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랑의 양조 시리즈>
1. (장문)쌀가루로 막걸리, 청주, 소주를 만들어보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7169
2. (장문)집에서 캪틴큐(+킬유/킬주)를 만들어보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6151
3. (장문)집에서 럼(=럼주)을 만들어보자
(현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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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그림 한 장 요약
왼쪽부터 42도 화이트 럼 200ml 2병 / 골드 럼 200ml 2병 / 다크 럼 200ml 2병이야.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무슨 맛인지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말하도록 할게.
전에 막걸리, 청주, 소주, 킬유(=킬주), 캪틴큐까지 만들어본 주랑이야!
오늘도 다양한 술을 만들어보려고 해.
캪틴큐 글을 쓸 때 그게 가짜 럼이라는 이야기 한 적 있었지?
그래서 이번엔 진짜 럼을 만들어보기로 했어.
모두들 재밌게 봤으면 좋겠네.
먼저 럼(=럼주)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지?
럼이라는 술은 당밀을 발효시킨 다음 그것을 증류해서 뽑아낸 술이야.
당밀이라는 것이 생소할 수 있는데 사탕수수에서 사탕을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 한마디로 찌꺼기 같은 거라고 보면 됨.
럼의 유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대항해시대에 유럽인들이 처음 신대륙으로 도착해서 식민지로 삼은 땅에서
주로 많이 심은 작물이 사탕수수, 담배, 목화 등이었어.
그 중에서 대항해시대 초기에 제일 인기 있는 물건은 바로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설탕이었지.
인간은 선사 시절부터 본능적으로 단 맛을 선호하고 쓴 맛은 싫어하게 되어있어.
그래서 단 맛을 많이 내는 재료는 늘 귀한 취급을 받았고(지금도 설탕은 전쟁이 나면 전략물자로 취급해서 따로 관리해)
대항해시대 이전에도 설탕이 있기는 있었지만 굉장히 비싼 물건이었어.
사탕수수를 대량 재배하기도 어렵고 그걸 가공해서 설탕을 뽑아내기도 힘들었기 때문이야.
오죽하면 옛날에는 설탕이 너무 비싸서 대신 상대적으로 싼 꿀이나 조청을 쓸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하지만 대항해시대에 들어서면서 신대륙에서 사탕수수가 대량으로 재배되고 설탕이 싸게 대량 공급이 되면서
인류의 식문화는 굉장히 많이 바뀌게 되었어.
특히 삼각무역이라고 부르는 유럽-아프리카-신대륙의 무역은 성공만 한다면 당시에 떼돈을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었어.
그래서 수많은 상인들, 국가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뛰어들었고 무역 규모는 거대해졌지.
이는 나중에 노예무역이 공식적으로 금지될 때까지 이어지지만... 지루한 역사 얘기는 이 정도로 끝내고 럼 얘기로 돌아가자.
대항해시대 당시에 배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선원들도 엄청나게 늘어나.
그리고 덤으로 이런 배들을 약탈하기 위한 해적들도 창궐하게 되었지.
근데 지루하고 힘든 항해 과정에서 선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물건이 바로 술이었어.
21세기인 지금도 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라는 건 다 알고 있지?
하물며 16, 17세기 범선 시절에 선원은 뭐...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다고 보면 됨.
게다가 기술도 좋지 않아서 배가 태풍에 휘말려 침몰하거나 이상한 데로 가서 굶어죽거나 할 수도 있었어.
이런 상황에서 선원들을 위로해 줄 것은 술, 그것도 독해서 금방 취할 수 있는 술이었어.
지금이야 다양한 오락거리, 먹을거리가 있지만 당시에 술 말고는 범선 안에서 즐길 만한 것이 아예 없었다고 봐도 됨.
그리고 럼은 설탕을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당밀)로 만든 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높으면서도 가격도 싼 편이었고.
또 한 가지, 오래 항해하다 보면 식수가 필수인데 물은 오래 보관하면 썩어버려.
그래서 썩지 않게끔 물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한 술을 타는 것이었어.
단순히 선원들 위로하려고 필요한 사치품이 아니라, 긴 항해에 있어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품이 바로 럼이었던 거지.
이렇게 럼이 선원들에게 대량으로 소비되면서, 럼은 대항해시대 나아가 선원과 해적들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되었음.
그로그(grog)라고 부르는, 럼에다가 물과 비타민C가 들어간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탄 물건도 덤으로 유명해졌고.
