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사이를 가리는 동작은, 자기 방어에서 유래되었어요.
80년대의 뉴욕 뒷골목은 그야말로 위험한 곳 천지였고 사소한 이유로도 시비가 붙고 맞기 일쑤였죠.   그래서 갱들은 기습적으로 급소를 공격하고 자신의 Hood 로 도망치는 일이 많았죠.   남의 구역에서 시비가 붙었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게 엉망이 되도록 맞고 불구가 되는 일도 흔했거든요.   B-Boying 배틀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지나치게 모욕적인 동작을 했다가는 기습을 당하는 일도 있었죠.   그래서 이 동작은 급소를 보호함과 동시에, 난 준비가 되어있다.. 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요.>




- Ken Swift, 잡지 <XXL> 과의 인터뷰 중. 2001년.




파운데이션을 외치지만 진정한 올드스쿨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보잉씬을 나와 짹더리퍼, Roc\'n 셋이 모여서 비판하며 토론을 가졌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올드스쿨하면 곧츄잡기 아니겠어? 하지만 많은 어린 비보이들이 곧츄를 잡으며 스타일무버를 자칭하지만 가만보면 곧츄도 제대로 잡을줄 모른단 말이지. 그래서 우린 곧츄잡기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기로 결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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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짹더리퍼가 공중 곧츄잡기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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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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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큰은 지나치게 격렬해서 되려 올드스쿨이 싫어질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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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짹더리퍼는 벽밟고 곧츄잡기를 했지만 멋은 없었어...






이 외에도 별별 포즈로 곧츄잡기 경쟁에 빠져있다가 우린 깨달았지. 우린 싸우려고 모인게 아니라 비보잉씬의 화합을 위해 모였단 사실을... 그래서 우린 사이좋게 뭉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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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츄를 잡고 땀에 젖어, 서로를 바라보며 멋쩍게 웃는 우리는 한순간이나마 케이멜이나 머신에게도 지지않을 것만 같은 황홀한 기분이었어...





비보이를 꿈꾼다면 소년이여 곧츄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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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은 90%쯤 픽션입니다. 물론 켄스윕 인터뷰 내용도 방금 지어낸 캐구라 소설입니다.

하지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곧츄를 잡아댄 열정만큼은 픽션이 아닙니다. 왜 그랬냐고요?


ㅆㅂ 어려운 질문이다....... 암츤 걍 심심해서 웃자고 만들어봤음.

촬영 및 짤방 제작: Roc\'n (윈드러너 + 벙거지) 출연: 짹더리퍼(연두색 후드+ 청바지), Stylo(검은후드 + 와인색 면바지)



p.s 질문: 비걸도 곧츄잡는 모션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