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알바구하시는분들 많이들 들어보셨죠? 시체닦이
제가 군대가기전에 고교친구가 자주 했던 알바였어요
근데 그날 그친구도 바쁘고 다른 알바생들도 바쁘다해서
그친구 땜빵으로 제가 투입했죠
그때도 지금처럼 연말이었어요 눈도 내리고 암튼
그일은 어떻게 하냐면
알바생 한명과 전문가 한명, 이렇게 둘이서 투입해요
시체창고?(영안실과 다름) 들어가면 딱 금방 죽은 따끈따끈한
시체 2구가 대기중이에요 아마 병원직원이 미리 옮겨놨을것
시간대는 뭐 야밤이나 새벽에만 한다 뭐 그런 소문들이 많은데
아니에요 정말 급한거 아니면 오전 오후 이렇게만 하고
시체없으면 쉬는거에요 한 동내에서 사람 그렇게 많이 안죽거든요
근데 그날은 시체가 몰렸다 해야하나? 슬프게도 제가 투입한 시간은 소문처럼 야밤에 투입했어요
처음 그 방안으로 들어갈때 전문가형 장비들이랑 소주 4병 이렇게 챙기고 투입했어요
여기서 소주는 먹고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방이 춥기때문에 먹고 열좀 내란 뜻입니다 뭐 취할사람은 취하는
거고
첨에 전문가형이 시체견적을 내봐요 시체에 의사가 낙서한거랑 그외 핏자국과 기타등등 그리고 얼마나 홰손됫는지
제 일은 그 시체를 깨끗하게 닦는일이었어요 참 쉽죠?
그 방은 좀 추웠어요 진심 김치냉장고안에 문닫고 갇혀있는 기분이랄까? 한겨울 바깥날씨보단 춥지않았지만 일정한 냉기? 그런 추위였어요
몇몇분들은 젊은누님 시체를 원했겠지만 슬프게도 어르신 2분이 누워계셨군요 첫 시체는 비교적 양호했어요
처음 시체를 딱 만졌을때 느낌은 그 사람이 가장 잔인해진다는 시간처럼 시체의 느낌은 사람이 가장 소름돋은 느낌이었죠 아무튼 정말 열심히 닦았어요 제몸보다 더 열심히 닦았어요,,,
다 닦고나면 전문가형이 바로 작업들어가는게 아니라 시간좀 지난후에 화장 및 기타등등으로 뽀샵? 을 해줘요
남는시간엔 둘이서 노가리 까고 좀 춥다싶으면 소주한잔 마시고 뭐 그런패턴이죠
두번째 시체는 살짝 양호하지 못한편이더군요
상처라기보단 장기이식?이랄까 군데군데 꽤맨부분이 많더곤요 그부분에 핏기가 좀있는데 열심히 닦았죠
다행히 상처가 터져서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는 상황은 못봤구요
아무튼 그렇게 시체닦는일을 다 끝냈죠
그 형은 이 일을 자주햇는지 시체에 어디를 누르면 어디가 딱 움직이고 아무튼 그런걸 잘 알아요
시체오른팔닦는데 왼손이 툭 올라오길래 암모니아 방출할 뻔했죠
아..아련한 추억들 요즘은 이 알바 없어졌다던데
있어도 다신하긴싫군요
음..
지금은 없어졌으려나? 다 전문직들이 하나?
없어졌다고? 나 군대가기 전에도 친구가 하고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온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절대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던게 떠오른다ㅠㅠㅋㅋ
스포츠스포츠(안전도메인) m99-joy쩜com 가입ID: khy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