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등화채집 다녀왔습니다. 얼떨결에 가평을 갔다가 강원도 화천까지 갔다오고 여기저기 쏘댕기고 왔네요..ㅋㅋ
달무리 열마리정도 채집을 했는데 유달리 엄청 큰 개체하나를 채집했습니다.
암수차이를 감안해도 유독 큰 개체가 있어서 따로 표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빼두었습니다.
큰홑눈말벌 신여왕이 날아왔습니다.
세마리날아왔네요. ㅎㅎ
크기는 아쉬웠지만 상태가 정말 좋았던 가중나무고치나방이었습니다.
정말 발색이며 날개의 상태며 뭐하나 흠없는 우화한지 얼마안된 상태가 정말 깔끔한 개체였습니다.
등화에 날아온 박각시를 먹고있는 왕지네... 채집통에 넣어줬습니다..
흰띠땅벌 신여왕이 아침해가 뜰무렵에 날아왔습니다.
정말 이쁩니다. 여왕벌을 많이 잡아서 좋았는데 여왕벌들은 채집하신분 연구실에 있는 온실에서 한번 키워볼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에 생태연구가 잘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ㅎㅎ;;
장님노래기 종류를 채집했습니다. 등화한곳 뒤에 나무가 있길래 뜯어보니 나오더군요.
기존의 장님노래기 논문과 한번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천남성입니다.
비소가 들어있으며 옛부터 사약을 만드는데 사용된 독초로 유명하죠... 근데 이쁘더군여... 채집지 주변에 많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이쁘기는 진짜 이쁩니다. 이파리에 변이가 있는 변종도 발견했습니다.
뭔지모를 진딧물과 그 기주식물도 찍었는데.. 아시는 분은 댓글로 동정을 부탁드립니다.
산길 길앞잡이를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흰개미로 곤갤이 흥하네요. 모두들 반갑습니다~
주말에 다녀온 등화채집 결산을 이어서 작성합니다.
이번 2탄은 날아온 아이들의 사진 위주로 작성합니다.
마치 겨울털옷을 입은듯한 녀석..
나방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분진에 알레르기가 있는 저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풍뎅이들도 조금 날아오더군요.
귀여운 딱딱이들
딱딱이2
나방종류.. 동정 부탁드립니다
아시아..뭐시기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불나방 종류였던가.. 까먹었네요..
아 얘네도 이름을 알았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얘넨 밤나방종류였나..ㅠㅠ 기억이..
으아악 이런걸 찍었던가..
등애…?
먼지벌레도 있었군요.
이런것도 찍었네요… 플래시터뜨리면 대낮처럼 찍히더라구요.
요즘 폰카메라 신기해요.
아닌가? 낮에 찍은게 섞여들어갔나..?
헷갈리네요 ㅎㅎ;;
나방
박각시.. 저는 얘네 잘 못만집니다. 촉감이;;
이쁜데 못만지는애 2
이쁜데 못만지는애 3
얘는 채집통에 넣어두니 튜브통에 들어가있더라구요.
뒤에 레이저같은건 다른 파장 빛을 숲쪽으로 쏴서 벌레를 유도하는겁니다.
저거 효과가 있는거 같기는 해요. 좀 더 많이 모이는거 같긴 합니다.
통계를 내본건 아니지만 그냥 체감상??
기분탓 일수도 있습니다.
불나방종류인가..?? 까먹었네유…
바글바글해지기 시작한 모습.. 피크시간에는 이거의 한 다섯배쯤 모였습니다.
달무리무당벌레와 풍뎅이와 말벌 등등
안녕?
등화 시작했을때..
세팅 시작했을 무렵..
처음 날아온 박각시.. 순서가 거꾸로네요 ㅋㅋ
송장벌레가 엄청 날아오던데 근처에 쓰레기장이 있더군요.
그 때문인가봅니다.
강도래입니다. 근처에 강가가 있어서 그런지 강도래가 엄청 많았습니다.
채집중 선생님과 다른 연구실 동료일행을 기다리며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 혼자 아마추어 채집인.. ㅎㅎ;;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다음주 다다음주에도 등화채집이 예정되어있는데 아마 갈것같습니다.
지방에서 예정되어있어서 저도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다음주는 확실하게 갈듯하네요 ㅎㅎ
다음 채집기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출처: 곤충 갤러리 [원본 보기]
글이 순수한게 옛날 곤갤 보는거같네요 원래는 다들 이랬는데...
