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을 때 휴대전화로 메일이 왔다.



「 나 메리씨, 지금 당신의 뒤에 있어··.」



이 때, 나는 뒤를 돌아 보았다.



「아, 살해당한다···.」



문득 그렇게 생각했지만,

한순간 소녀 같은 것이 보인 것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뒤 아침에 일어나 보면 만든지 얼마 안 된 아침 식사가 준비되있거나,

퇴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이미 욕탕 준비가 되있었다.

게다가 거실에서 잠이 들었을 때 어느새인가 이불이 덮여져 있었다··.



게다가, 그 날 이후 내 휴대 전화에는








「당신을 위해 한 게 아니니까!」






라는 메일이 매일 오고 있다.




「여보세요, 나 메리씨. 지금 당신 집 앞에 있어.」



「아, 미안. 나 오늘 일때문에 집에 없어. 지금 이건 집전화를 휴대폰으로 연결한 거야.」



「에? …에?」



「7시에는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때 다시 걸어 줄래?」



「아…응. 알았어.」






........

.....


되도록 빨리 일을 끝내고 집에 가보니,

집 현관에 그녀가 몸을 기댄 채 자고 있었다.





처음 전화 후 대면한 건 2년 만인가

오늘은 여러가지로 많은 대화를 해야 될 거 같다.

우선 청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