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상황을 적은거에요
만약 안무서운게 싫다 하시는분들은 당당히 뒤로가기를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자기 길을 걸어나가죠
마치 자동차마냥
처음에는 그저 엔진뿐인 자기자신에 시간이흐르면서
각자 자신에 맞는 부품들을 탑재하고 길을향해 달릴 준비를 하죠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지 않는? 원해본적 없는 길을 가라고 등떠미는 사람들에의해 자신의 의도와 맞지않는 길을 선택하고 나아가고있죠 저또한 그런 사람이죠 처음 집밖을 나가 동내길을 달릴땐 언제고 다시 돌아갈수있는 상황이 있겠지만 사회라는 고속도로에 들어오게 되면 빼도박도 못하고 자신에 탑재된 부품에 의존한채 그 부품들이 가는 방향에 이끌려 가게 되죠
그래요 휴게소도 중간중간 있겠죠 하지만 자신과 맞지않는 부품이 엇갈려서 고장난채로 누군가 데려다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겠죠
저는 지금 피시방 새벽알바를 하고있답니다 그저 합필갤 붕탁물이나 보며 헣헣헣 하고있어요 제게 정말 무서운건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과 제가 하고싶은일과 전혀 다르단점, 결국 미래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라는 점, 이죠 다시 돌아갈수없는 인생의 길 위에서 앉은뱅이마냥 앉아 앞으로 갈 생각을 못한채 죽기만을 바라는 사람, 죽고싶어도 죽을 용기조차 없는사람, 정말 무서운거죠 차라리 뭔가 더 무서운게 생겨서 지금 앉은 이자리를 박차고 도망이라도 칠수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앉아있는 상황만큼 무서운건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새벽 알바를 하면서 손님들을 보면 정액 5만원씩 끊어놓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현실이 담겨있지않고, 저또한 저렇게 될까 싶은게 정말 무섭습니다
으헣헣헣 에엑따 심영이나 보러가야지
으으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글이다...
타인들의 눈엔 실패자로 비춰지지만 본인이 만족하고 있는 것...이게 어려운 것 같아
타인의 눈초리, 즉 눈치를 보지 않고 다들 자신의 소신대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도 현실에선 타인의 시선, 타인의 기대치에 항상 날 맞추려고 내 몸을 혹사하면서 까지 노력하는 편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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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잘읽었어 오늘밤 고민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