(특히 그로그는 괴혈병에 시달리던 선원들에게 있어 특효약이나 다름없었지)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그럼 이제 럼을 만들어보도록 할게.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겠지?
왼쪽부터 당밀(molasses) 946ml, 설탕 1kg, 양조용 오크칩이야.
사실 효모 EC-1118도 필요한데 너무 당연한 거라서 사진 찍을 때 깜빡했어. 당연히 양조용 효모도 필요함.
당밀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뽑고 남은 부산물인데, 여기도 단 맛이 꽤 남아있어서 예전부터 식재료로도 써왔어.
우리나라는 사탕수수를 재배하지 않아서 당밀이 생소하지만, 사탕수수를 많이 재배하는 신대륙 국가들(ex. 미국, 브라질 등)에선 익숙한 식재료야.
럼을 만드는 레시피는
https://www.wikihow.com/Make-Rum
여기 사이트를 참고했어.
당밀은 굉장히 끈끈해서 상온의 물에는 잘 안 녹아.
그래서 뜨거운 물을 먼저 발효조에 넣어주도록 하자.
이제 뜨거운 물에 당밀을 투입해 주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끈적끈적해.
당밀을 전부 다 투입하지 말고 아주 소량을 따로 빼두도록 할게.
이건 나중에 쓸 데가 있음.
당밀을 한 통 다 넣고 나면 이제 잘 저어서 뜨거운 물과 섞어주자.
그 후로 설탕 1kg을 추가로 투입하고 물을 부어서 10L가 되도록 맞춰주면 됨.
다 되었으면 이제 교반기(저어주는 기계)를 이용해서 1시간 정도 저어주도록 할게.
기계가 없으면 직접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모든 힘을 다해 꾸준히 저어주면 될 듯.
기다리는 동안 양조용 효모를 20분 정도 물에 불리고
다 저었으면 이제 효모를 발효조에 투입하도록 하자.
그리고 살짝만 섞어준 다음 뚜껑을 덮어서 밀봉하고 에어락을 달아서 발효를 일주일 정도 시켜주도록 할게.
새롭게 찍어본 에어락이 뽀글거리며 움직이는 영상이야.
일주일 뒤...
에어락이 작동을 멈추면 하루 정도 지나서 열어보도록 하자.
알코올 특유의 냄새와 효모취, 그리고 당밀의 달큰한 무언가가 섞여서 괴상한 냄새가 나면 성공이야.
이제 이걸 통에다가 옮겨서 담아줄게.
이렇게 당밀 발효액 10L가 완성됐어.
살짝만 덜어서 그릇에 담아보니 꼭 한약처럼 생겼네.
맛을 보니 한약처럼 쓴 맛이 나거나 하진 않고 카라멜의 단 맛+약간의 술 맛+생효모 특유의 구린 맛이 섞여있는 느낌이야.
냉장고에 하루 이틀 정도 놔둬서 효모나 부유물을 가라앉히도록 하자.
이제 증류기에 넣고 증류를 하면 됨.
또 전과 똑같은 그림이지만, 그래도 이 글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 테니 증류기도 간단히 찍었어.
증류기에서 극초류가 나오는 모습이야.
메탄올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버려야 하는 물건이라서 따로 소주잔에 받았어.
원래 이전 연재에서는 하수구로 직행했는데 그러니 심심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캠핑에서 한다는 불멍처럼 극초류에 불을 붙여서 기념 사진을 한 번 찍어봤음.
불멍 대신 메탄올멍이라고 부르면 되려나?
(이러다 소주잔 깨먹은 건 안 자랑)
하여간 메탄올 나온 건 버리고 그 다음부터 증류한 것을 모으면 됨.
다 합쳐서 극초류+초류 80ml를 버렸음.
극초류, 초류를 얼마나 버리고 나머지를 받으면 되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쓴 글인 안전한 증류를 위한 tip을 읽어보면 알 수 있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4336
당밀 발효액 10L를 연식 증류(=2번 증류) 해서 총 1L의 증류주를 모았어.
왜 2번 증류함?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일단 럼으로 유명한 B모 회사의 제품들이 연식 증류를 해서 럼을 생산하기도 하고
단식 증류(=1번 증류)를 하면 증류주에 뭔가 뿌연 것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
즉 보기도 안 좋고 맛도 안 좋은 것들이 섞여있다고 볼 수 있음.
