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를 당해서 입원했다가 어제서야 퇴원 했다. 오늘 사이가 좋았던 친구가 집에 놀러 왔다.

[병원에 문안 못 가서 미안해.]

[이제는 괜찮아.]

[범인 얼굴은 본 거야?]

[아니~ 너무 갑작스러워서 기억이 안 나.]

[그렇구나..]

[너도 조심해.]

[아, 그럼 인제 그만 가볼게. 이다음에는 꼭 병문안 올게.]

[고마워.]


친구가 떠나고 나서, 나는 가만히 천장만 바 라보고 있었다. 내일은 친구와 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 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