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긴 여자가, 조금씩 내게로 다가오는 꿈이었다.
그리고 왠지 모르지만,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화내고 있었다.
매일 공포에 떨며 잠에서 깨는 나. 하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다.
+불상에 기도를 해도, 부적을 사도,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는 움직일 수도 없었고, 그냥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조금씩 정신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
+
어느 날 드디어, 여자가 내 눈앞까지 오더니, 내 얼굴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 흥!] 이라고 콧방귀를 뀌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귀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머뭇거리더니 뛰어 돌아갔다.
그 이후, 그 꿈을 꾼 적이 없다.
마음껏 잘 수 없었던 2개월 반, 되돌려 줄래?
못생긴게 죄지
이건 슬프다 좀 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머얔ㅋㅋㅋ
제목 뽑는 센스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