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매번 그렇지만 오늘도 나는


내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꿈을 꾼다


 


'나'는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다


주머니는 여유롭지 않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런 나도  할일이 많은 한국에선


점점 여유를 잃어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겨울 방학때 진행중인 일을 잠시 멈추고


내가 벌어놓은 돈으로 갈 수 있는 태국에 대한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2월 ,


진행중인 일이 마무리 될 즈음 나는


매번 여행을 떠날때마다 그렇지만 '급'으로 표를 예매하고 


베낭 하나에 3일치 옷과 친구에게 백업용으로 빌린 노트북,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눈과 다이어리가 되어주는


카메라를 어깨에 걸치고


 


2010.02.11 그렇게 나는 태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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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0:05 비행기였던 나는 am6시에 의정부에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지만


시간을 잘못 맞춰와서 7시까지 버스를 기다린 후에 버스에 타지만 눈이......너무 아니 5미터앞이 안보일정도로


많이와서 버스가.. 50cc 스쿠터보다 느린 속도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평소면 1시간이면 갈 거리에 눈 덕분에 가는 길마다 사고일색에 심한 교통체증에


비행기를 놓칠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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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30분만에 도착한 공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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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역시 나를 기다리는 비행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뭐 어찌되었든 다행히 다음 비행기에 자리가 있어서 다음 비행기에 안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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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내린 눈에 비행기에 쌓인 눈을 녹이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대기번호 4번이라는 말에


"금방 되겠구나" 했지만 .. 이화면을 다섯시간을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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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놓칠까 아침도 안먹고 달렸건만 오후가 되어서야 먹을 수 있었던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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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신과 시간과의 싸움 끝에 도착한 타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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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 넘으면 나도 이제 외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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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멋드러졌던 타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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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대로 지친 나는 택시를 타게되는데 이때 처음으로 태국 사람의 인심을 느끼게 되었다 ^^


 


600밧트... 나중에 알게되지만 300밧이면 갈 수 있었다..


망할 아저씨 어쩐지 미소가 너무 아름다웠다 했어요^^;


(35밧이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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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꼭 다시만나요 아저씨


 


뭐 그땐 몰랐으니깐 그래도 나름대로 편하게 방콕 안에있는 카오산 로드에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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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외국인들 이곳이 정말 태국인가 싶을 정도로 현지인들은 보이지도 않고 외국인들이 넘쳐났다


숙소를 잡아야했다 하지만 난감하게 이럴때 내 길눈은 한없이 어두워진다...........


 


그렇게 카오산 로드에서 이리 저리 방황하던 나를 지켜보고 있었는지 아닌지


어떤 한인 여성 두분이 친절하게도 "오늘 도착하셨죠?"하며 말을 건네왔다


 그 두분이 대충 길을 설명해 주셔서 감을 잡은 나는 가이드북잠시 펼치고


아무래도 한인 업소가 괜찮을 듯 하여 한인업소를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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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을적에도 한국에 있을적에도 그 어디에 있던 나의 페이보릿이었던 섭웨이


허나 이상한건 태국에 있을적엔 단 한번도 안가게 되었던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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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덕분에 지도에 눈을 뜨게 되어 별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었던 동따이문


피곤해서 짐을 바로 내려버리고 싶었지만 몇 군데만 더 가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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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갔던 디디엠은 Already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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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사업무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관광을 좋아하지 않아 이용할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버스티켓은 꽤나 유용하다 굳이 터미널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곳 까지 데려다 준다 버스는... 뽑기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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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동따이문으로 와서 짐이라기엔 민망한 베낭을 내리고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된다


24일실이라 처음엔 무슨 기아체험인줄 알았지만 되려 많은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도움도 많이되고 신식건물의 깔끔함과 빵빵한 에어컨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어렵사리 도착한 태국의 첫날밤은 이렇게 저물어갔다.







부족한 점이 많은 여행기입니다 2010년이 되고 새롭게 여행기를 쓰려고 해요 ^^; 재미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23박 24일간의 일들을 기록해 두려고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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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행- 기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