오래 못 사는 편임? 너무 쌉무리해서 그런건가??
니 말대로 몸 병신됨 - dc App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지 . 인간의 한계를 수십,수백번 감내하는게 좋은게 아님
마라톤은 고인물도 힘들어 뒤질라 할 정도로 몸 혹사시키는 운동임. 당연 계속 오래하면 수명 깎이면 깎였지 더 오래 살진 않음
엄청난 기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dc App
군대에서 3km 뛰는거도 존나 귀찮던데 45km 뛰는거 대단하네
테러 일어난 곳에서 깡도 좋네
와..서브쓰리..ㄷㄷ부상없이 오래오래 뛰시길^^
근데 비추가 왜이리 많냐 ㅋㅋ
폭탄테러당한곳아니냐 ㅋㅋ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ㄴㄱㅁ
키 몸무게 몇? - dc App
시간낭비 ㅋ
잘뛰노
보스턴 테러 발생했던 그 마라톤임?ㄷㄷ
멋있다 - dc App
설레인이란 사람 이틀연속으로 마라톤 뛰었다고? 프로들은 인간이 아닌건가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ㄷㄷㄷ 40키로 걷기도 이틀연속하면 첫날보다 훨씬 느릴텐데
은퇴한 40대 여자 마라톤 선수인데 지금 한 달 안에 세계 5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완주 챌린지 중임 ㅋㅋ
내 인생에 단 한번이라도 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을까.. 아니 아직 10km도 달려본 적이 없는데;; 여튼 글쓴이 완주를 축하합니다
멋지다 - dc App
내 인생업적이 교내마라톤 13km따리 완주인데.. 존나 가슴이 뜨거워진다 멋있따
멋있다 ㄹㅇ 근데 비추 왤케많음? - dc App
마라톤 갤러리에 인천 주안역에 거주중인 86년생 백수 최순호라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메달리다가 최탈한 정신병자 있는데 걔가 자기보다 잘 살거나 잘 뛰는 사람들 보면 발작버튼 눌려서 vpn 동원해서 비추도배함 ㅋㅋ
ㄹㅇ 시간을 달리는 새끼노ㅋㅋ
ㄴ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자세히 아는거보면 마라톤갤러리 명물인가보네
진짜 멋있다 군대에서 3km 달리기도 안쉬고달리기 힘든데 ..
2시간 45분 시발 아마추어에선 걍 괴물아니냐 아마추어 3대 700치는거같은 느낌아님?
맞음
4.2키로가아니라 42키로를 뛴다? 아예 10배가 늘었다?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웃음벨이노 ㅋㅋㅋㅋㅋ
해외보면 진짜 다 코로나 극복하고 없는세상인거 같음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일본은 후쿠시마니깐 20년 지났으니 인구는 5천만 이하로 줄어야하고.. 재들은 월 코비드 사망자 만명씩 터져야함
진짜 2시간 초반 찍는 인간들은 괴물인듯
멋있게 재밌게 사노 - dc App
인간은 진짜 지구력 괴물인듯
42키로 돌았 ㄷ - dc App
깔끔하고 담백한 필력에 지성이 느껴집니다 청소년기를 외국에서 보내셨다니 놀랍네요 멋지십니다 앞으로 펼쳐질 레이스 응원합니다
와 나는 10km 코스만 달려도 죽을거같던데.... 나도 운동 잘하고싶다
와 2시간 45분 ㅁㅊ ㅋㅋㅋㅋ
와 1키로당 3분대 개미쳤네 4분20초대 유지하는데도 뒤질거같던데
대단하네
와 10k 44:16 뛰고 나름 뛴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저녁에 다시 런닝화 신어야겠다
3km 12분 30초만 나와도 일반인 중에 빠른건데 3km를 11분대에 뛰는 속도로 42.195km를 뛰어버리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평 15km면 3km 12분 정가임
글이 되게 신기하네 외국다큐 더빙판 보는느낌임
기만자 죽어
다치지말고 꾸준하게 행복마라톤하셨으면 좋겠네요
알아, 맞아! 정말 이 글이 정말 잘 쓰여졌다는 생각이 들고, 읽고 이해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두가 정말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훌륭한 마라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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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안위험함? 전에 보니까 막 테러하더만 ㄷㄷ
나라망신 시키지 말고 그냥 처 돌아와 으휴 메달도 으휴 저게 뭐냐 기록도 못내고 ㅉㅉㅉ
좀 더 재밌게 써봐라...
