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범봉을 가려고했다.
그러나 세상사 어느 하나 자기 뜻대로 되는 것 없고,
하물며 이곳은 설악산 아닌가...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내가 언제 다시 산에서 이런 경험을 해볼까...소중한 기억을 안고 돌아왔다.
그렇다. 우리가 오른곳은 \"좆봉\" 이었다.

새벽 4시반까지 비선대로 오겠다던 물결훃과 에무훃.
결국 이렇게 적벽과 장군봉이 환해질 무렵에야 도착했다.
각일병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채...(비극의 시작 or 사건의 복선)


설악골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떡실신 일보직전의 에무훃.
각일병문화는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한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석주길 말단부근에 곧바로 붙기로 하고 설악골을 따라 쭉 거슬러 올라가는 중.
정말 가도가도 끝이 안보였던 계곡길.

1번자세

2번자세






물빛고운 설악골.

빛나고 있는 오롯한 자아.

이런 계곡길을 2시간 가량 오른끝에...
일단 능선에 붙고 보자 !!
바로 좌측에 보이는 암릉에 무작정 달라 붙기로 했다.
우리는 그곳이 석주길 암릉상의 어느 한 지점인줄 알았다.
우리는 알바가 아니라 믿었다.

거의 70도 가까이 되는 경사의 잡목지대를 올라와 암릉에 붙으니 이런곳이...

여기 어디야 씨밤...1

여기 어디야 씨밤...2
천화대도 아니고,석주길도 아니고...
애초에 목표했던 범봉은 저 아래 보이고, 일단 능선상의 꼭대기까지 오르기로 결정.
우리는 이곳을 생겨먹은게 심히 좆같다 하여 \"좆봉\"이라고 명명했다.

달빛눈화를 위한 짤방.
여기가 어딜까요?

2피치(그냥 있어보이려고 그렇게 부르는거다) 오르시는 물결훃.

정줄놓은 오롯한 자아.

2세의 아이템.
첫번째 마루타는 나였슴...

산솜다리가 지천에....는 훼익크고 딱 두송이 피어있었슴.

좆봉의 털은 억셌다.

그래도 경치하나는 우왕국.

뽀로그래프 by Bw

뽀로그래프 by M

별로 맘에 안들어하심.

속상해서 먹자판.

결국 답이 안나온다는 두 훃들의 판단하에 탈출하기로 결정.
저 아래 가운데있는 암각을 하강포인트로 삼기 위해 다시 빽.

정말 지랄맞았던 첫번째 하강포인트.
지못미 슬링1...

두번째 하강포인트.
지못미 슬링2 & 하강링. (습훼샬땡스투 반옹)


사실 죠낸 이머전씨하고 아햏햏한 상황이었지만...
노련하고 든든한 두 훃들 덕분에 하나도 무섭지가 않았다.
두번의 하강후에 정말 잣같은 정글을 통과하여,
아침에 올랐던 계곡을 다시 거슬러 내려와,
3시간여만에 비선대에 도착했다.

지나가시던 등산객께서 찍어주신 사진인데...
이 한장의 사진에 우리의 험난했던 여정의 모든것이 녹아있다.
그리고 해가 진후에 설악동에 도착하여, 음주폭주지롤의 오롯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썩간을 위한 썩간수로 원기충전후...
아침차 타고 서울로 직행.

