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뒤숭숭하구 그런 이야기지만 들어주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귀신을 본적도 없고 느껴본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이상하게 꿈에서 별의별 사람들이 등장해 저를 괴롭힌다고 해야할까요...
이번 얘기는 조금 기묘한 꿈이라고 느꼈습니다.
+
때는 일제강점기였던것 같습니다.
어떤 목재 건물(천장부터 바닥까지 다 나무였습니다 연갈색의...)
미로같은 복도에 창문이 딱 두개있었는데 천장바로 아래에 있었어요.
그 창문에 먹물로 지렁이처럼 무언가 쓰여져있는 종이가 아무렇게나 붙여져있고
벽에는 총을 맞은듯한 갓을쓴 선비들이 죽은듯이 기대어있었어요.
저는 이상하게 움직이지않고 그걸 보고만있다가 막 혼란스러운 소리에 복도끝을 봤어요.
그랬더니 무슨 제복을 입고 기다란 총을 든 일본인들이 지나가고있는거에요.
그러더니 갑자기 가슴에 총을 맞은것처럼 엄청난 통증에 일어나보니
저는 울면서 가슴을 쥐어잡고 있었습니다...
+
개꿈이려니 넘어가려고해도 너무 생생한 그꿈은 다신 꾸진않지만,
혹시 제 전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적절하네!
꿈에서 총맞으면 진짜 총맞아본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픔이 느껴진다는게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