연식 증류를 하면 아주 깔끔하면서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얻을 수 있어(대신 양은 적어짐)
도수는 59도 정도 나오네. 이번에는 에탄올 수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야.
처음 증류를 할 때는 이보다 막장인 경우도 많이 있었어.
이제 럼 만들기 끝? 아니,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았어.
럼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1. 화이트 럼(=라이트 럼) : 당밀을 증류하고 나서 다른 것을 전혀 타지 않은 럼이야.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드물고(차라리 보드카를 마시지) 주로 칵테일의 기주로 쓰여.
2. 골드 럼(=미디엄 럼) : 오크 향을 살짝만 입힌 엷은 황금색 럼이야. 보통 럼이라고 하면 이걸 많이 떠올리지.
3. 다크 럼(=헤비 럼, 블랙 럼) : 색깔이 갈색으로 짙고 향도 강한 럼이야.
4. 오버프루프 럼 : 도수를 극도로 높인 럼이야. 그냥 마시는 경우는 제정신이 아닌 이상 거의 없고 칵테일에 아주 소량만 사용해. 우리나라에 수입되었던, 술에 불 붙이는 쇼에 사용하던 바ㅇ디 151(75.5도)이 바로 여기에 속해.
5. 플레이버드 럼 : 과일을 첨가한 럼이야. 코코넛이 대중적이고, 바나나나 레몬, 라임 등을 첨가하기도 함.
6. 스파이스드 럼 : 럼에 향신료를 가미해서 특유의 향을 추가한 럼이야.
이것들을 다 만들 수는 없고(그럴 돈도 없고)
여기서는 화이트 럼, 골드 럼, 다크 럼까지만 만들도록 할게.
우선 럼은 보통 40~50도 사이의 도수를 갖는데 지금 만든 건 59도라서 도수가 너무 높아.
그래서 59도 당밀 증류주 1L에 400ml의 물을 첨가해서 도수를 42도로 낮춰주도록 할게.
그리고 그걸 빈 병에 담으면 화이트 럼 완성이야.
이제 골드 럼, 다크 럼을 만들어야 겠지?
아까 재료에서 잠깐 나왔던 양조용 오크칩, 그리고 따로 빼두었던 약간의 당밀을 준비해.
먼저 오크칩은 그냥 넣으면 안되고
오래돼서 이제는 안 쓰는 냄비를 이용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줄게.
오크칩의 겉에 묻은 먼지도 없애고 살균도 하는 과정이야.
오래 데칠 필요 없어. 한 5~10초? 오래 하면 오크 성분 다 빠져나가니까 잠깐만 데치도록 하자.
데친 오크칩을 42도 당밀 증류주(=화이트 럼)에 투입했어.
골드 럼을 만들 때 오크칩을 5g 정도 넣어주고 숙성시킬 거야.
그리고 다크 럼을 만들 때는 오크칩 5g 정도를 추가로 넣을 예정임.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도 벌써 색이 잘 우러나왔어.
오크칩은 오크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촉면적이 넓어서 오래 두면 술에 오크 향과 색깔이 너무 진해지기 때문에 바로 병에 담았어.
그럼 골드 럼도 완성이네.
200ml 골드 럼 2병과 시음용 한 잔까지 따로 두도록 할게.
오크칩을 추가로 넣고 5일 정도 지나니 꽤 진하게 색이 우러나왔네.
이제 여기에 아까 빼두었던 당밀을 약간(1ml 정도) 투입해. 실제로 럼을 만들 때 당밀을 첨가물로 넣기도 해.
그럼 리큐르 아닌가? 단 것 들어갔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리큐르라고 하려면 술의 2% 이상의 불휘발분이 들어가야 해.
지금 다크 럼이 500ml 정도 되는데, 리큐르가 되려면 당밀이나 기타 물질을 10ml 이상 넣어야 하는데 난 1ml만 투입했어.
어디까지나 술에 당밀의 향과 약간의 달큰한 느낌만 내는 정도라 여전히 증류주이지 리큐르는 아님.
그럼 다크 럼도 완성했어. 색깔이 이전에 비해 많이 진하지?
200ml 다크 럼 2병과 시음용 한 잔까지 따로 두도록 할게.
이렇게 당밀, 설탕, 오크칩, 효모를 이용해서 럼을 만들어 봤어!
정확히는 42도짜리 화이트 럼 200ml 2병, 골드 럼 200ml 2병, 다크 럼 200ml 2병이야.
그럼 이제 맛 평가를 해야겠지?
