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크 원자로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스타크가 동굴에서 생명 연장의 꿈을 위해만든 그것이다.

솔찍히 영화에서 토니가 차고다니는거보면.

존.나 간지난다. 그래서 만들기로 마음먹은게

5월 17일.

간단하게 외형등을 머릿속에만 구상하고 재료를 주문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건 흰색 LED 50개.

나머진 화방에서 구입했다.

A4용지 보다 큰사이즈의 검은색 포맥스 한장과 흰색,투명,아크릴등이 기본재료로 들어갔다.


아크원자로를 만들기위해 제도를 해보았다. 처음 구상은 영화에서 토니가 테러집단에서 탈출한후

집으로 돌아와 새로만든 아크원자로를 모델로삼았다

핑크색으로 체크되어있는부분은 LED를 박을곳이다


베이스에 LED만 박아보았다.... 이때만해도 그 뒤에올 수많을 시행착오를 생각하지 못했다.


포맥스를 구생했던대로 자르고 대충 붙여 아크원자로의 분위기만 내봤다.

적어도 이때까진 그럴싸했다. 

그러나 이 이후부터 고생은 시작됐다.

LED의 핀이 박히는 구멍을 잘못뚫어 LED가 덜렁거리기 시작했다.

외부 프레임이될 포맥스와 LED사이에 아크릴로된 구조물이 들어가야하는데 이 구조물의 두께를 생각하지 않았다.

오 지져스..

 이때문에 LED를 다시 다 뽑고 다시 베이스를 따로만들어.

드릴로 LED가 들어갈구명을 다시 뚫고 거기에 LED만 때려박았다.

안타깝게도 당시엔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싶다는생각에

사진을 찍어두지않고 계속 작업을 해버려서 지금 사진이 없다..

이때 외부 프레임도 계속 작업을 했었는데 다행이 찍어둔 사진이 남아있다

LED가 박힌 베이스 위에 아크릴 구조물을 올리고 그위에 씌울 물건이다.

저기 동판을 자르가 내손가락까지 같이 잘라먹어 한동안 작업시간이 지연됐다.


베이스위에 아크릴을 올려놓고 외부 프레임까지 씌운모습.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맘에 안들어서 아크릴 구조물을 다시만들기 시작했다.



뭔가 전엣거보다 훨신 깔끔한 느낌이다. 처음엔 이정도에서 만족하려고했었다.

그런데. 어딘가 자꾸 맘에 안들더라. 뭣때문인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친구녀석이 동판색이 구려서그런것 아니냐고해서 첨엔 그런가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건 아닌거같은데..


암튼 작업은 계속됐고 LED에 전원넣기 직전사진이다



ON!

아.. 사진빨이라 존.나 리얼해보이는데. 실제로봐도 나름 리얼했다.

진짜로. ㅎㅎ.;;;

그런데 여기서 뭔바람이 불었는지다 뜯어서 다른디자인으로 바꾸기로했다.

이전부터 계속 나를 자극해오던 저퀄리티 스멜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암튼 이때까지 7일 걸렸다


일단 집에서 굴러다니는 프라모델을 분해해서 새로문 디자인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양덕의 아크원자로를 보게되었다.


미춘놈들 퀄리티돋네.  양덕들의 작품에 필이 꽃혀서

나도 구형 아크원자로 디자인으로 눈을 돌렸다


소소한 퀄리티부터 높이기위해

홍대앞 호미화방에들어 새로운 재료들을 구해왔다.

적절한 사이즈의 타공판이 있어서 이것저것 집어들고 내려와서 뚝딱뚝딱 제작하기를 2일.

 어느정도 틀이 잡혔다.

이때부터 작업에 불이붙어 신나게만들어댔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밥도안먹고 밤 10시까지 달렸는데

안타깝게도 중간과정들은 작업에 빠져서 사진찍는걸 잊었다 ㅎㅎㅎㅎ


포맥스를 잘라서 사각형을 만든담에 그위에 구리선을 감았다.

잘감을려고 노력했는데 내 노력은 5개 이후로 조금씩 느슨해져갔다..


작업은 계속 이어져서. 어느새 완성이 막바지.

구리선 감은것만 끼우면 대망의 엔딩이다.


그리고 끗.

 도색후 사진 두점.

이걸로 정말 끝났다.

장장 10일동안 내 뻘짓이 끝났다

후기라고하긴 뭐하지만 시행착오다 뭐다하면서 진자 돈 많이깨진거같다.

알바로번돈 입대하기전에 아겨쓰려고했는데 ㅎㅎ.. 시발..

그래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되서 좋다.

이거 끼고 밖에 돌아다닐일은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ㅎㅎㅎ


============================================================================================

이걸로 힛갤은 무리냐

가고싶은데..


출처 : 마비노기 영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