대체 왜 이런댓글을 쓰는거노
m생 ㅅㄲ야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 육수 냄새 펄펄 풍기면서 방구석 여포질 하지말고 - dc App
2시간 45분이면 개미친기록인데 대체 뭘 바라는거노
게이야..
대단하고 멋지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있고나서는 보스턴 스토롱 해서 보스턴에서 관심이 커진 케이스.
대단해!
마라톤 마스크 쓰고 해야댐???????????????????????
저걸 마스크 쓰고 하면 죽지 않을까
오
저도 나중에 마라톤 완주가 꿈입니다!! 힘 받아서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할수 있습니다! 화이팅!
마갤 끝판왕 아입니까 고생하셨습니다
끝판왕은 이미 계시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와 개쩌네 ㅋㅋ 오늘 그 새끼 배아파서 밤에 잠 잘려나
ㅎㅎ...
패트릭추!
개머싰다시빠
감사합니다!
키드좌도 인스타 아까 보니까 오늘 하이원 나갔는데 초반 선두권이었는데 안좋은일 당해서 멘탈 나가셨던데
아이고...
여기 코스가 경사심한가 보네.. 생생후기 고맙습니다. 멋지다 멋져!
초반 내리막이 상당해요. 그리고 후반에 안좋은 위치에 있는 언덕들 까지... 아쉬워서 다시 도전하고 싶어요.
테러일어났던 대회 아님? ㄷㄷㄷㄷ 의지의 미국인들 ㄷㄷ
이게 왜 비추? 근데 개빠르다;
마라톤갤에 정신병자 한명 있거든 걔 혼자 프록시 써서 쌓은 비추임ㅋㅋ 비하가 아니라 진짜 정신병 있는 사람임
마라톤갤에 인천 주안역에 거주중인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뛰다가 무릎 박살난 대구 북구 영진좆문대도 못 버티고 자퇴한 86년생 성욕부산물 백수새끼 최순호라고 정신병자 한 마리 있음 ㅋㅋㅋㅋㅋ
보스턴 마라톤 커트라인있는건 처음알았노
보스턴 차 사건이 일어난 동네에서 뜀박질이라니 의도가 무엇인지?
보스턴 차는 뭔데 교통사고라도 냄?
와 거덜톤 오랜만에 보네
실베고로시 하이
와 40키로를 어케 안쉬고 쭉달리지 400미터도 겨우 달리는데 ㄷㄷㄷ
알바새끼 최근 마라톤 실베글 몇개나 올리는거노 관심 존나많네
마라톤은 또 뭔 근첩단어냐?
2점
1점
와 이런분은 군대 3km 몇분나옴?
평속으로만 10분대고 ㅋㅋㅋ 걍 전력질주할듯
4분대도 뒤질 것 같은데 3분대는 시발 ㅋㅋㅋㅋ
오
와 시발 이렇게 뛰는 것조차 대단한거다
근데 이런 글조차 비추가 이렇게 박히는 거 보니깐 디시는 디시구나.... 한심하다 개새끼들
대한민국의 절망 그 자체 - dc App
그게 아니라 마라톤갤에 인천 주안역에 거주중인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뛰다가 무릎 박살난 대구 북구 영진좆문대도 못 버티고 자퇴한 86년생 성욕부산물 백수새끼 최순호라고 프록시 돌려서 비추하는 정신병자 한 마리 있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외국좌 열일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연듣고나니 개웃기노
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식어가 어마어마하노
시발 내학교잖아ㅋㅋ
알라후 아크바르!!!!!!!!!!!
멋져요
대단하노
와 나는 달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데 대단하신 분이네
와 마라톤 대단하네
존나멋있네;
서브쓰리 지리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2시간 넘게 달리다니 ㄹㅇ
개쩌네 이게 사람인가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멋있노 - dc App
글 잘읽었다 게이야 나도 예전에 자주 뛰었었는데 나이먹고 좀 게을러져버렸네 덕분에 가슴에 불지르고간다
지렸다
씹고수추
와 진짜 오랜만에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글이네..... 나도 뛰고말테다
그리고 다음날 기상과동시에 데스크탑 부팅
테러사건 발발때 옆에있었는데 시간참빠르노 쩝 - dc App
디시에 이런사람이
대단하다 ㄹㅇ 난 이제 10km뛰는데... 근데 비추 왜이리많냐 0.1톤 메갈페미눈나들이라도 몰려옴?
