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다. 무리들이 떼지어 번데기를 지었는데 한마리가.. 번데기를 벗고.. 점점.. 점점 나와... 천천히... 아주 천천히... 30분동안의 자연의 섭리대로 녀석은 본능적으로 나왔다.. 그렇게 녀석은 뒷다리를 점점 빼내고 다 뺐다.. 녀석은 본능적으로 몸을 말릴곳을 찾아 향하였다.. 다른 번데기들이 신기하듯 멈칫거리며 녀석은 헌 옷을 버리고 떠났다.. 갑자기 강풍에 밀려 감싸주었다. 내 손이 편한듯 가만히 있다 다시 놔주었다. 녀석은 언젠가 날개를 말리고 창공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28점박이나 칠성으로 추정되는놈.. 이녀석도 갓 깨어나서 날개를 말리러 가는중이었다. 그냥 무당벌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