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것부터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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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에 완성한 유령개미 라는 개미가 들어있는 14번째 작업


To. moebius - Mark14 Eternal Hug은 제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작품들을 부셔서 나온 약 1만 3천여개의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올해 초, 작년 말부터 공황장애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도 생각했었습니다.


과연 나의 삶이 정말 쓸모없고 하찮은 것일까? 세상을 살아갈 가치가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을 때 그러다 문득 이 작업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의 수가 약 1만3천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며 앞으로 제 작품을 보실 분들에게


당신은 쓸모 없는 존재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괴롭고 고통받고 있으며 스스로 삶을 저버릴 생각을 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쓸모없다 여겨지고, 버려지기 직전의 재료들로 다시 탄생한 To. moebius - Mark14 Eternal Hug 보시며 본인의 삶은 소중하고 언제든지 아름답게 재조명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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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에 완성한 민냄새개미가 들어있는 13번째 작업





제가 언젠가.. 겸업작가로 돈버는 일과 작업을 따로 하며 살고있는데, 나(우리)의 일상은 매일 반복되는데, 세상은 참 빠르게 발전하고 있단는 것이 느껴지며 회의감과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개미가 땅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으러 줄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우리(인간)의 삶과 비슷하다 느껴졌던 적이 있어요.

정말 뫼비우스가 만들어낸 개념, 무한이라는 개념이 실존하는 건지 또 반복(무한)적인 삶을 우리는 살고 있는데 왜 세상은 발전하고(개미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데 그 군체는 수식간에 커지거든요)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한게 이 뫼비우스의 띠 조각 안에 개미를 살게하는 작업입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삶에 대해 삶이 무엇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반복 되는 우리의 삶은 무엇일까요? 어떤의미가 있을까요?라는 냉소적질문을 던지는 것이 작업의 최종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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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처음 만든 개미집, 들어가 있는 개미는 한국홍가슴개미






2014년에만든 일본왕개미가 들어있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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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 실패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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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혹개미가 들어있는 8번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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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왕개미가 들어있는 9번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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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왕개미가 들어있는 10번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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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침개미가 들어가있는 11번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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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등개미가 들어있는 12번째 작업








아마 개미집을 이렇게 만드는 사람은 얼마 없을 듯하여
쉬는 날 그냥 정리한번 할겸해서 올려봄..


각 모델은 방식과 기능이 조금씩 다르고, 겉에서그냥 사는 방식이 있고 아래 처럼(아래 혐 주의)























13번째 작업처럼 방을 열면 이렇게 애들이 내부에 살고 있는 형태도 있습니당.

Screenshot




트위치랑 유튜브 하지만 딱히 홍보하려고 올린건 아니니 그냥 감상해주면 될것 같습니당.



원래는 미술하는 사람으로 그림 그리다. 부 작업? 으로 하다가 요즘엔 주작업으로 열심히 더 만드는중임당.


개미 만세




출처: 곤충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