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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소재로 만들어 만들어 봤습니다.
음향파일 구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길지만 끝까지 청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만드느라 고생했으니 부디 묻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ㅠ


등장인물 : 심영
               심영 모
               김영옥
               할리
               박대기

배경 : 아레나 - 중환자실 - 아레나 - 꿈 - 아레나 -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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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심영. 심영은 지금껏 한번도 와본적이 없는 곳에 와있다.
주변을 살펴보니 영 좋지 않은 곳에서 김영옥이 심영을 노려보고 있다.

 

 

심영 : 여기가 어디요.... (심영은 주위를 둘러본다)


김영옥 : (심영을 노려보며)야


심영 : 뭐요?


김영옥 : 니 눈에는 내가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뵈냐?


심영 : (갑작스런 말에 놀라며)뭐라 그랬니


김영옥 :(김영옥은 심영에게 주먹을 휘두른다)야 이 십장생아


심영 : 아이유(IU)! 이보슈..이보슈!!


김영옥 : 예라이 썅화차야, 귤까라 그래! (무자비하게 심영을 공격한다) 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시베리아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심영 : 의사양반!! ㅠㅠ (퍽)으아아악! 전화..... 전화좀 갔다 주시오


김영옥 : 이 십장생아


심영 : (맞은 곳을 부여잡고)나 이렇게 오래 있을수가 없소....


김영옥 : 천진난만하게 뵈냐?


심영 : 이보슈, 이보슈! 의사양반!! (심영은 의사양반을 부르려 한다)


김영옥 : (심영을 저지하며)야 이 십장생아

         옘병(퍽) 땀병에(퍽) 가다버릴(퍽) 속병에(퍽) 걸려가지고(퍽) 땀통이(퍽) 끊어지면(퍽) 끝나는거고(퍽) 시베리아(퍽)벌판에서(퍽) 얼어(퍽)죽을련 같으니
         이(퍽) 십장생아 귤까라 그래 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심영 : (빈사상태가 되어서)나 이렇게 오래 있을수가 없소.......
       이보슈..... 이보슈!! (퍽) 으앍핡 ㅠㅠ


심영 : (간절히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며)지켜주시오... 내가 죽는다고요 ㅠㅠㅠ


쓰러져있는 심영앞에 섬광이 번쩍이더니, 그곳에서 박대기기자가 나타난다.


박대기기자 : KBS 뉴스 박대기.


심영 :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이게 무슨 소리야 ㅠㅠㅠ


심영 : 지켜주시오...


박대기기자가 앞장서서 심영을 보호한다.


박대기기자: (김영옥에게 다가가며) 네, 서울시내는 이 시각 현재 하늘을 가득 채운 눈으로 마치 밤처럼 어둡습니다.
            새벽 부터 내린 눈은......


김영옥 : (박대기를 노려보며)야, 니눈에는 내가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뵈냐?


심영 : (박대기 뒤에서 김영옥을 조롱하며)으하하하 이 반동노므섀키 으하하하하


김영옥 : 야 이 십장생아(퍽)


심영 : (쓰러진 박대기를 바라보며)안돼!!!! 안돼!!


김영옥 : 귤까라그래 이 시베리아야!


김영옥의 주먹 한방에 박대기기자는 그자리에 고꾸라진다.
박대기기자는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박대기를 처리한 김영옥은 심영에게 눈을 돌린다.

 

 


심영 : 안하겠소 다시는 안하겠소!! ㅠㅠ


김영옥 : (눈에 불을 켜며)야 이 십장생아

         옘병(퍽) 땀병에(퍽) 가다버릴(퍽) 속병에(퍽) 걸려가지고(퍽) 땀통이(퍽) 끊어지면(퍽) 끝나는거고(퍽) 시베리아(퍽)벌판에서(퍽) 얼어(퍽)죽을련 같으니
        
김영옥 : (총을 장전하며)니눈엔 내가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뵈냐?

심영 :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


김영옥 : 예라이 썅화차야!!! (김영옥은 심영에게 총을 난사한다)


심영 :으앍핡 아이유(IU) 으핡핡!!

 

 


이내 심영의 눈 앞이 흐려진다.. 심영은 정신을 잃는다.

심영이 눈을 뜨고 보니 그곳은 중환자실이였다.

 

의사양반 : 아 병원이요 안심하세요
           아 지혈제를 썼고 응급수술을 했어요


심영 : 아랫쪽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의사양반 : 아이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심영 : 뭐요! 으앍핡 ㅠㅠ 안돼..... 안돼!!!


심영 : (복수의 마음을 품고)이.... 반동노므 섀끼들.....

 

 

이내 심영은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한다...

심영은 소중한 것을 잃은 대가로 얻게 된 절망의 소환술을 시전한다.

 

심영은 경건한 마음으로 주문을 외운다.

 

심영의 눈앞에 공간의 균열과 함께 거대한 소환수 뚝배기양반이 나타난다.
심영은 소환수의 위엄있는 모습에 놀란다.


뚝배기양반 : 쌀..국...수 뚝..배..기..


심영 : (뚝배기양반 앞에 무릎을 꿇으며) 지켜주시오... 뚝배기양반!!....


뚝배기양반 : (차원의 문을 열며)한 뚝 배기 하실래예?


심영과 소환수 뚝배기양반은 차원의 문을 통해 김영옥이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심영은 복수자가 되어 김영옥에게 복수하러 간다.

 

김영옥 : (다시 나타난 심영을 보고) 야, 니눈엔 내가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뵈냐?


