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사진 촬영하다가 겪은 일.



망원 렌즈로 멀리보고 있는데, 큰 나무(비오밥 나무 보다는 좀 작은 나무)에



사람들이 10명 정도 올라가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그 밑에는 사자가 있었고, 사자 근처에는 모자가 하나 떨어져 있었다.



다시 한번 나무 위를 보니까, 사람들 모두 떨어진 모자와 같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세상에, 사자 때문에 모자도 못 줍고 못 가나보네? ㅋㅋㅋ]



나는 웃으면서 다른 촬영지로 향했다. 참 재밌는 광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