-화이트 럼 : 42도 알코올 특유의 맛이 거의 대부분이야. 보드카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증류식 소주의 쌀향처럼 뭔가 당밀 같은 단 향이 살짝 멤도는 듯 해. 하지만 강하진 않음.
-골드 럼 : 알코올 특유의 맛이 줄고(=부드럽고) 오크향이 입안에 살짝 감도는 느낌. 단 향도 화이트 럼보다 좀 더 강한 편.
-다크 럼 : 오크 향이 세고 메인인 듯. 당밀도 첨가해서 그런지 달큰한 느낌도 있어.
(단 맛은 아니야. 달큰한 느낌과 단 맛은 완전 다름)
지금까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 술은 일단 벌꿀술(=mead, 미드)을 만들어 볼까 생각 중이야.
앞으로도 <주랑의 양조 시리즈>를 꾸준히 연재해 보도록 할게.
마지막으로 추천, 힛추, 실베추 모두 한 번씩 부탁할게! 추천 숫자가 많아질수록 다음 연재가 빨라질 거야 ㅋ
그럼 ㅂㅂ
출처: 주류 갤러리 [원본 보기]
양주를 집에서 만들수 있구나...신기하다 글 재밌게 잘봤음
럼과 죽음은 같은 의미지 알아들었나?
오 쉣 - dc App
개추...ㄷㄷ - dc App
'B 럼주' 저게 그 바카디인가 그거냐
광고 논란 있을까봐 자세히 말하진 않을게 ㅋ
바카디151 어차피 단종돼서 없는데 아무도 신경안쓸듯
메탄올이 언제까지 나오는지 어떻게 알지?
메탄올 자체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씩 나옴. 단지 처음에 특히 많이 나오는 편이라 극초류+초류를 제거하는 것임. 메탄올도 섭취허용량보다 낮으면 몸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진 않음. 여기 글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4336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캡틴큐 재림해서 닥추준다.
재밌어보임
개꿀잼 - dc App
럼주, 한병!
세일러제리도 개맛있는데
밀주왕 ㄷㄷ
횽이 쓰는 장비이름과 가격정도 알수 있을까? 검색하면 나오는데 횽이랑 같은걸로 구입으로 싶오
구입하고
교반기, 양조기계, 증류기 3가지 장비가 나오는데 다 구입할 예정?
주랑횽 글에 댓글이 안달리네. 여기다 쓸께. 전부 구입해서 횽처럼 한번 시도 해보고 싶어. 똑같은 제품사고 횽 글대로 고대로 해서 실패없이, 시행착오 안겪고싶어서 그래
교반기는 'MS500 자력교반기', 양조기계는 '썬비어 홈브루 수제맥주 제조기', 증류기는 '블루 5세대 가정용 증류기"라고 네이버쇼핑에 검색하면 나옴. 가격은 몇년전 내가 살 때보다 싸져서 80까지 안들여도 살 수 있을듯?
고마워
아호이
어릴때 보물섬 소설책 읽을때 럼주란 단어가 나와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
롯데가 드리는 또다른 양주의 세계 캪틴큐 럼~
뤔~
아 초류를 그냥 버리네 술 먹을줄 모르네 - dc App
초류를 쳐마시네 뒤지는 방법을 아노
그냥 뒤지면 다행이지 리신 될 확률 90%
♡♡♡♡♡♡
개추
아이아이
집에서 술만드는거 불법 아님? 밀주범
자가양조는 합법임; 팔지만 않으면 된다
이거 기똥차구나야 고량주도 한번 만드러보라 그 한국 고량주는 너무 비싸다
고량주도 언젠가 만들어봄 ㅇㅇ
ㅁㄶㅁㄶ
설탕들어간건 소주처럼 기분좋게 취하는게 아니라 막 머리에 안개낀것처럼 어지럽고 마시다가 숙취가 오더라
마셔보고싶다
잭스패로우 ㅇㄷ?
와 대단하다 나는 미드만들고 끝이였는데 이형은 증류도 하네
당신이 한국의 그라가스입니까?
캪틴큐 만들어 먹고 이틀 뒤에 깨어나보자
술하나도 모르는데 재밋누 ㅋㅋㅋ
.
알중녀석 명을 재촉하는구나!!
처음 장비값만 투자하면 평생 병마다 70%씩 쳐 내는 세금 안내도 되는 알코올 무한생성기네 ㄷㄷ 술 좋아하는사람이면 해볼만 한듯. 개추한다 멋있노
럼은 잘 손이 안가던데 이거 보니까 한번 다시 먹어보고싶다.