ㄹㅇ… 흰개미 어그로 너무하다
툭하면 외곤떡밥에..
힛추 실베추 완료
00~10쯤 감성 게시글이라 반갑네
이런 갬성 몇년만이네 ㄹㅇ
큰홑눈말벌, 흰띠땅벌ㄷㄷㄷ
땅벌도 여왕은 엄청 크네유
지금 시즌엔 뭐날아오나 했는데 말벌여왕들이..ㄷㄷ
ㅎㄸㄸㅂ 개이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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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앗흥앗흥~
벌레타입 트레이너임?
낭만있네 자연은 참 신기해
벌레맨 개추
으악 시발!
흰띄 땅벌 이거 블랙앤화이트라 개멋지네 ㄷㄷ
왜 죄없는 곤충을 잡아서 박제하는거임 ?
좋은 목적입니다.
ㄴ빠른 태세전환 ㅅㅌㅊ ㅋㅋ
진짜 궁금했던거였네ㅋㅋㅋㅋㅋㅋㄱㅋㄱ - dc App
단순하게 벌이 없으면 인류가 왜 망하는지 생각해봐라 모든 생태는 유기적으로 얽혀있고 인간은 더 자세히 이해할필요가 있다
확실히 조금은 잡아서 잘 알필요가 있지 더 많이보존하려면
잡는건 아니니깐 맥락은 좀 다르지만 조류 개체수같은거 파악할때도 탐조(조류사진찍는애들) 하는사람들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한다더라
코은 야적입니다ㅋㅋㅋ
끼아아아아악 - dc App
개추
와 대단하네 이 형
ㅇㅇ
야호!
관찰목적은 개소리고 그냥 벌레박이의 수집욕구 충족일뿐
일벌들 오열
벌레 연구한 결과들은 주로 어떻게 활용됨?
딸치는데 사용
곤충 및 해충들도 있군요 멋집니다
여왕니뮤ㅠ
어릴때 파브르 곤충기나 곤충의 행성같은 책들보며 곤충학자 꿈을 꾸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는 게시글이네요. 지금은 먹고살기 바빠서 ㅠㅠ
어릴적 김동화 작가의 곤충소년 땡삐를 보고자람 - dc App
2010년대 감성이네..그립다 그시절
다 박제되는건가요?!
때죽납작진딧물
너무 잡벌레가 많아요 힝힝 :(
힐링되네요 - dc Ape
등화채집하면 사슴벌레 잡는거 생각나노
벌레가 제일 무섭다
ㅇ - dc App
워우 징그러 죽을판인데... 전혀 징그럽거나 무섭거나 그러지 않습니까??
난 꿀벌 말고 다 시러
진짜 곤충을 좋아하시는 게 글에서 바로 느껴지네요 개추 박고 갑니다 - dc App
우왕.... 저도 나중에 독립하면 꼭 해보고 싶은 취미예요!!! - dc App
힛이다 힛
이걸 보고 절대 산에는 안가야겠다고 맘먹음. 벌레 극혐
어릴때 생각난다 후레쉬 하나 챙기고 가방에 여분 배터리 챙겨서 밤에 나혼자 산에 갔었는데...사슴벌레하고 장수풍뎅이 잡는다고 근데 ㄹㅇ 노다지는 수은등이 있는 차 별로 안 다니던 길가가 오히려 잡기 더 좋았었음 ㄹㅇㅋㅋ 한때는 진로를 곤충 쪽으로 보고 어릴때부터 채집해서 집에서 대량 번식시켜서 분양도 하고 유명업체들한테 납품도 하고 했었는데..하아..ㅠㅠ
나방은 면상이 되게 뚜렷한듯.. - dc App
아씨 징그러운데 끝까지 다보게 되네
동남아 애들도 저렇게 벌레 잡아서 튀겨먹던데 얘들도 분명 먹었을듯
한국의 파브르 - dc App
와ㅅ바 징그럽지도 않냐
와 이런갬성 진짜 개 오랫만이다 ㅋㅋ 그립노. 지금 곤갤은 걍 븅신인데
몸간지럽노 - dc App
다 죽인거야? - dc App
예수천국 불신지옥
왜잡는거쥬 - dc App
열정에 박수를! - dc App
채집하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함 - dc App
며칠동안 밥반찬 걱정은 없겠네 부럽다 - dc App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고등학생때 체험학습 삼아 등화채집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dc App
납치 살충범 ㅡㅡ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