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얘기해주신건데
일단 섬에는 괴담이 많을수밖에 없대
안개가 계속 끼어있는데다가
뱃사람들은 일하러가서는 죽어서 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배타고 멀리 가는것이 아닌 이상 사는 곳이 아무리 거지같아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같은 이유로 영국에 추리소설이 발달한것도 그때문이라고 했음

생각해보면
일본은 에도시대 이후 사무라이들이 기세를 펼치게 되자
평민들은 파리목숨이었고
그야말로 억울한 감정을 표현하려면 귀신이 되는 수밖에 없으니
괴담이 늘어날수밖에

게다가 일본은 전통신화부터 수많은 신과 요괴가 함께하였고
언령이라고 해서 물건에도 혼이 깃든다 라는 것이 지금까지 뿌리깊게 내려오고 있잖아
우리나라도 오래된 물건은 도깨비가 된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그다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데
일본은 이상하게도 현대에까지 그런것들이 이어내려져 오고 있어서
무슨 물이랑 식물에 착한 말을 해주면 얼음이 예쁘게 얼고 식물이 잘자란다는등 약이나 팔고말이야

암튼 참 복합적인것이 작용하는듯







DCInside for i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