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의 항목 중에서 맨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SCP 재단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물체. 기원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야말로 정체불명의 조각품. 재질은 콘크리트에 강철봉이고 그 위에 크릴론 스프레이 페인트가 뿌려져 있다.

굉장히 공격성이 높은 물체로, 하는 짓은 간단히 말해 우는 천사+스티븐 시걸. 일단 어떤 사람의 시야에 들어와 있을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멈춰 있지만, 잠시라도 시선을 떼거나 눈을 깜빡이면 그 즉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근처에 있는 인간의 목을 꺾어버린다. 때문에 혹시라도 SCP-173의 보관 컨테이너로 들어갈 때에는 최소 3명의 인원이 필요하며, 교대로 눈을 깜빡이며 단 1초라도 SCP-173에게서 눈을 떼서는 안 된다.

좌우 눈을 교대로 깜빡거리면 된다. 천젠대? 안 그러면...

아무도 없는 SCP-173의 컨테이너 안에서는 돌을 긁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며, 스스로 피와 대변덩어리가 섞인 이상한 물질을 계속해서 내뿜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 SCP: Containment Breach라는 게임에도 주인공급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해당 SCP를 SCP-914안에 넣은 유저도 있었다.

정말 더럽게 안 죽는 SCP-682를 폐기하기 위해서 투입되었는데, 그 무서운 SCP-682조차도 SCP-173으로부터 계속해서 멀어지려고 했고, 그 와중에 6시간 동안 눈 한번 안 깜빡이고 SCP-173을 응시하고 있었다. 실험 요원들이 저격총으로 눈을 쏴버린 직후 공격당해서 상처를 입었는데, 그에 대한 대책인지 방탄 눈을 신체 여기저기에 여러개 만들어서 SCP-173을 응시하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눈이 총에 맞으면 방탄 눈을 만들면 되지. 천잰데?

단 몸체 크기가 워낙에 차이나기 때문인지 SCP-682에게 준 피해가 대단치는 못했다고.
살상력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최고 위험 등급인 케테르(Keter)급이 아닌 유클리드급인 이유는 위에서 설명된 것 처럼 그 약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SCP-096와는 달리 군중 안에 떨어뜨리는 경우 몇 명을 살해한 후 사방으로 자신을 둘러싸는 군중의 시선에 무력화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이론적으로 1:1로 만난다고 해도 한쪽 눈만 교대로 깜빡이면서 바라보면 탈출하기 전까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물론 실수하면...

SCP-173와 접촉하여 눈을 감아도 반응을 보이지않은 대상은 SCP-451가 있다. 나는 전설이다스러운 상황을 못견디고 자살할려고 시도한 방법 중 하나로 173앞에서 눈을 감았으나 멀쩡히살아서 자신과 173에게 욕을 퍼붓고 방을 빠저나왔다.
















위 SCP는 일본의 카토 이즈미라는 예술가의 작품이 모티브가 된 것이다.(사실 원본 사진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