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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시끄러워! 괜찮으니까 빨리 문좀 열어봐! 열어라고! 열어라고!!] 라며, 갑자기 미친 것처럼 소리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00는 순간 겁먹어서, 문을 열려고 했지만, 왠지 싫은 느낌이 들어서 열지 못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울먹이는 소리로 [부탁...... 00야...... 문좀 열어봐.......]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00는 끝까지 열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10 분 정도 지난 후, 갑자기 엄마가 [쳇!] 이라고 혀를 차면서 계단을 내려 갔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00는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사실이 떠올랐다고 한다. 지금 부모님은 제사때문에 시골로 내려갔다는 사실을. 그때 문을 열었더라면 어떤 일이 있었을까? 00는 그렇게 말하며 떨고 있었다.
사람일까 귀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