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요즘 아내가 매우 차갑습니다. 사실 일주일 전에 부부싸움을 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때린 죄책감에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니 아내는 매우 화가 나 있는 듯 했습니다. 이불 속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는 물론, 요리 등 가사도 해주지 않 습니다. 침실에 나오지 않은 채로, 식사도 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점점 쌓여가고 아내에게서, 아니 집 안에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게다가 부부싸움을 한 날부터 버스에서 계속 새치기를 당하거나, 음식점에서 주문을 계속 받지 않는 등 절 무시하는 일들 이 벌어집니다. 제가 아내를 손찌검한 한심한 남자라서 그런가요? 점점 사람들은 절 무시하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아내와 화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