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은 거창하게 썻는데...

그냥... 편하게 쓸게ㅋㅋ

뻘글이라고,  이것도 친목이라 보는 사람들도 모두 미안!

마지막이니까 한번만 봐주라...ㅎ



디시인사이드에 '공포이야기 갤러리'가 생긴 2008년 여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약 6년간 굴곡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활동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여기까지 하려고 해;;



뭐 딱히 내게 '무슨 일'이 생겨서 이러는 건 아니야!

난 너님들의 응원덕분에 입시도, 군대도 잘 마치고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아주아주 잘 지낼거야 ㅋㅋ

그러니까 어차피 안해줄거지만 내 걱정은 안해줘도 돼ㅋㅋㅋㅋ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까 아무래도 공이갤이 사람이 적은 갤러리여서

확실히 내가 활동, 인성에 비해 과분한 관심을 받고 활동했던 것 같아;;



갤러리 만들어지고 한참 초기에

갤러들끼리 서로 안친하니까 좀 친해지자면서

형, 누나들이 같이 에버랜드도 가자고 하고

갤에 실시간으로 사람만 모였다하면 시도때도 없이 하던 캐치마인드, 크레이지 아케이드ㅋㅋ

갤러들 다같이 공이갤 활성화 시키자며 의기투합해서 릴레이 공포소설도 쓰고

사춘기때니까 상담, 힐링도 많이 받고 받은만큼 또 많이 해주고...

장난이었겠지만 만나는 사람없으면 만나보자고...설레는 제안도 받고ㅋㅋ

대학들어가니까 과외 좀 해달라고 하는 부탁도 받고

몇 주만 공이갤 안들어와도 리추앙밍 어디갔냐며 찾는 글 올라와있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싶다며 어떻게 알았는지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하는 사람들까지...;;



기억에 남는 것만 쓰다보니 너무 친목쪽으로만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네ㅋㅋㅋ

(공포이야기 올리는건 일상이니까, 당연한 거니까 안쓴거야ㅇㅇ)

근데 이런 것도 이제 끝이네;;



사실, 지금 공이갤에 남아있는 사람중에

아중신을 빼면(아중신은 사람이 아니라 '신'이기 때문에)

내가 활동한 기간은 서열 1위인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은 되려고 하지만

어차피 공이갤엔 나 없어도 잘 돌아갈꺼야 그치?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내가 없음으로서 공이갤에 제 2, 제 3의 전성기가 올 수도 있고ㅋㅋ



그 동안 진짜 뭣도 없는 나한테 잘해줘서

다들 너무너무 고마웠고

앞으로 다들 열심히 활동해서

'따뜻하고 무서운 공이갤'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ㅇㅇ


그럼 모두 안녕!

아, 가끔 눈팅은 올게ㅋㅋㅋㅋ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건 당분간 계속 좋아할거 같으니까ㅋㅋ

 





리추앙밍 고정닉 활동

2008년 09월 05일 ~ 2013년 1월 24일
글 461개 / 댓글 6707개

* 유동으로 썼던건 세기 귀찮아서 계산에서 제외 
* 기존에 썼던 글, 댓글들은 모두 삭제






공포이야기 : 원래 그저께 이 글쓰고 나가려고 했으나 이상하게 3번이나 튕겨서 결국 오늘 다시 적었다는게 공포.

여기서 이제 그만 나가게 해줘요 아중신!ㅠㅠㅋㅋ