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쪽에서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 봤더니
얘네들이 있더라구요.
환기시킬려고 양쪽 창문을 열어놓고 가운데 창문은 모기장창문으로 닫혀있었는데,
열린데로 들어온거 같은데 모기장 창문앞에서 못 나가고 갇혀 있었어요.
아마 둘이 부부인 듯 싶어요.
갇힌 애는 계속 모기장 창문 앞에서 푸드득 거리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열린 창문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뭔 새인지는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문열어서 냉큼 내보내 줬는데,
마치 자유를 찾았다는 듯이 공중에서 한바퀴 사악 돌고 날아갔는데 무지 멋있었어요.
근데 날아가는 사진은 미처 못 찍었어요. 너무 놀래서 ㅎㅎ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무슨 종인지 혹시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나름 구해준 건데 박씨 하나 물어다 줬으면 좋겠네요 ^^






출           처   : 동물 기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