횽 언제나 잘보고 있어 와인 꼬냑도 가자
오 의외로 발효에 걸리는 시간이 일주일 밖에 안걸리는구나 금방이네 증류전 당밀주? 는 도수가 얼마야? 11퍼쯤 되려나?
발효주는 도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방법이 지금 나한테는 없음. 브릭스(=당도) 차이로 추정해보면 10도 근처일듯
메탄올은 무섭다
어호이~! 요호호호 럼주 한병~!
게이야 맥주도한번 도전해봐라
수제맥주도 나중에 만드는 것 올려볼게 ㅇㅇ
오오
Ttxc
난 항구를 떠도는 철새요
개꿀팁추
자자 민주당이 비행기 바이든, 뻐꾸기 바이든, 주식투자 바이든 이라고 뭐 날라가는거 바이든으로 하기로 바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리브시 박사들 몰려오겠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잭스페로우 코스프레 ㅇㄷ??
전에 한 주갤럼이 증류할거면 공기닿게 하는게 향이 훨씬 좋을거라고 저렇게 양조주 만들듯이 공기차단하면 증류했을때 순수알콜만 뽑힌다고 하던데 담꺼는 그렇게 해보는게 어떰? 해보고 차이 알려줬으면 좋겠음
실험글은 일단 다양한 술을 만든 다음에 해보겠음 ㅇㅇ
보통 초류에서 메탄올 분리하면 투입량 대비 몇퍼정도까지 기다려야됨?
10L의 밑술을 증류할 때 처음나오는 술(극초류+초류) 80ml를 버리면 메탄올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4336
당케 당케 센세
멋있어요
한 발효당밀원액 500리터만 만들어서 버진오크하나사서 숙성시켜보고싶네... - dc App
시중에 파는거랑 비교해봤을때 객관적으로 어떰?
내가 맛 평가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건 어렵고, 개인적으로 바ㅇ디의 골드 럼과 내 것을 비교하면 회사 것은 알코올 향과 오크향, 럼향이 부드럽게 조화된다고 하면 내 것은 살짝 맛들이 강하고 튀는 느낌이 있는듯.
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혹시 포도로 보드카 만드는것도 해주실수있나요
포도를 발효시킨 다음 증류한 건 보드카가 아니라 오드비라고 함(그걸 오크통에 숙성하면 브랜디) 물론 슈넬하르트 협정에 따라서 숯에 거르고 원재료만 표기하면 '포도 보드카'라고 주장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냥 포도로 포도주, 오드비 만드는 게 나을 듯.
200밀리병 ㅈㄴ커보이네
요호호~
술을 직접 만든다고? 세상에....이런쌉고수가
건강을 위해 술마시지말고 만들기만 하세요
메탄올이나온다고???..
효모 무산소 호흡의 부산물로 에탄올 뿐 아니라 메탄올이나 프로판올 등도 나옴 끓는 점 차이 이용해서 메탄올부터 걸러내는 거
유용하네
저기에 바닐라빈 넣어도 맛있겠다..
럼주좋아
ㅇ - dc App
개추 ㅋㅋ - dc App
재밌네여 ㅋㅋ 근데 단식증류를 두 번 한다고 연식증류는 아님 연식증류기(컬럼 스틸)를 써야져
용어에 혼선이 있었네; 지금 수정은 불가능하니 앞으론 2연증류라고 불러야 할듯...
재밌음
양조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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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ㅗ - dc App
예수천국 불신지옥
잘보고 갑니다!
증류주 만드는 기구들 얼마정도함?
이 글에 나온 기계들 다 합치면 80만원 정도? 인듯
괜춘하네
디시 브루마슽어 ㄷㄷㄷ
이제 안대 두르고 해적모자 쓰고 저거 병나발 분 다음에 "Aye Aye Sir!"만 외쳐주면 되겠군ㅋ
이런거 보면 메탄올인지 아닌지 판별 어케함? 다 내린거에도 메탄올 있을 가능성 있지 않음?
메탄올을 완전히 0으로 제거할수는 없어. 대신 섭취허용량미만으로 낮추는거임.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해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4336
ㅇㅇ
야호!
바로 힛갤을 보내버리노ㅋㅋㅋㅋㅋㅋ
대항해시대 술집가면 럼주 꼭 마셧습니다
우리집 럼주는 최고요!
