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아파트 7,8 라인쪽에 경찰차가 요란하게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파란색 빨간색 빛을 광란하게 내 뿜기 시작하였고,
마치 구경이라도 난듯 7,8라인 아파트 입구에 POLICE LINE 이라고 써져있는 노란색 테이프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러니까.. 그 집 딸래미가.."
"어머어머.. 그래요? 거참 흉흉한 세상이네요.."
"쯧쯧.. 얼마나 착했는데 그집 딸래미가.."
"글쎄.. 벌써 3번째여.. 이거 무서워서 집밖에 나오겠어?"
여러 사람들이 POLICE LINE 앞에서 웅성웅성 되기 시작했다.
"창민아 그 소문 들었냐?"
"무슨소문?.."
"얼마전부터 우리동네에 미친년이 나타나 각가지 악행들을 저지른데.. 살인,납치,절도 등.. 흉악하대.."
"에이.. 그랬으면 벌써 경찰이 잡았겠지.. 헛소문이구만? 조심히 들어가라~"
단짝 창곤이와 오늘도 방과후 늘 있는 일상처럼 피시방에 들러 게임을 하고 집에간다.
다음날 학교에서 나는 친구놈이 말한 `미친년` 소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있었다.
교탁 앞에서 우리반 애들 몇몇이 소근소근 눈치를 살살 보며 말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요즘들어 경찰차 3~4대가 정신없이 움직이지?"
"으..응! 존나 시끄럽던데.. "
"그거 다 미친년 잡으려고 경찰이 순찰 도는거래.."
나는 우리반 몇몇 애들이 그 소문에 대해 알고 있었고 나는 흥미 없는척 하였지만,
그 소문 이야기만 나오면 귀가 쫑긋 서 있었다.
어느덧 내몸은 교탁앞으로 향해 있었고 무심코 말을 내 뱉었다.
"지,진짜?"
"으,응.. 요 며칠 밤에 요란한 사이렌 소리 안들려?.."
".."
새벽에 사이렌 소리가 나의 달콤한 잠을 방해 하기는 하지만 그 소리가 `미친년` 을 잡기 위함이라니..
그리고 얼마전에도 7,8라인 앞에서 봤던 경찰차와 수많은 사람들이 내 머리속을 번개같이 스쳤다.
"얌마.. 창민아 왜이리 멍타고 그러냐 큭큭.."
"그,그딴 소문 믿을시간에 영어단어 하나라도 더 씹어서 잘근잘근 외우려무나!"
나는 친구놈에게 괜한 쓴소리를 하고 집으로왔다.
다른 커뮤니티사이트에 옛날에 제가올린글을 어느분이 다시보기식으로 올리더라구요 물론 제글만 다시보기로올리는건 아니지만 ㅋㅋ
그중에서 베스트로간 글만 공이갤에 올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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