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무서워서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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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느 지방의 이야기입니다.
그 지방에는 남자가 결혼하지 못한 채로, 젊은 나이에 죽게 되면,
관 안에 이름을 붙인 신부인형을 함께 넣어 주면서,
저 세상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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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방에 살던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퇴짜 맞고 자살했습니다.
부모는 신부인형에다가 그 남자의 마음을 뒤흔든 여자의 이름을 붙이고,
그 여자의 사진과 함께 관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단의 영정사진 옆에는 그 신부 인형의 사진과 함께 놔뒀다고..
+아, 어쩌면 관에 넣지 않고 인형을 영정과 함께 놔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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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정상적인 경우라면 가공의 여자 이름을 써넣겠지만,
그 가족은 아직 살아있는 여자의 이름을 써넣고, 그 사진까지 같이 놔뒀습니다.
잡지에서는 아이를 생각하는 슬픈 부모의 이야기로 소개했었지만..
저에게는 대단히 무서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죽어서 얻었다 여자는 어쩌면 죽어서도 남자에게 갈지도 모르겠다
살아잇는여자보고 얼렁뒤지라고
저주급이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