단맛 남?
단맛은 없는듯
까비...
직업이 뭐임? 술이나 음료, 식품 관련 직업임?
술, 식품이랑 아무 관련없는 데서 일하고 있어. 양조는 어디까지나 취미활동으로 하는거임.
열정이 대단하네 멋있어요 선생님 ㄷㄷ
개인 소비용으로는 법적으로 문제없는거임? 판매하면 문제되는거지? 나도 증류 해보고싶어서ㅠ
집에서 자기가 혼자 만들어먹는 것(자가양조)은 합법이라 아무 문제없어. 그걸 다른 사람한테 돈받고 팔면 조세회피로 주세법에 의해 처벌받을뿐임.
감사감사 ㅎㅎ 담금주는 많이 만들어봤는데 증류주는 다르게 되는건지 궁금했음! 오디주 증류해봐야겠다
그로면 혼자 만들어서 선물 하는것도 괜찮나 - dc App
선물하는건 법적으로 기증이나 기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세법상 문제없음. 단 선물하고나서 당장이건 나중이건 금전적인 대가를 받으면 걸고 넘어질 수 있긴함. 근데 누가 신고하지않는한 경찰은 신경안쓸걸?
멋있긴 하다
마싯겠다 - dc App
럼주는 한병뿐~~♬
이거 만드는데 돈드나? 들면 어느정도드냐?
술 만드는데 든 재료값은 다 합쳐서 4만원 정도? 근데 장비값이 많이 비싸지
장비는 또 얼만데? 그냥은 못만드나? ㅠ
위에 덧글에서도 말했지만 이 글에 나온 장비 다 합쳐 80만원 정도 듬. 다른 장비는 몰라도 증류기는 꼭 있어야 증류주를 만들수 있음.
개비싸네 미틴..
블루 큐라소같은 리큐르도 만들어줘
리큐르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다른 술 만들거 없으면 그때 찾아볼게
주갤의 보배
처음에 소주 잔에 담은 거 마셔 보셈
거부한다
실명 or 사망
와 늘 신기하고 멋지네요 잘 보고 있어요 다음편도 기대됨
옛날에는 EC-1118 포가 없었잖아 예전엔 효모를 어디서 구했음
공기중에도 효모가 있어서 옛날엔 그걸로 자연발효를 시켰음(물론 실패확률은 엄청 높음) 그리고 그 후 성공하면 술지게미(=찌꺼기)를 새 원료에 투입하는 식으로 효모를 재활용해서 술을 만들었음. 물론 현대의 EC-1118을 넣는 식이 훨씬 빠르고 성공률도 높음.
중국 술 만드는 건 주갤에서도 없음? 고량주 같은 거 - dc App
내가 주갤 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직은 없는듯? 내가 고량주도 만들어볼게
고맙습니다! - dc App
와 제대로네 신기하다
돈이 엄청 많은데 너무 한가한가보네. 부럽다
나도 내가 돈이 많고 한가하면 좋겠다 ㅠ
포도주는 안만듬? 나 내일 와인 만들거임
차근차근 하나씩 만드려고 함. 와인 잘 만들어지면 좋겠네
장비값 40정도만 했어도 개같이 덤볐다 ㄹㅇ
자연 발효 랜덤 효모도 함 해 보자
오... 주붕이로써 도전욕구가 솟구친다... 증류는 진짜 언젠간 꼭 해봐야지
정보) 효모(이스트) 쳐넣을떄 뜨거운 상태에 넣으면 효모 다뒤짐
ㅇㅇ 맞음 그래서 여기서는 물을 추가해서 10L를 맞출 때 약간 찬 물을 넣어서 상온에 가깝게 조정했음
재밌다 잘보고있어!! - dc App
그냥 구매해서 마실래
위갤와줘
럼주.. 한잔!
럼
주ㄴ
옛날에 식객 소주편에서 본 거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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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류가 100% 메탄올이 아님. 오히려 물+에탄올이 훨씬 많고 메탄올은 약간 섞인 정도임 그리고 극초류 받는 시간은 몇분 안되기 때문에 공기중에 많이 휘발될 정도는 아닌듯
존나 위험하지. 눈에 들어가면 실명임
걍 사먹자.. - dc App
대부분 직접 가열하는 구리증류가 쓰시던데, 처음보는 증류기네요. 혹시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중국에서 만든 가정용 증류기임. 네이버 쇼핑에서 '가정용 증류기'라고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