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눈팅계속 글두번쓴 유령갤러임


나는꿈을꿀때 가끔씩 이게현실이다라는생각에 레알진지해질때가 있는데 주로피곤하면 체감리얼리티가 확커짐;;
오늘이 그런날이었어 꿈인건맞는데 리얼리티가 쩌는 꿈. 내가 얼핏일어나보니까 엄마가 누구랑전화통화중.내가깬기척을내니까 엄마가 어느순간 눈치를보더니 휙나가더라고 그걸기점으로 내 삼촌,이모부 아빠가 슬금슬금내쪽으로와

그리고아빠가 한마디하지
ㅡ너무나쁘게생각하진마라
다들한마디씩 하면서 날둘러싸는거야
ㅡ그러길래 잘하질그랬어
ㅡ금방끝나

난 현실세계에서 요즘엄마랑 사이가안좋아서 뜨끔 했지.엄마가도데체 뭘시킨거야...

도망칠려고 해도 내주변에 그런지인들이 둘러싸고 있는데다 현관문이열리더니 엄마가 검은(옷이검다기보단 그냥검은분위기가 심했음)남자둘이랑같이 들어오더라고 어차피도망칠순 없는상황. 난뭔지도 모르고 삼촌을 울면서쳐다봤어 뭔가 날잘못되게하려는게 보였거든

다들침울한지 무표정인지 그런표정으로 나한테바짝붙어서 날 잡더라 그리고 삼촌이 주사를꺼냈어

내가 울면서 물어봤어
ㅡ많이아픈가요?
삼촌이 말했어
ㅡ응 금방끝나는데 요새애들은 못참는거같더라 많이아플거야

그리고 진짜 아이로봇에서백신주사하듯이 내목에 푹꽂았어 난 다리가풀렸어

그검은 남자들이 날끌고현관밖으로 나갔어 눈이흐릿해지면서 주황색현관등하고 어두운실외하고 내가끌려가는걸 멀뚱히 쳐다보는 친척들이보이더라

그순간꿈인게 자각되는데 진짜 너무무섭고 끔찍해서 빠져나가야겠다는생각만들었어 계속끌려나가면 이게 현실에까지 지장을줄것만같은? 왜 꿈에서누가 저승사자따라가면 죽는다잖아

진짜 두팔만붙잡혀서 나오는데 정신을 순간 죽겠단생각으로 엄청집중해서 꿈이야 깨야지!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주변이 핑어지러워지면서 깨더라

아 다행이다싶었는데 깬게아니더라 엄마가돈봉투를 들고서있었거든
진짜 봉투엔 갈겨쓴 종이글자로

'콩팥 계약금 5000만원 정'
(몰라 실제로 콩팥이 얼마하는지는)

ㅡ엄마 내 장기팔아서 돈받으려했던거야?내가그렇게 싫었어?

엄마는 대답없이 봉투만내밀고

ㅡ할머니가 나이렇게 하는거허락했어?

ㅡ그러지말지...라고만 하시더라

진짜 두뇌맞는거같은배신감이 드는순간
꿈퇴갤......

지금도엄마랑냉전중이긴하지만..빨리잘풀렸으면좋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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