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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타이페이 도착

첫날은 늦어서 암것도 안하고 그냥 호텔 가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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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UUUU 에이 두

설이라 영업 안하는거 페북 봐서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외관이라도 구경하고 오자 하고 가봄

그것이 필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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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도 찍고 시내 좀 돌아다니다가 레딧에서 본 101타워 야경 스팟 찍으러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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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중국어 표기로 필승객 뭐냐; 간지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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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각 이쁘게 잡히던데 횡단보도 한가운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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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라160


이게 막컷이어서 다음 필림 뭐 넣을까 2분 고민하다가 씨네스틸800T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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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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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시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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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구경만 좀 하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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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던 숙소 중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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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들어와서 보니까 앞 캡 사라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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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후에 가오슝으로 이동해야해서 오전에만 살짝 돌아다녔는데

화산1914 라고 예전 양조장이었던 걸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예술 지구 비슷하게 만든 곳에 갔더니 이토 준지 팝업스토어 있음;; ㅅㅂ 개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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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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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치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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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부피땜에 볼캡이랑 스티커만 샀는데

지금 막심한 후회중

더 사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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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곳임

이토 준지 말고도 스파이 패밀리랑 주술회전 같은 것도 있었는데

나는 제목만 들어보고 아직 안 봐서 관심 없어서 안감

사람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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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내 좀 더 돌아다니다 고속철도 타고 가오슝으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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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신노스케 밀크티


타이페이는 중국 같다는 느낌 보다는 일본 지방 도시 같은 느낌이 엄청 들었음

사실 더 가고 싶은 장소 많았는데 시간이 하루+다음날오전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 거스키전 너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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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모레 빌딩은 언제봐도 개이쁜

용산역 근처에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문제 있는듯한 렌즈 써서 결과물 다 날려먹음 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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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음

작품수 얼마 없을줄 알고 30분정도 가볍게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한바퀴 돌고 보니까 한시간반 지나있었음;;



5미터 떨어져서 봐도 눈에 다 안들어오고 30센치 떨어져서 봐도 다 안담기는 미친 사진

갠적으로는 아스파라거스밭이랑 바우하우스 사진이 너무 멋졌음



그냥 사진자체가 멋있었는데

작품 설명 뒷부분에 해석에 대한부분은 내가 식견이 좁은 탓이겠지만 공감 안됨 ㅋㅋ



멀리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보다가 디테일 하나 잡고 슬슬 가까이 다가가면서 보면

무슨 미국영화에 CCTV 캡쳐 말도 안되는 초고배율 줌 해서 범인 얼굴 찾는 그런거 하는 기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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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털 생각이었는데 별로 맘에 드는건 없어서 도록만 샀음,,,,

사실 저 포장 비닐백이 젤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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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혼밥하고 귀가함,,,




- 어노니머스, 알버트 왓슨, 마리아 스바르보바 전시회 보고옴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