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삼 때 음대 준비생인 저는 연습실 에서 새벽 2시까지 연습하곤 했습니다. 1 0월쯤이었을까요..? 연습실에서 집까지 거리는 20분 정도 걸어야 했습니다.( 작은 동네였습니다.) 그날도 1시까지 하고 집 에 가고 있었는데 연습실 앞 횡단보도에 검은 정장이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잔뜩 서 있었습니다. 한 30명 넘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마치 교관처럼 모자를 쓰고 빨간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검은 사람들 앞에 있었고요.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일제히 사람들 이 뛰어갔습니다. 저는 직진이기에 맞은 편 인도에서 사람들이 가는 걸 계속 보았 죠. 그런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겁니 다. 아파트단지에서도 나오면서 그런 옷을 입고 앞에 교관이 있는 행렬이 많아진 거죠.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갈 때 그 사람들은 산으로 이어지는 길로 일제 히 들어갔습니다.. 그 후로는 보이지 않았 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