물결횽님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비록 범봉은 못 올랐을지라도, 저에게 있어 이미 좆봉은 범봉보다 오롯합니다.
이 후기를 통해 두 훃님께 캄사하단 인사를 전해드리며...
님들하 하찮은 후기 보아주셔서 캄사르~!
출 처 : 등산 갤러리
웃대 병진들아 꼭 웃긴거만 힛갤와야되는줄아냐?
내가... 고자라니 !
Sublime - Santeria
102
내가~! 내가~! 고자라니!~~!!!!!!!!!!!!!!!!!!!!!!!!!!!!!!!!!!!
아 놓쳤다
아 돈 브뤠이끼 싼테리아~~~~~~~~~~~~~~~!
머싯따 BGM도 조코
흠좆무
시바 여행이야기 다 병신같은데 이건 사진이고 음악이고 맘에든다
100위껀
놓쳤다!!!!!!!!!!!!!!!!!!!!!!!!!!!!!!!!!
캬~좋긴 좋네
굳
마지막 사진보니까 딱 끝나네요 ㅋㅋ
사진속에 경치 좋다는곳 공룡 능선 아닌가요? 티비 에서 주워 들은거 같은데
떨어져서 죽는다는 기사를 보면 어떻게 하다 죽나했더니 저러다가 죽는구나
고구마 장사가 힘들어요...
왜냐?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노래굿
어 짤렸다.
좆같다 좆같다 좆같다 좆같다 좆같다 이짓 했는데 짤렸어.
노래가 너무좋네요 제목이 뭐에요??
노래제목 머냐 존나 비범하다
서브라임의 산테리아 입니다. SUBLIME -SANTERIA
재훈입니다
멋지다... 진짜 멋지신분들이고 존경스럽고 부럽다.. 입대 한달반 남은시점... 나도 저런게 해보고싶다... 산에 오르고싶다...
수늬꾼
우와 노래쩐다 ㅋㅋㅋㅋㅋ
와 진짜 물 맑네
사람들이 왜 산을 오르는지 알거같다
힛겔인정 우와~~~대단한용자들
노래 좋나좋다
우와....ㅇㅁㅇ..
거칠..었군요.[..
역시 등산갤 개념갤 답다
아론 뷀떠 싼테리아 아엥 갓노 크리스또 뽈~어향 밀린달러 버랏 아 스펭딩오올~입퐝더 퐌다 헤나 엔뎃 싼쵸 뎃치 퐈우운~ㄷ
좋네
개념갤 ㅠㅠ
노래제목멍미 짱좋다
.,.
서브라임 - 산타리아 인가.. 이노래 예전에 한창 빠져있엇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옛날생각나고 좋네영..
김기동
산에 가서 술이나 마시고. 저러다 조난당해서 구조대들 고생식키지 ㅉㅉ
☃
우와 물 맑네요 정말로... 설악산 한번도 못 가봤는데, 이 글 보니까 무지무지 가보고 싶네요. ㅡㅜ
도배하는 병신들아, 이런 글에는 도배질하지 마라. 애새끼들이 공기 읽을 줄 몰라. 도배하는건 빠삐놈이나 고자인성에서나 하라고.
눈호강ㅋㅋ 난 금방지쳐서 산은.....
최고
와 경치 멋지다
사진쩌네 ㅎㄷㄷ
글쓴이에게 묻는데 진짜 궁금한데..하강하고 와서 묶어놓은 줄 풀러 다시 올라가는거야? 아니면 로프 옆에 있는 파란줄다아기면 스르륵 풀리는구조? 갑자기 궁금해졌네..아무나 답변좀..
시바 여행이야기 다 병신같은데 이건 사진이고 음악이고 맘에든다222222
힛갤인정
수늬꿘
장난아니다..멋지다 당신들의 근성!
잘 봤소 ㅎㅎㅎ
로리는 진리♡~
2D 어린이갤 만들어 주세여^^
와.. 부럽다..
sublime - santeria
오랜만에 디씨인사이드에서 훈훈한 글을 보는구나 정말 멋져요.
스브레임-산테리아
아 이거 진짜 올만에 듯네 ^&^
죠낸멋있따
산을 꺽는 남자들 정말 멋있네요 부러워요
아이노래 진짜 오랜만이다ㅠㅠ 감사감사ㅜㅜ
아 산테리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시밤.........
인명은 재천.
와 설악산 좋다
사진보니까 진짜가고싶네
오오오 친구랑 저런곳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알바님아 이 게시물은 욕설 썼는데 삭제 안함? 님 본분 좀 지켜보세요
괜히 엄한 사람 차단질 하시지 마시구요
경치좋내 ~~~~~~~~
santeria
음.. 그렇군요!!
노래 굳
서브라임 노래 올만에 들으니깐 좋네 ㅋ
와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이노래 ㅎ
오오 설악 오오
ㅇ
굿 훈훈해여
멋지다
배경음악이 산테리아라니!!! 개념인정
힛갤의 오랜만에 숨통이틉니다. 역시 등산갤은 개념갤이확실하군요
횽들, 나만 카메라 궁금한거야? 용자님은 뭐 쓰십니까?
죽순인가?
혈기왕성하게 오르다가 1275봉 아래 천화대능선 꼭대기까지 오른거 같네요. 위로가면 공룡능선 일반등산로....근데 님하가 만든 봉우리이름 저때와 딱 들어맞는 이름이네요. 얼마나 ㅈ같았으면
한승연 사랑해♥
훈제남 님, 준치는 생선입니다
^ㅡ^
준치는 생선임다
준치는 생선입니다
준치는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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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는 생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디시 트래픽의 암적인 존재, 디시봇입니다.
2025년에 다시 보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