메갈민국!
마라톤갤에 프록시까지써가며 비추하는 정신병자 하나있대 - dc App
개멋지다 다음에는 시카고도 출전ㄱㄱ
도쿄가 예정 되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3년이나 미루어 지네요. 내년에는 보스턴/뉴욕 다시 뛰고 그 다음해에 베를린 혹은 시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밌노 거덜난거 회복 잘하소 아재
아직도 살짝 욱신 거리네요.
형님 멋있어 최고야! - dc App
비추 뭐지.. 재밌게 읽었네요 고수추!
고맙추!
와... 이게 얼마만에 보는 대회후긴가요... 넘 부러워요!! PB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내리막길만 잘 대비 했어도… - dc App
개추 정말고생햇슈ㅎ후기 정독하니 너무재밋네 ..내리막유혹을 버텨냈었으면 목표달성했겠는딩 ㅎ 페이스보니 처음부터 일정하게 가던데 서브3 턱걸이(25959)하려면 첫시작을 5분대초반부터 조금씩올리는것보다 4분대초중반으로 계속유지하는게 더 좋다고봄?
시작은 무조건 천천히 간봐야 하는듯요.. - dc App
너무 멋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 dc App
비추뭔데 ㅋㅋㅋ
고정비추3개 알잖아 인간 미만의 존재
존나 멋있다
다리가 말을 안듣고 정신줄을 놔도 400 페이스 ㅋㅋㅋㅋㅋㅋ 너무 멋지당 ㅜㅜ
쥭는줄 알았네요.. - dc App
보스턴자켓 한명한테 1개씩만 파나요?
아니요 아무나 살수 있고 대회 끝나면 아웃렛에서 40불에 팔아요 - dc App
ㅎㅎ… - dc App
와 정독했다 재밌에네
감사합니다! - dc App
gnrlcn
후기추! - dc App
비추 역겹네ㄷ 형 수고했어!! - dc App
감사합니다! - dc App
실베간것도 아닌데 비추뭐임?? 수노 점심때 어메가 깨워서 또 깽판질 시작한거야??
어쩔수 없죠 ㅠㅠ - dc App
후기 감사요. 저도 나중에 꼭 참가해보고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훈련글 기대할게요.
진짜멋있다
감사합니다! - dc App
신발은 맞추지 못했지만 싱글렛은 맞췄네요 ! 잎으로도 화이팅하시고 훈련일지도 올려주세요!
알파가 진짜 너무 아쉬워요. 감사합니다! - dc App
족고수라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ip돌려가며 비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추하다
ㅎㅎ… - dc App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ㅎㅎ PB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회가 열리기 시작해서 갤에 더 많은 후기가 올라오길 바래요 - dc App
감사합니다! - dc App
힛갤가자
부담스럽네요 ㅋㅋㅋ
그럼 비행기 값도 자비 부담인거에요??? 세상에... 부르주아 스포츠엿네
뉴욕에 거주 중이라, 교통비는 크게 안 들었어요. 다만 보스턴 마라톤 기간동안 호텔/에어비엔비 가격이 하룻밤에 400불~1000불 선으로 폭등합니다. 미국 마라톤은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기도 하고요 (200~300불)
개쩌네요 ㄷㄷ
어마어마한 재능기부와 정성후기 너무 고맙게 잘보고 갑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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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꼴배기 싫은데 빡치라고 글삭하고 다시 쓰는건 어떠심
에이 모 그럴것 까지야.
글만 봐도 설레네 ㅋㅋ
코로나 끝나면 한국가서 동마춘마 나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보스턴은 클래식이죠 :) 피지컬도 좋으시고 보스턴대장하시죠! 고생 많으셨습미다~ - dc App
어릴때 부터 구경만 해온 대회라, 특별히 더 의미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와 보스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대회에 좋은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런린이지만 두근두근 하네요ㅋㅋㅋㅋ 국내도 슬슬 뭔가 열리길ㅠㅠ - dc App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거 같아요. 3월 4월 화이팅!
잘 뛰는데다가 보스턴마라톤 참가할 정도로 생활에 여유있는 사람 보니까 그새끼 열등감 폭발했나보네ㅋㅋㅋ
ㅎㅎ....
잘읽었습니다. 생생한 후기 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부끄 ㅋㅋ
와 간만에 마갤에서 재밌게 읽음 ㅎㄹ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