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쯤의 일입니다.

당시 시간이 한 심야 2시 쯤 됐을겁니다

그 있던 일이란 이렇습니다

3년전. 하루는 가족들끼리 모여서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아빠가 뭔 얘기하나 해줄까?" 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듣기로 하고 내용인 즉,

제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왔던 날

아버지는 밤 12시쯤 광주의 어느 고개를 넘어서 제 출산소식을 듣고 막 오시려던 참이었습니다.

헌데 고개를 오르려던 순간에 왠 여자가 앞에 서 있었다는군요

대충 생김세는 이렇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머리카락은 대충 허리에서 약간 위 쪽에 오는 길이이며

얼굴은 재대로 못봤다 하시더군요.

약간 푸르스름한 옷에 하얀색이 섞여있는 옷을 입고있었다 했습니다

치마로요.

그 여자가 하는말이

"차에 태워주세요"

말하다가 갑자기 빠른속도로 중얼거리더랍니다

그런 심야에 왠 여자가 대낮에 사람도 잘 안다니는 고개에 혼자 있는다는것 조차 이상한데

차에 태워달라고 하고 또 차림세에 중얼거리는것이 너무 무서워

그냥 아주 아슬하게 옆으로 지나가셔서 무지막지하게 빠른속도로 달리셨답니다

근데 그 고개에서 얼마 또 가지 않아 그 여자가 다시 옆에 서 있었다는군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속도조절도 안하시고 오셨더랩니다

그후 지금 글쓰는 나이의 3년전 일입니다

제가 경상북도 안강에서 제사를 마치고 올라오던 도중이었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은 친척집에 먼저 가 있어 머물기로 했고

저와 아버지만 차를타고 광주쪽으로 빠져 집으로 향하려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버지 말씀이

"어..여기 그때 그 고개 인데.." 라면서 땀을 흘리시더군요

저는 "에에이..설마"하면서 거의 누울랑말랑한 자세로 노래를 듣고있었구요

근데.. 고개를 반쯤 넘어올즈음.. 윗몸일으키기 비슷한 자세로 있던 터라 잘 못봤지만 사람형상

비슷한 걸 봤습니다

"설마?" 라고 백미러 로 보자 아무것도없더군요

"그럼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앞으로 돌린후 얼마 안있어서 아버지가 말한 그 여자가 있더군요

아버지는 아무말 없으신 체로 땀 주륵주륵 흘리시면서 그냥 암말없이 차를 세게 몰으셨습니다.

정말.. 거짓말일것 같았던 그 얘기가 진짜더군요 -_-

정말 이런일 안 겪어보신 분들 모릅니다

그상황 당시 대충 그 고개를 넘어오는게 10분 남짓 걸린것 같았는데 하루처럼 느껴지더군요..

여자는 한 5번정도 똑같은 모습으로 차 앞에 서있지 않나..

결국 집에 와서 잠 못이루고 뜬눈으로 밤을 지샛는데요..

그 지역 사람들 대부분이 그 여자를 봤다더군요 심야에만 말이죠

정말 지금생각하면 등에 땀이 주륵주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