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바지 지퍼에 낙엽만 스쳐도 좆물을 쌀것만 같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사춘기라 그런지 감수성도 풍부해져 혼자 있길 좋아하고 사색을 즐겼던 그런 시기였던것 같다.

하루는 스타크래프트를 새벽 3시경까지 좆나게하고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못이겨 침대에 누웠다.

얼마나 잤을까...

[탁탁탁!]

[탁탁탁!!!]

무언가 탁탁탁 하고 치는것 같기도하고, 흔드는것 같기도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는데,

그 소리가 묘하게도 가까이에서 들리는 듯 한데
멀리서 들려오는 듯 하기도한 굉장히 이질적인 소리였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상반신만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았다.
켜진 컴퓨터의 모니터를 빼고는 어디에서도 소리의 원인으로 보이는 '어떤 것'이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

그때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낄 수 있었다.
하반신만 덮인 이불이....

단지 내 다리를 덮고 있다기엔 비상식적으로 부풀어
올라있었다.

[쭈뼛!]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 이불을 걷으면...주온에 나오는 이불 귀신같은게 튀어나올것 같은 무서움과 오늘 우리 집에는 나 혼자만 있다는 공포감이 슬슬 밀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공포감에도 궁금함과 호기심이라는 인간 본래의 성향이 그만 한쪽에 치우치면서 이불을 걷어보게하였다.

[휘익~!]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마치...어떠한 언어로도 형언키 어려울 만큼 괴기스러운 여성...

여성?...

단지 머리가 굉장히 길기때문에 여성이라고 해두자.
무튼 그녀가...내 바지를 내리고 발기되어 발갛게 상기댄 귀두를 핥고 있었기 때문이다.

[핥짝....핥짝...]

"아응..."

그리고는 그녀는 내 좆자지를 한손으로 움켜잡더니 흔들기 시작했다.

[탁탁탁! 탁탁탁!]

'아....이 소리였구나...'


내가 원하는 리듬과 속도에 맞춰 그녀는 내 좆자지를 흔들어 주고 있었다.

내 좆을 꽉 쥐었다가도, 살짝 느슨하게 쥐며 흔드는 그녀의 대딸 스킬은 스스로 질압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할 줄 아는 동관명기녀의 보짓구녕 스킬과 맞먹었다. (당시 나는 아다였지만, 왠지 그럴것 같았다.)

그때였다...


[찍!!!!]


내 좆에서 하얀 액이 뿜어져 나오며 내 바지 곳곳이며 이불에 묻어버렸다.

"씨발!"

그날 처음 내 팬티를 스스로 빨아보았다.


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