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중학생 시절, 단짝 친구의 꿈 이야기 입니다.
친구녀석은 저와 같은 음악을 좋아하여(힙합음악 ...대중이 잘모르는..고런걸 찾으면 뭔가 특별하다 생각 했죠..) 중학교 올라와 쉽게 친한 친구가 될수 있었죠.
큰키에 잘생긴 외모, 느낌은 만화 x의 후마와 같은 느낌 입니다. ^^ 훗날 그 친구는 그림으로 예술고를 가고 저는 춤에 빠져 공연이나 행사로 학교를 잘 가지 못해 지금은 연락이 않되네요.
아!!본론을 이야기 하면 중학교때 교실에서 친구들과 한참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 공포의 짜릿함을 느끼고 있었죠. 제 이야기가 끝나고 그 친구가 자신은 무서운 이야기는 많이 모르지만 자신이 초등학생때 격은 기묘한 꿈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외아들로 아버지와 어머니, 이렇게 세식구로 어린 나이때부터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왔다고 하네요. 그 날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맞벌이로 일을 나가시고 혼자 자신의 방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세상은 아무것도 없고 빛도 없는 아주 캄캄한 곳에 자신이 혼자 당그러니 놓여 있었고 보이는건 바닥에 유일하게 있는 외길 뿐이 였다고 합니다. 평소 꿈을 많이 꾸지만 이 꿈은 뭔가 다른 꿈과 다르게...너무 생생한 ...느낌 이랄까...
그 친구는 그 꿈 속에서도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라고 의식이 뚜렸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외길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혼자서 꿈이라는 생각을 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길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순간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타다다다닥....'
'....다다닥다다....'
저 뒷편에서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꿈속에서 나말고 다른 사람이 나오나 보다 생각한 친구는 어둠속을 유심히 봤다고 합니다.
점점 달려오는 소리는 가까워지고, 누군가 전력을 다해 뛰어 오는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합니다.
그 사람이 눈에 들오는 순간...아니 여자 였습니다. 검은 원피스에 발소리는 들리지만 발은 없는....
머리를 조금 파마한것인지 헝클어진건지 긴머리를 바람에 날리며 검은색 긴 손톱을 새우고 친구를 잡기 위해 미친 사람처럼 미소를 지으며 뛰어오고 있었다 합니다.
그냥 본능 적으로 친구는 여자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앞으로 죽을 힘을 다해 달렸습니다. 발은 앞으로 달리고 있지만 얼굴은 그 여자에게 시선이 간체로 잡히지 않기 위해...아무리 애를 쓰고 달려도, 친구는 점점 지칠뿐 검은 손톱의 여자는 지친 기색 없이 손을 뻗어...점점...점..점점....그 친구의 뒤로 가까워 져갔습니다.
친구는 울며 오기로 마지막힘을 다해 달렸고, 빨리 이꿈에서 깨어나기를 속으로 원했답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순간 뒤를 돌아보니 여자는 이제 친구의 바로 등 뒤까지 와 친구를 잡으려는 손이 닫을듯 말듯한 거리 까지 왔습니다. 친구는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마지막으로 울부 짖으며 엄마를 외쳤답니다. 그 순간이 검은 여자가 친구를 잡아채려는 순간이 였다고 합니다...검은 손톱이 친구의 등을 할퀴며...엄마를 불러 서일까 잠에서 깨어나고, 친구는 집에 있는 모든 불을 키고 혼자 겁에 질려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아 좀 무서운 꿈인데?하지만 뭐 꿈은 그럴 수 있지'하고 (스릴은 있지만 꿈이기 때문에 뭔가 진정성?이 없었다)비아량 거렸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갑자기 교복 상의를 위로 올리고 등을 우리에게 보여 줬습니다!!
그곳에는 정확히!! 등 한 가운데에 비스듬하게 할퀸 상처가 3개가 나 있었습니다!!찢어진 자국도 아니고 화상 자국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까...손톱으로 피부를 강하게 긁으면 피부가 부어오른 피부처럼,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붉게 나온것이 아니고 그냥 맨살과 다를 바 없는 상처...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만들수 없는...자신의 손으로 정가운데 등을 가로 비스듬하게 손톱자국 낼수 있을까요?
후에 아버지와 목욕을 하다가 아버지가 상처를 발견하곤 알았답니다. 초등학생때 상처가 그 때까지 계속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네요
소름돋았어요 저도 비슷한 꿈 꿨는데
그 상처를 본후 어후...소름이 쫙! 다들 한동안 말을 더듬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