뚝배기양반 : 한 뚝 배기 하실래예?


심영 : (소환수 뚝배기양반의 뒤에 붙어)지켜주시오! 뚝배기양반!! ㅠ


김영옥 : 욕이라는건 말이다......

 

갑자기 천지가 진동한다. 김영옥의 주변에 거대한 빛이 일어난다.
김영옥은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거대한 괴수의 모습이였다.

 


실체김영옥 : (십장블래스터를 시전한다) 옘병 땀병에 가다버릴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 끝나는거고 시베리아벌판에서 얼어죽을련 같으니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 김영옥은 십장블래스터로 지면을 불바다로 만든다.

 

심영 : (화염이 이글거리는 소리를 들으며)이게 무슨 소리야!


심영 : (뚝배기양반에게 팔을 뻗으며) 지켜주시오.. 내가 죽는다고요 ㅠㅠ


뚝배기양반 : (이글거리는 불꽃을 보며) 캬아아아... 국물..도 얼..큰.. 하네!


뚝배기양반은 불길속에서 심영을 건져내고 불길이 미치지 않은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심영 : 여기가 어디요..


실체김영옥 : (불길속에서 빠져나온 심영을 보고)야 이 십장생아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련 같으니


심영 : 지켜주시오 뚝배기 양반 ㅠㅠ


뚝배기양반 : 한..뚝.배..기 하.실.래.예..


뚝배기양반 주변에서 뚝배기 끓이는 소리가 난다.

이윽고 뚝배기양반 주변에 뚝배기들이 소환 된다.


뚝배기양반 : (소환된 뚝배기들을 정렬시키며) 둥..지! 쌀..국..수.. 뚝.배..기! 한 뚝..배..기 하.시.래예...


실체김영옥 : (자기를 향해 날아오는 뚝배기를 보고 놀라며)이런 개나리를 봤나 야 이 십장생아! 귤까라그래 이 시베리아야!


뚝배기양반 주변에 떠 있던 뚝배기들이 궤적을 그리며 김영옥에게로 날아간다.
날아간 뚝배기들은 김영옥에게 명중하여 폭발한다.


김영옥은 거대한 폭발속에 파묻힌다.


심영 : (승리의 포즈를 취하며) 으하하하 이 반동노므 새끼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실체김영옥 : (연기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예라이 썅화차야


심영 : 뭐여?!


실체김영옥 : 음식을 잘.. 만들라고.. 맛있게....


심영 : (폭발속에서도 끄떡없는 김영옥을 보고 절망하며) 이보슈...이보슈!! 어떻게 된거요 뚝배기양반!


뚝배기양반 : 이게 무슨... 에이 너무 못끓였어 이라면....에이 짱나..


실체김영옥 : 옘병(퍽) 땀병에(퍽) 가다버릴(퍽) 속병에(퍽) 걸려가지고(퍽) 땀통이(퍽) 끊어지면(퍽) 끝나는거고(퍽) 시베리아(퍽)벌판에서(퍽) 얼어(퍽)죽을련 같으니
             이(퍽) 십장생아 귤까라 그래 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심영 : (김영옥에게 얻어맞는 뚝배기양반을 보고)이보슈 이보슈!! 뚝배기양반 ㅠㅠ 안돼!! 안돼!! 이보슈 이보슈!! 뚝배기양반 앍핡핡..ㅠㅠ


김영옥의 마지막 한방을 맞고 뚝배기양반은 그자리에 쓰러진다

뚝배기양반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심영 : 안돼... 안돼!!!!


실체김영옥 : (심영을 노려보며)야 이 십장생아 귤까라그래 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심영 : (겁에 질려서)안돼.... 안돼 ㅠㅠㅠ


심영 : (자신을 구하지 못한 뚝배기양반을 원망하며)이 라면 좆까네 ㅠㅠㅠ... 아놔!!!!!!


김영옥은 서서히 심영에게 다가온다.


심영 : 안하겠소..ㅠ 다시는 안하겠소!!!ㅠㅠㅠ


실체김영옥 : (더욱 분노하여) 귤까라 그래 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분노한 김영옥은 심영에게 십장블래스터를 시전한다.
불타는 화염속에서 심영은 서서히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뜬 심영.... 심영은 꿈속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심영 : 여기가 어디요....


심영모 : 그러게 왜 공산당인가 뭔가 해서..


심영 : 어머니..


꿈속에서 어머니를 만난 심영은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이 자리에서 눈을 감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심영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주문을 외운다.

심영은 꿈속에서 깨어난다.

 


실체김영옥 :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심영을 보고)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련 같으니


심영 : (김영옥을 노려보며) 좆까네!


실체김영옥 : 땀통이 끊어지면 그냥 죽는거여 이런 개나리를 봤나!


실체김영옥 : (다시 십장블래스터를 시전하며)옘병 땀병에 가다버릴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


 

김영옥의 십장블래스터시전과 함께 심영이 동시에 주문을 외운다.
이윽고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


실체화된 김영옥을 물리친 심영은 폭발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응급실로 후송된다.

그리고 심영에게는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다.

 


심영 : 여기가 어디요...


의사양반 : 아, 병원이요 안심하세요. 지혈제를 썼고, 응급수술을 했어요
           아.. 선생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가 있어요


심영 :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뭐요? 이보슈.. 이보슈! 의사양반!!


의사양반 :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어요..


심영 : (눈시울이 붉어지며)어머니....


심영 : (눈물을 흘리며)으하하하하하하!!

 

 


-The End-



출처: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